정리하는 뇌 -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김성훈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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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우리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 두 마리뿐인가. 다섯 마리, 열 마리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건강, 학업, 경력, 인간관계, 취미생활, 경제력, 성공, 안정된 노후 등등. 대체로 돈이 많은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자본주의가 이토록 심화된 것이겠고 최상의 방법을 찾겠다고 난리다. 우리에겐 이미 훌륭한 시스템이 있다. 바로 뇌다.

“대략 5,000년 전 문자를 고안해낸 인류는 뇌의 기억 시스템 중 일부인 해마의 용량을 늘리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러한 능력은 “자신의 생활을 정리함으로써 따분하고 일상적인 일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영감이 넘치고 위안을 주고 보람찬 일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창의력과 효율을 극대화” 했다. 생활 영역이 넓어지고 정보가 과부하 되면서 우리 뇌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최근 신경과학의 발견에 따르면 “우리 뇌에서 판단을 담당하는 신경 네트워크는 어느 판단이 더 우선적인지 따지지 않는다.” “우리의 뇌는 하루에 특정 개수만큼의 판단만 내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그 한계에 도달하면 중요도에 상관없이 더 이상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생각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이 우리가 때로 중요한 판단을 놓치는 이유 중 하나다.

 

"신경과학자들은 정신 작용이 늘 특정 뇌 영역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닐지도 모른다며, 서로 연관된 뉴런 집단의 회로와 네트워크에 의해 수행되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누군가가 “냉장고를 작동하게 만들어주는 전기는 어디에 저장돼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어디를 가리키겠는가? 콘센트? 가전제품의 코드를 콘센트에 꼽지 않는 한 사실상 콘센트에는 전류의 흐름이 없다. 코드를 콘센트에 꼽으면 전기의 위치는 의미 없어진다. 전기는 모든 가전제품의 회로에, 어찌 보면 집 안 전체에 존재하게 된다. 사실 전기가 존재하는 어느 한 장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전기는 분산된 네트워크다.

 

인지신경과학자들도 정신적 기능이 넓게 퍼져 있다는 것을 점차 인정하고 있다. 언어 능력은 뇌의 한 특정 영역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집 안에 존재하는 전선처럼 분산된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뇌 이곳저곳의 영역들에 의지하고, 또 그 영역들을 끌어들인다. 초기 연구자들이 언어 기능이 어느 한 부위에 국한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뇌의 특정 영역이 파괴되면 어김없이 언어 기능의 상실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집에 있는 전기회로를 생각해보자. 고칠 것이 있어서 사람을 불렀는데 그 사람이 실수로 전선을 잘라버린다면 집 안 전체의 전기가 나갈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전기가 전선이 잘린 바로 그 부위에 있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것은 그저 전기를 전송하는 데 필요한 선이 파괴됐다는 의미에 불과하다. 사실 전선을 자르면 집 안 전체의 전기가 나갈 곳은 전원인 차단기를 비롯해서 거의 무한할 정도로 많다. 하지만 당신이 먹통이 된 믹서와 함께 서 있는 부엌에서 보면 어디를 자르든 그 효과는 똑같다. 전기를 고치러 나선 뒤에야 무언가 차이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는 신경과학자들도 뇌를 이런 식으로 바라본다. 뇌는 복잡하게 겹쳐 있는 네트워크의 집합이다.

 

몽상 모드는 중앙관리자 모드와 정반대로 작용한다. 어느 한 모드가 작동 중이면, 다른 모드는 작동하지 않는다. 중앙관리자 네트워크가 하는 일은 한 가지 과제를 수행할 때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게 막는 것이다. 중앙관리자 모드는 다른 것이 우리의 의식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제한해서 우리가 방해받지 않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우리가 몽상 모드에 있든 중앙관리자 모드에 있든 간에 주의 필터는 무의식 속에서 조용히 한 발 비켜서서 거의 항상 작동하고 있다.

 

우리 선조에게 과제에 집중한다는 것은 대형 포유류를 사냥한다든가, 포식자를 피해 도망간다든가, 포식자와 싸우는 것을 의미했다. 이런 활동을 하다가 잠깐이라도 부주의해지면 엄청난 재앙을 겪을 수도 있었다. 오늘날에는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사람이나 컴퓨터와 상호작용하거나, 차를 운전하거나, 길을 찾거나, 머릿속으로 문제를 풀거나, 그림이나 음악 같은 예술 활동을 할 때 중앙관리자 모드를 가동한다. 이런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잠깐 부주의해지더라도 삶과 죽음이 갈리는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달성하려 노력할 때는 이런 부주의가 그 성과를 방해할 수 있다.

 

몽상 모드에서 우리의 생각은 대부분 내면으로 고개를 돌려 자신의 목표, 욕망, 느낌, 계획,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등으로 향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공감할 때도 몽상 모드가 활성화된다. 중앙관리자 모드에서는 생각이 내부와 외부로 동시에 향한다. 과제에 집중하는 능력에는 분명한 진화적 이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비가역적인 과도한 집중 상태로 들어가서 포식자나 적이 덤불 뒤에 도사리고 있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여기가 바로 주의 네트워크attentional network가 무대에 등장하는 시점이다. 주의 필터는 혹시나 중요할지도 모를 것을 찾아 환경을 끊임없이 감시한다.

