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법정

가을은 참 이상한 계절이다.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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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질문 공모 이벤트] 김중만에게 질문하면, 답변과 함께 선물이!





아래에 댓글로, 김중만에게 사진에 대해 묻고 싶은 것들을 적어주세요.
댓글 공개로 적어주시구요.
질문하신 분들 중 총 50분께 <김중만 카메라 워크>(가제)를 출간 즉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최고의 질문자 분껜 디지털 카메라 선물도 드려요.
기간은 2월 14일~2월 28일입니다.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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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과 처음


한 해의 맨 마지막 계절은 겨울이다.
그리고 한 해의 맨 처음의 계절 또한 겨울이다.
겨울 속에는 그렇듯 마지막과 처음이 함께 있다.


- 공선옥의《사는 게 거짓말 같을 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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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발자국


저 메마른 바다 위를 가르며
세상을 향해 내 발자국을
반듯하게 남기고 싶었다.
가끔 뒤를 돌아볼 때마다
다시금 비뚤어진 발자국을 보며 생각한다.
우리 삶과 참 많이도 닮았구나,
삶도 한번씩 돌아볼 필요가 있구나....


- 김연용의《아버지의 바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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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2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1권에서는 성배의 비밀을 찾기 위해 숨 가쁘게 이야기가 전개 됐다고 하면 2권에서는 성배의 비밀이 하나씩 풀려나가면서 감추어진 진실들이 하나 하나 밝혀지는 기쁨도 있지만 그러나 마지막 진실의 비밀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이 책 마지막에서 말하고 있다.

이야기 중심의 무대 변화

1권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2권에서는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이야기 무대가 옮겨지면서 성배의 비밀이 하나씩 풀려나간다.

카톨릭과 기독교 신자들에게 있어서 이 책은 종교적으로 많은 이견을 보일 수 있는 작품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작가의 역사와 종교의 관한 방대한 지식을 통해 묘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인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카톨릭과 기독교의 역사, 다빈치의 그림과 그의 발명품들 외 더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나 또한 다빈치 코드의 무대가 됐던 루브르 박물관을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된 좋은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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