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wave 2003-08-25
나도 발을 절고, 깨비도 발을 절고... 서재폐인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그 세찬 비에 돌아다니는 게 역시 아니었습니다. 발을 겹질렸는데, 생각보다 어이없더군요. -.-;;; 순발력 하나는 자신하는 부분이었는데... 쳇... 쩔뚝쩔뚝 거리며 집에 와보니 깨비가 한 다리를 들고 돌아다니는군요. 뭐냐... 주인의 아픔을 공감이라도 해보겠다는 건지 -.- 택시를 잡으려다 다시 한번 겹질린 다리가 심상치 않아 보였는데 다행히 큰 탈은 없나 봅니다 무사히 출근을 했으니 말이죠. 역시 주말엔 방콕이 최고다를 다시 한번 되새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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