 

몽상 모드, 중앙관리자 모드, 주의 필터와 아울러 주의 시스템에는 네 번째 요소가 존재한다. 이 요소는 몽상 모드와 중앙관리자 모드 사이를 스위치를 켜고 끄듯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스위치는 한 가지 과제에서 다른 과제로 옮겨갈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파티에서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가 부엌의 가스레인지 불에 대한 다른 대화로 관심이 갑자기 옮겨가게 하는 것, 이마에 달라붙은 모기에게 주의를 돌렸다가 점심식사 후의 몽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이 신경 스위치다."

 

 

뇌의 ‘주의 시스템’과 ‘기억 시스템’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면 우리가 깜빡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우리가 잘 잃어버리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의 종류를 아는 것만으로도 우리 뇌의 작동방식에 대해, 그리고 일이 틀어지는 이유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노벨상 수상자 허버트 사이먼에 따르면, 우리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전략(만족하기)”을 기본 생활전략으로 쓰고 있다. 중요하게 여기는 일이나 투자 전략에 그저 이만하면 됐다 싶을 정도로 하지 않는다. ‘변화’와 ‘주의도’를 따지는 ‘주의 필터’는 지나가는 풍경을 깊게 인식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급하게 메모를 해야 될 상황이 되면 우리의 뇌는 볼펜, 연필, 크레용, 립스틱까지 하나의 범주로 즉각 인지하게 만든다. 이렇듯 우리의 뇌는 ‘풍부한 기억’과 ‘연상 접근’의 작동방식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활용이 관건이다. “우리가 일을 깜빡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리’의 부담을 뇌가 아닌 외부 세계로 넘기는 것이다. 정리 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뇌에서 물질세계로 떠넘길 수 있다면 그만큼 실수를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지금 우리는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만 언어에서부터 메모, 컴퓨터, 휴대폰 등의 각종 전자기기의 활용은 이런 필요성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거듭 강조하는 것은 ‘최소의 인지적 노력으로 최대의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다.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정된 장소의 원칙’만 제대로 수행해도 훨씬 편리해진다. “지금 막 꺼낸 것을 어디에 다시 꽂아두어야 하는지 기억하고 싶다면 방금 꺼낸 것 바로 왼쪽에 있는 것을 2cm 정도만 앞으로 빼어두자. 물건을 다시 되돌려놓도록 해주는 간단하고 훌륭한 행동유도장치가 될 수 있다.” 작업 기억과 주의력이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4의 시스템’, “상황 대처 능력이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가장 불쾌한 일들은 아침에 처리” 등 이 책은 정신적 부담을 덜어줄 습관 만들기를 여럿 제안한다.

우리의 심리는 외따로 있지 않다. 그때 그때 상황 판단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우리의 뇌와 심리가 작동되는 메커니즘 이해가 필요하다.

1)

“대부분의 연인이 각자 상대방은 잘 모르는 자기만의 전문 영역을 가지고 있고, 그 사실을 둘 다 잘 안다. 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전문성이 있는 쪽이 그 정보에 대한 책임을 맡고, 상대방은 자기 파트너가 그렇게 하도록 놔둔다. 만약 양쪽 모두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영역의 정보가 들어오면 둘 중 누가 그것을 담당할 것인지 짧은 협상이 이루어진다. 이런 분산기억 전략들이 결합되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언제나 둘 중 적어도 한 명에 의해서는 확실하게 포착될 수 있다. 아주 오랜 세월을 함께한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나머지 파트너가 일상생활의 큰 영역이 뻥 뚫려버린 듯 어찌할 바 모르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의 데이터 저장소 중 상당 부분은 자신과 개인적 인간관계를 구성하는 작은 집단 안에 놓여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세계를 성공적으로 정리하려면 자기가 거기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원시적 유산 중에는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고, 집단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다. 어느 한 집단에 소속되어 혼자 남겨지지 않을 수만 있다면 자기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있다. 개인적 차이는 있지만 너무 오랫동안 혼자 있다 보면 신경화학적 변화가 찾아와 환각, 우울, 자살 충동, 폭력적 행동, 심지어 정신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회적 고립은 흡연보다 훨씬 더 심각한 심장마비와 사망의 위험 요인이기도 하다.

 

혼자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우리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언제나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실험에서 통근자들에게 이상적인 통근에 대해 물어보았다. 통근할 때 옆에 앉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쪽을 선호하는가, 아니면 혼자 조용히 앉아 있는 쪽을 선호하는가? 그러자 압도적 다수가 차라리 혼자 앉아 있는 쪽이 좋다고 했다.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그런 다음 통근자들을 혼자 앉아서 고독을 즐기거나, 아니면 옆에 앉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도록 배정해서 그 결과를 살펴보았다.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던 통근자들은 통근시간이 훨씬 더 즐거웠다고 보고했다. 이것은 성격 차이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 외향적이든 내성적이든, 개방적이든 무뚝뚝한 사람이든 상관없이 결과가 같았기 때문이다.

