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놀이 - 한글깨치기비법 4
한국초등국어교육연구소 지음 / 정인출판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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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보면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한글을 깨치고 입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한글뿐만이 아니고 영어도 어느정도 교육을 시키고 초등학교에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있다.
솔직히 한글은 그렇다 치지만 영어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 너무 이른 조기교육에는 반대한다.

우리 큰아이가 올해 다섯 살이 되는데 우리아이에 경우 한정된 단어정도만 읽을수가 있고 쓰기는 숫자 조금 가능합니다. 다른 아이들 보다는 조금 느린편이라 저나 애엄마가 조금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아이에게 어떻게 한글을 가르칠까 많은 고민을 하고있답니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보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한 한글공부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 그래야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한글이라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놀이교육에 성취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한글 깨치기 비법 교재는 1권 글자놀이(문식성의 기초와 어휘학습), 2권 읽기놀이(한글읽기), 3권 쓰기놀이(한글쓰기와 받아쓰기), 4권 생각놀이(읽고 쓰면서 생각하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권 글자놀이는 4세정도, 2권 읽기놀이는 5세정도, 3권 쓰기놀이는 6세정도, 4권 생각놀이는 7세정도가 교재를 이용하면 좋을 듯 싶네요. 개인적인 차이는 적용을 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저는 4권 생각놀이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아이에 수준에는 너무 어려워서 아이와 함께 할 수가 없고 나중에 좀더 크면 같이 놀이공부를 할 계획이고 우리아이도 1권 글자놀이부터 했으면 좋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와 공부를 함에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욕심으로 너무 무리하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여서 이 교재와 같이 접목을 시킨다면 아주 훌륭한 놀이교육이 되지않게나 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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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호 아이들은 왜 학교가 좋을까? - 장주식 선생님과 하호분교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장주식 지음 / 철수와영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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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서른아홉의 하호분교 아이들이 꾸며나가는 좌충우돌 학교생활 이야기.
이 책은 장주식 선생님이 하호분교로 학교를 옮기고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행복한 학교생활 이야기를 2007년 3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일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국어시간에 아이들은 시를 낭독하고 이 시에 대한 감상을 써보고 또한 직접 자작시를 써보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시에대한 평가와 자신의 감정이 솔직히 녹아있는 시를 써봄으로써 시에 대한 재미와 감동을 느껴본다.

' 왜 그리 화를 냈는지, 부끄럽기 짝이 없다. 거칠고 험한 말에 상처 입었을 두 아이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다. 정말 조심해야할 일이다. 조심하자. 조심. 입! ' p50
이런 선생님의 자기 반성을 통해 아이들에 입장에서 바라보는 교육을 하고자 하는 열의를 엿볼 수가 있었다.

서울발 ‘일제평가 부활’ 이라는 제목에 일기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길인가?” 라는 물음을 우리들과 자신에게 던져본다.

전교생에게 모둠별로 땅을 나누어주고 감자와 채소를 심는 자연학습을 통해 도시학생들에게 볼 수 없는 여유와 자유을 느껴본다.
또한 스스로의 책임감을 가지고 감자와 채소를 가꿔봄으로써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농부들의 마음 또한 해아려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장주식 선생님은 아이들에 성격, 특기, 특징, 학교생활 이야기등을 일기로 작성하여 기록함으로써 스스로의 반성을 통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하하분교 아이들은 경재을 싫어한다. 하지만 세상은 점점 경쟁속으로만 달려가고 있다.
학교의 서열화, 제일지상주의 이 모든 것이 우리아이들의 자류를 억압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부디 하하분교 아이들에 순수한 마음이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의 교육현실을 생각해본다.
요즘 교육계 최대 이슈라고 하면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일제고사 문제점과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야외학습등에 교육을 진행한 선생님들에 대한 징계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나는 이사건을 바라보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학교 교육의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정부 정책의 주체는 바로 국민이다. 일반 기업의 주체는 소비자이고, 병원은 환자들이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은 당연히 장애인들이다. 이처럼 학교의 주체는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이다.
모든 일을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있어 이런 주체에 포함된 사람들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야지만이 정책이 성공하고 기업에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보면서 과연 우리의 교육정책은 누가 주체인지를 잘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탁상공론만 버리다가 그냥 담당자 한 사람의 기획안을 통과시켜주는 그런식의 교육정책이야 말로 성공할 수 없는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라고 생각해본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의 교육현실을 본다면 백년도 아닌 10년도 아닌 1년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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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발자국
김홍모 지음 / 북스(VOOXS)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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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바로 우리 큰아이와 이 책을 보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나서 밖을 보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과 같은 함박눈이 어두운 세상을 모두 밝게 만들어 버린다.
이 책과의 인연은 바로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아이에 입에서는 “와~ 눈이다” 라며 무지 좋아하고 설거지를 하고 있던 애엄마까지 베란다로 나와서 눈 구경을 한다.
때마침 내일이 주말이라 난 아이와 약속을 하였다.
“그래 내일 아빠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오늘 이책에 나왔던 구두 발자국도 같이 만들어 보자”라고 아이와 손가락 걸고 약속을 하였다.

