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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열쇠
A. J. 크로닌 지음, 이윤기 옮김 / 섬앤섬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10년전 이 책을 처음 읽고 난 후 어느날 문득 다시 내 눈앞에 놓여 있는 이 책을 보며 몇자 적어봅니다.
나에게 있어서 주인공인 치점신부를 만나면서 종교라는 물음을 던짐과 동시에 과연 천국의 열쇠는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종교를 배경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어떤 한 종교의 포교를 목적으로 씌어진 종교소설이 아니고 인간과 믿음을 통해 오늘날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으로 다가오는 책이라 말 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이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과 특히 우리 중, 고생 학생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