 

우리 종이 등장한 초기에는 포식자와 다른 부족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제한된 식량 자원을 공유하고, 아이를 키우고, 부상당했을 때 보살핌을 받으려면 집단에 소속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사회적 네트워크를 갖는 것은 깊은 생물학적 필요를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관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앞쪽 전전두엽피질anterior prefrontal cortex의 뇌 영역들을 활성화시킨다. 이것은 또한 편도체를 비롯해서 뇌의 변연계에 있는 감정 중추들을 활성화시키고, 감정을 조절하는 것도 도와준다. 쉽게 말해,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으면 위안이 된다.”

 

2)

“우리의 뇌는 귀인 오류를 범하는 선천적 기질이 있고, 험담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외부인에 대한 선천적인 의심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외부인에는 우리와 다른 모든 사람이 해당된다. ‘우리와 다르다’라는 것은 종교, 피부색, 고향, 출신 학교, 수입 수준, 소속 정당, 즐겨듣는 음악의 종류, 응원하는 스포츠 팀 등 여러 가지 차원과 특성으로 설명된다.”

 

3)

“다른 사람 일에 끼어들지 않으려는 이런 경향은 서로 연관돼 있는 세 가지 강력한 심리적 원리에 근거한다. 첫 번째 힘은 다른 사람의 행동에 순응하려는 강력한 욕구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사회집단 안에 받아들여지고, 상냥하고 협조적으로 보이리라는 희망 때문에 생기는 욕구다. 두 번째 힘은 사회적 비교다. 우리는 타인을 기준으로 자신의 행동을 살펴보는 경향이 있다. 세 번째 힘은 책임감 분산이다. 이것은 우리 마음에 천부적으로 새겨져 있는 공정함에 대한 욕구, 무임승차를 벌하려는 마음에 기반을 둔다. ‘다른 사람들도 가만히 있는데 뭐 하러 괜히 위험을 자초한담? 나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잖아.’”

 

4)

"주차금지구역에 다른 사람의 차가 주차된 것을 보면 덩달아 그곳에 주차하는 사람이 많다. 개 배설물을 치워야 하는 법을 무시해버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우리도 역시 무시하기 십상이다. 이런 현상은 부분적으로는 진화의 산물로 볼 수 있는데, 우리 뇌에 선천적으로 새겨져 있는 형평성과 공정성의 감각 때문이다(심지어 세 살배기도 불평등에 반응을 보인다)."

 

 

우리의 고질적 문제인 ‘미루기’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모든 미루기는 자기조절, 계획, 충동조절 중 어느 하나나, 이 세 가지 모두에 실패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전반적인 자신감의 결여든, 이 특정 프로젝트 때문에 탄로 날 자신감 결여든 간에 우리가 일을 미루는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평판이 위험에 내몰리는 것을 미룰 수 있기 때문이다.(심리학 용어로는 자존심 보호 술책)” “도전이 크면 불안으로 이어지고, 도전이 낮으면 지겨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루기’의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그 중간인 몰입 상태를 잘 이용해야 한다.

장수 사회가 되어가는 만큼 나이 탓만 할 수도 없다. 서른을 넘기면 반응 시간, 인지처리 속도, 대사 속도가 느려진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느려진 생각의 속도 때문에 세상이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인상을 받는다. 종합 비타민보다 정신적 활력을 유지하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 방법이다.

 

다시 한 번 더 정리하면,

 

“정리는 우리 모두를 삶의 다음 단계로 이끌어준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낡은 습관에 얽매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우리 삶에서 청소가 필요한 영역들을 의식적으로 자세히 살펴 확인한 후에 체계적이고 주도적으로 청소를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 행동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가끔은 우주가 우리를 대신해서 이런 일을 해주기도 한다. 우리는 뜻하지 않게 친구, 사랑하는 애완동물, 사업상의 거래를 잃기도 하고, 세계 경제가 붕괴되기도 한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뇌를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운 상황에 기분 좋게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경험에 비추어보면 내가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 보통은 그보다 더 좋은 무언가가 그 자리를 대신해주었다. 낡은 것을 없애면 무언가 훨씬 멋진 것이 그 자리를 채워준다는 신념을 갖는 것, 그것이 바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관건이다.”

(p552)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고, 사람들과 잘 지내면 되겠지 막연히 생각하고 행동해서는 우리 인생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우리의 ‘정리된 마음’ 그것이 우리를 변화로 이끌고 살아갈 힘이 된다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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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19-08-19 00: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왓 ~ 뇌를 잘 알아야 탓하지도 않고 또 왜 이렇지에 대해서도 알게되는 것 같아 관심이 많은데 꼭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AgalmA 2019-08-19 00:24   좋아요 0 | URL
정말 좋은 책이에요. 머릿속 원리 이해도 되고 생활 교정 방법도 알려줘서 유용했습니다.
‘나 자신을 알자‘에 참 부합하는 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