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단편 3개 중에 첫 번째 것 읽었습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뒤의 2편도 기대되네요.
<스눕>
책 표지와 광고의 뻥튀기에 대해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전 왜 번번이 속아넘어가는 걸까요..ㅋ
알고도 속아 주는 엄마의 마음?!?(그럴리가)
일반인을 위한 책이긴 하지만 내용은 상당히 학술적인 면에 치중해 있어서
읽기 전에 기대하는 것처럼 딱 보고도 그 사람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스킬은 생기지 않습니다.
뭐...1분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당연한 결론이긴 하지만요.
흥미진진하긴 하지만 기대치를 조금 낮추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쌍두의 악마>
1권 중반까지 읽다가 잠시 미뤄두었습니다.
꾸준히 책을 구입하는 작가의 책인데 이번엔 이상하게 내키지가 않네요.
한번 몰입하면 끝까지 읽을 텐데...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소설도 강추입니다.
소설 읽으면 영화의 장면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를 겁니다.
영화가 정말 원작에 충실하게 잘 만들어졌단 생각도 드네요.
(워낙 소설 자체가 군더더기 없이 잘 짜여졌기도 하고요)
아, 하지만 원작 주인공과 팀 로빈스의 이미지는 너무 다르네요.ㅎㅎ
봄여름가을겨울 중 봄, 여름편만 실려 있는데 여름편은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쇼생크 탈출 한 편으로 제값은 다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