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 - 상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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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말 유신 말기에서 부터 90년대의 암울했던 우리의 사회적 분위기를 작가 스스로의 삶을 통해 표현해 나가는 것처럼 칠팔십년대의 혼란스러원던 사회적 분위기와 사랑이라는 어떻게 보면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이야기 내용이지만 무언가가 끌리게 하는 책입니다.

황순원의 소나기를 연상되는 듯하 화련한 수식어의 묘사가 참 아름다운 책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우리나라의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을 아름다운 사랑, 그리움으로  잘 표현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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