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거, 가끔 참 신기해요.
나 자신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오로지
그 사람만을 생각할 수 있다는거,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면
생각할 수 도 없는 일이잖아요.
죽을 때까지 사랑하면서 살 수 있다면,
그것만큼 아름다운 인생이 또 있을까요?



- 김주리의 《아직도 그녀는 행복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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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별 - Small Flowers
꽃별 연주 / 포니캐년(Pony Canyon)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우리국악연주를 많이 듣게된다. 특히 해금연주를 좋아하고 이 앨범을 듣게 ‰榮?

현재 꽃별은 2001년 첫 일본 방문 후 일본 음악 관계자들과 각종 매스컴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례적으로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신세대 해금 연주가 "꽃별"의 첫 앨범 이다.

해금 하면 우리의 한 이라고 해야되나 가슴 깊이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있다.

이 앨범은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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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


아침에 사람들을 살펴보면
왠지 그 사람의 컬러가 없어 보이고,
향기도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이들은 대부분, 지각은 아니라 해도
출근시간에 겨우겨우 맞춰 회사에
뛰어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 사이쇼 히로시의《아침형 인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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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의 맛


100미터도 뛰기 힘들어 헉헉대던
뚱보 피셔(전 독일 외무장관)는 단 1년 만에
한밤중에라도 10킬로미터를 뛰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을 재충전하는 달리기 중독자가 되었다.
피셔는 달리기가 주는 자신만의 시간과 명상 효과를 즐기면서
자신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는 달리기를 통해
외적인 자신의 모습을 찾는 과정에서 내적인 평온과
조화도 찾을 수 있었다. 그는 달리기를 통해
자기 자신 속에 있는 부처를 만날 수 있었다.



- 요쉬카 피셔의《나는 달린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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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중문관광지단지내 제주신라호텔해안산책로
 
  언덕위에서 중문해수욕장의 흰 모래밭을 활처럼 껴안은 곳. 해변 끝에서 중문의 해안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이곳이 바로 한국영화사를 다시 쓴 '쉬리'의 마지막 장면의 촬영장소이다.
중문해수욕장 서녘편 숲사이로 고개를 내민 나무계단을 따라 해안가 언덕 위로 올라가면 영화 속의 인상어린 장면과 만날 수 있다.
쉬리의 언덕'에 있는 벤치에 앉으면 싱그러운 바닷내음과 시원한 해풍이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눈아래 펼쳐진 해안절경과 끝없이 이어진 옥빛 바다가 사람들의 마음을 뺏는다. 쉬리의 언덕은 수년전부터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었던 곳이다.
언덕 바로 뒤에서 미국의 빌클린턴대통령과 일본의 하시모토 류타로총리가 기자회견을 했고, 구소련의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산책을 즐겼던 장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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