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변덕


봄은 늘 변덕이 심하다.
두터운 옷들을 벗게 해놓고 나서, 느닷없이
덜덜 떨게 하기도 하고, 썰렁하게도 한다. 그래서
철없는 식물들은, 천재이거나 아니면 세상을 못 믿는
약삭빠른 사람들처럼 재빠르게 잎보다 먼저 대뜸
꽃을 피웠다가, 활짝 필 겨를도 없이
당해서 스러지기도 한다.



- 강운구의 《시간의 빛》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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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고마워요


우리는 날씨가 좋을 때면 산책을 즐기지만,
춥거나 흐릴 때면 집 안에서 서로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낸다."다른 부부들도 이럴까요?"
그가 밝고 경쾌한 노래를 부르면 나는 그의 주위를 뱅뱅
돌면서 사뿐사뿐 춤을 춘다. 이렇게 노래를 하고 춤을 추다
지쳐 잠자리에 들 때마다 꼭 잊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오늘 수고 많았어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며 손을 마주잡는다.



- 미우라 아야코의 《감사해요, 고마워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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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법제론 - 1급 사회복지사 문제집, 2006년 대비
사회복지사 1급시험연구회 엮음 / 나눔의집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사회복지사 1급 대비 책자로서 출제의 경향을 빨리 파악하고 이를 이 책자에 잘 반영이 된듯싶다.

이책은 먼저 출제 경향을 파악하여 이를 반영하고 있으며 용어정리 및 해설부분이 잘 정리되어 있다.

실전 문제편에서는  해설 부분과 해답부분이 나뉘어져 있어서 공부하시는데에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이 든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좋은 성과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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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불화도...


불화는 아주 사소하고도
미묘한 것에서 비롯하는데,
어쨌거나 자꾸 나누려고 하다 보면
그런 미세한 마찰도 다 희석되게 마련이다.
그런데 말없이 각자 자기 식대로 하다 보면 마찰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그래서 우리는 늘
나누는 것을 습관화해야 하는 것이다.



- 장성숙의《무엇이 사람보다 소중하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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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던지는 기술


해변에서 지내는 동안
사람들은 먼저 벗어던지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얼마나 많이 가져야 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적게
지니고도 살아갈 수 있는가를 배운다.
먼저 옷이다.
얼마나 홀가분한가!
그러면서 사람들은 옷만이 아니라
허식까지 벗어던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앤 모로 린드버그의 《바다의 선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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