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계의 초끈이론과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의 접점을 보여주며 아인슈타인이 완성하지 못한 ‘통일장이론‘이 완성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론부가 흥미롭다. 요즘 교양서 추세처럼 문학, 예술, 문화 전반을 접목해 물리학 & 우주과학을 쉽고 재밌게 풀어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이제껏 읽었던 과학서와 겹치는 내용도 있지만 미치오 카쿠 식의 썰 풀기 맛이란 게 또 있어서~ 도스또예프스키, 레닌까지 언급하실 줄이야ㅎ 카쿠 선생님 공부 많이 하시나봐요😊!
“수학은 네 번째 차원을 비롯하여 존재 가능한 세계를 얼마든지 탐구할 수 있지만, 차르는 오직 3차원에서만 전복될 수 있다!”(레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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