하얀 눈위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 발자국
누가 누가 새벽길
떠나갔나
외로운 산길에
구두 발자국

책와 나오는 내용이 한 편에 시와같다.
홍모가 아침에 눈을 떠 밖을보니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홍모는 바둑이와 함께 뽀드득 소리나는 구두 발자국을 만들어 옛날 우리 어릴적 우상인 태권브이를 만들어서 산 꼭대기에 올라 바라본다.
이 책은 이렇게 아이들에게 눈덮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눈밭을 거닐때마다 생기는 발자국을 이용해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게끔 보여주고 있다.

다음날 아침 전날 많이 내리눈 덕분에 큰아이와 작은아이와 함께 주차장옆 공터에서 눈사람도 만들고 이 책에 나왔던 구두 발자국을 이용하여 예쁜 꽃도 만들어 보고 재미있는 그림들을 만들어 보았다.
역시 아이들은 책에서 보는 것 보다는 직접 밖으로 나와 발자국도 만들어 보고 눈사람도 만들어 보는 것을 더 좋아한 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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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라 인디아 - 현직 외교관의 생생한 인도 보고서
김승호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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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기전에 인도하면 생각나는 것이 가장 먼저 우리가 즐겨먹는 카레가 생각이 난다. 인도에 커리 맛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아마도 일본을 거쳐 들어온 음식이라 본 맛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리고 경제적 낙후와 카스트제도로 인한 빈부격차가 심하고 종교적, 정치적 분쟁이 자주 일어남으로써 테러가 빈번한 나라.
최근에 IT분야와 영화산업, 관광 등이 발전을 하고있는 나라. 정도의 짧은 지식을 갖고있었다.

이 책의 제목에 나오는 ‘맛살라‘는 원래 인도의 향신료에서 나온 말이다. 다양한 재료를 배합해서 인도 향신료 특유의 맛을 낸다.
또한 맛살라는 단순한 음식에 사용하는 향신료의 의미를 넘어 인도의 다양한 문화를 대표하는 용어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맛살라‘ 라는 용어처럼 인도의 IT, BT 산업과 항공 우주산업의 급속한 발전, 영화와 음악의 전통과 서양문화의 어우러짐, 다양한 인종과 종교, 정치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인도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또한 오늘날 11억 인도 인구의 3분의 1에 행당하는 빈곤층과 공공분야의 비효율성, 인종 및 종교 간의 뿌리깊은 갈등, 카스트 및 힌두 민족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정치적 문제, 가진 자와 없는 자의 빈부의 격차 등과 같은 인도의 현실적인 문제점 또한 짚어가면서 인도의 참모습을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으로 근무중에 있으며 가까운 곳에서 봐라본 인도의 모습이라 아주 생생한 인도문화를 보여주는 것 같다.
또한 많은 사진자료와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덧붙여 소개하고 있어 좀더 다양한 인도문화를 접할 수 가 있었다.

이 책을 인도 여행서적이라 생각해서 본 다면 아마도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을 것이다.
인도의 전반적인 문화, 정치, 경제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고 있어서 여행서적과는 조금은 거리가 멀고 단 인도를 여행하기 전에 인도 문화를 조금이라도 알고 싶다던가 또는 사업과 관련한 방문 등 이런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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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를 여는 변화의 물결 Social Shift Series 2
와타나베 나나 지음, 이정환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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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는 자신이 처한 어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혼자 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또한 그런 도움이 필요로 할 때 적극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 주는 그런 숨어있는 영웅들 또한 아주 많다.
바로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에 숨어있는 영웅들을 주인공으로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들에게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라는 또 한가지의 물음을 던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17명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자신의 희생정신과 정열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을 통해 조용하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가들의 발자취를 간다하게 몇가지 살펴보기로 하겠다.

집단 괴롭함거 따돌림이라는 사춘기 시절 또는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볼 수 있는 문제점을 갓난아기를 매체로 삼는 '공감능력을 높이는 심리교육'을 통해 일반적인 집단 괴롭힘이 90퍼센트나 감소한다는 놀라운 결과를 이 실펌프로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제로플라이(말라리아 방지 찰충효과), 퍼머넷(방충모기장), 라이프스트로(소형 정수기)를 개발하는 인도적 직물기업 사장 미켈 베스터가드 프란젠의 21세기형 사회변혁가로서의 인생이야기.
"지금까지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을 비즈 니스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열악한 제품을 제공해도 된다는 오만한 사고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태도가 결과적으로 경제에 부담을 초래하고 있습니다.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결국 훌륭한 비즈니스가 된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이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동정'이 아닌 '비즈니스'가 결국 전 세계의 빈곤을 구한다.

"불합리한 고문을 세상에서 몰아내고 싶은 것이 저의 꿈이에요"
IBJ프로그램을 통해 5년 만에 천 명의 인권변호사를 양성한 인권을 무시하는 국가에 대한 정의의 전도사 카렌 체의 이야기 등이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사회적기업, NGO라는 용어에 대한 정의를 좀 정리를 하고자 한다.
사회적 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우리 사회에서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통합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사회적기업육성법 제1조(목적)]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정부 간의 협정이 아닌,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지 비정부 국제 조직을 말한다.
정부와 무관한 조직과 사람에 의해 구성된 합법적 단체이며 세계적, 국가적 범위에서 수많은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이야기들이 사회적 기업보다는 NGO와 관련한 내용들이 많아서 내가 관심이 많았던 사회적기업에 관련한 사례들이 조금은 부족한 듯하여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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