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의 사운드 - 전 세계의 경이로운 소리를 과학으로 풀다
트레버 콕스 지음, 김아림 옮김 / 세종서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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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맛있을까>를 낸 찰스 스펜서가 Gastronomy(요리학)과 Phychophysics(물리적 자극과 감각 및 인식 사이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연구하는 학문)를 합성해 가스트로피직스 개념을 전파했죠. 인지과학, 뇌과학, 심리학,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를 결합한 새로운 지식분야인 ‘미식물리학‘이죠.
그처럼 음향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에세이라 매우 관심갑니다.
전자책으로도 빨리 입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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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9-07-18 16: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맛도 수리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사업적으로는 맛을 평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흐름이 이해 됩니다... 다만, 감성의 영역으로 생각되는 맛마저 과학을 통해 분석을 하니, 마들렌 과자를 먹으면서 추억을 소환한다는 이야기가 이제는 책 속의 이야기로 머물듯 합니다...

AgalmA 2019-07-18 16:19   좋아요 1 | URL
과학을 공부하면서 오히려 종교적이 되는 과학자도 있잖아요. 원리와 메커니즘을 알면서도 우리는 ‘자유의지‘(?)를 발동하는 생물이니까 선택권은 늘 있는 셈이죠. 뭐든 맹신이 문제겠죠^^;
오랜 세월 진화했어도 우리 안에 있는 감성은 쉬이 사라질 것도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겨울호랑이 2019-07-18 16:29   좋아요 1 | URL
제 기억이 맞다면, AglamA님은 자유의지에 비판적이셨던 것 같은데... ㅋ 혹시 과학을 공부하다가 종교적이 된 과학자가 AgalmA님? ^^:) 물론 제가 잘못 기억했을 가능성이 더 크겠지만요...

AgalmA 2019-07-18 16:47   좋아요 1 | URL
그게 참... 마땅히 표현하기 어려워서 ‘자유의지‘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 것이긴 해요.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갸기>, <컨택트> 영화 리뷰에선 저는 자유의지 옹호자였습니다.
그동안 뇌과학 책을 꾸준히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인간의 반응과 행동 전개를 유전자나 신경계 작용이라고만 말하는 건 너무 기계적일 수도 있겠거든요.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다른 행동이 나오죠. 그건 그 사람의 개성이자 특성이기도 할 겁니다. 그런 걸 표현하기엔 아직 ‘자유의지‘를 가져올 수밖엔 없네요^^; 테드 창은 소설에서 결정론, 운명론을 말하며 자유의지가 없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뭔가 더 있어야 말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저는 더 든단 말이지요^^;
오락가락 양상을 보여드렸다면 죄송하지만 저도 공부 중이니 양해를^ㄱ^);

겨울호랑이 2019-07-18 16:41   좋아요 1 | URL
그렇군요.. AglmA님의 자유의지와 중세 철학자들이 말한 자유의지가 다른 것임을 알겠습니다. 단어 하나의 뜻도 이토록 다르고 중요하니, 창작이나 번역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짐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