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의 포트폴리오를 확대  

임금이 지불되는 노동 외에도 자원봉사, 집안일, 취미활동, 배우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포함. 무엇보다도 우리가 좋아하고 즐겨 하는 활동이 여기 포함! 범위를 확대한 포트폴리오는 일을 우리 삶에 맞도록 만들고 새로운 정체성을 창조하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뼈대를 제공.  

* 돈을 받고 하는 것만 일이 아니다  

일은 인생의 특정한 시기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든 대상이 일이다.  

*<일>과 <여가 활동>의 조화  

1. 우선 순위를 결정, 무엇을 하고 싶은지 분명히. 본능을 쫓아라.  

2. 직업과 경력을 넘어 일의 범위르 확대. 돈이 생기는 일뿐 아니라 재미 있는 일, 집안일, 봉사 활동, 배우는 일까지 포함.  

3. 내가 가진 다른 면을 계발.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줄 새로운 일에 용기를 갖고 도전.  

4. 핵심적인 관심사와 가치를 표현할 수 있도록 일을 재구성.  

5. 재능, 기상, 독창성, 가치가 마음껏 표현될 수 있도록 일과 여가 활동의 균형 유지.  

6. 재미있는 삶을 만들어 가고, 다른 이들의 삶에 가치를 더해 주고, 진화하는 정체성을 유지하도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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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기의 삶의 사회적 환경 

예전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지 못하다. 결혼도, 직업도 유동적. 경제적 안정은 유지하기 쉽지 않다...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미래가 발전하고 진보할 것이라거나 예측 가능할 거라고 믿지 않는다.  

어지러운 변화가 일어나는 세계에서는, 과거 일직선으로 진행되었던 것이 원을 그리며 순환. 한때 영원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이제는 혼란스럽기 짝이 없고. 우리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들은 과거처럼 그렇게 의지할 만하지도, 안정적이지도, 존경할 만하지도 않다. 제도들은 서로 불협화음을 내고 있고 지구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아버지 세대와 비교해서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자신감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나의 아버지는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규칙과 원칙이 있다고 생각, 그러나 현재 내 삶을 담고 있느느 용기들은 더 이상 믿을 만한 저장고가 아니다. 단지 미래를 위한 일시적인 운송수단일 뿐.  

나는 내 아버지의 선택권을 제한했던 제약들로부터 자유로워졌음을 느끼지만, 대신에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믿을 만하고 예측 가능한 환경은 갖지 못하고 있다.  

* 변화 

우리는 변화의 물결을 타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고 변화의 과정 자체에 새로운 인식이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에도 저항감을 갖는다. 변화는 마치 흐르는 강물처럼 자신만의 질서를 갖고 찾아오지만 우리는 그것을 배우지 못하고 있다. 변화에 익숙하지만 그게 전부. 변화의 안쪽에 우리가 존재하지도 않고, 변화가 우리 내면에 있지도 않다. 

* 성인의 삶은 달라졌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우리 부모님이 알던 그 세계가 아니다. 부모 세대는 자신을 담고 있는 사회적 그릇(가정, 직장, 지역, 국가)에서 안정감을 느꼈다. 하지만 우리들이 담긴 그릇은 끊임없이 변화.  

예전에는 규칙에 순응하기만 하면 되었지만, 이젠 규칙은 적어지고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  

우리 부모님은 <성인의 인생>이라는 것은 남자는 밖에 나가 일을 하고 여자는 아이들을 낳아 키우는 것이며, 그러다가 적당한 나이에 은퇴하고 할머니 할아버비가 되는 것이 당연히 여김. 보이지 않는 규칙들이 그들의 삶을 이끌었고, 결혼, 육아, 직장, 은퇴 등이 모두 예측 가능한 시점에 맞추어 졌다. 

우리 세대에게 성인의 인생은 불안정하게 끊임없이 요동치는 변화와 다양한 선택들로 가득.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고, 문화적 비나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사회적 힘은 보다 사납고 거칠어져서 격력한 변화와 위기를 끊임없이 우리에게 안겨준다.  

* 인생순환형 시각 

순환형 시각은 가족제도, 업무 시스템, 경제환경 등 우리를 둘러싼 시스템과 제도의 재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는 해체하고 새롭게 구성. 

끊임없는 배움이 성인들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재편성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본다. 성인들에게는 변화하는 외부 세계를 움직이기 위한 지식과 훈련이 필요할 뿐 아니라 자신의 내면 세계를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한 자각과 훈련이 필요. 나이가 들면서 성인들은 낡은 습관을 벗어던지고 효율적인 삶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해야. 일부는 개인적 직업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배우고, 일부는 아직 미지의 것으로 남아 있는 자신의 일부를 개발하기 위해 배운다.  

* 인생의 2단계, 도전과 성공 다음의 <무풍지대> 

<정체된 안정 상태>인 무풍지대는 축복이자 저주. 꿈을 이루어졌으나 의욕은 사라졌다. 그 상태를 그럭저럭 유지하기보다는 새로운 과제에 다시 도전해보는 것이 낫다.   

"무풍지대는, 전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곳, 어떤 변화도 없는 곳. 여기서 할 일이란 시간을 죽이는 일밖엔 없지. 이 무풍지대에선 아무도 생각이란 건 할 수가 없다. 우리가 하는 일이라고는 그저 죽치고 앉아서 게으름을 피우고 터벅터벅 걷고 꾸물거리는 것이 전부다." 

성공이 안정기를 지나 정체기에 접어들 때 우리는 진정으로 불행하기 보다 단지 행복하지 않은 것. 그것은 그리 끔직한 것이 아니기에 앞으로도 적어도 지금처럼은 살 수 있다. 하지만 거기에는 기쁨이 없다. 만일 우리가 진정 불행하다면 오히려 변화가 쉽다. 변화의 필요가 너무나도 명백하기 때문. 그러나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 현재의 고통이 더 참을만하기에 삶의 변화를 주려 하지 않는다.

* 인생의 3단계 <고치 속에 틀어박히기> 

혼자서,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불확실한 유예상태로, 당신이 무엇이 되어가고 있느냐가 아니라 당신 자신을 명징하게 인식하는 중립지대에 한동한 머물게 된다.   

자신과 화해하는 방법: 긍적적 고독, 파트타임 일하기, 취미활동하기 

여기는 <중립지대>. 사람들의 발길로 다져진 길과 따로 떨어져 있는 일시적 장소이며 정신을 실험하고 자아를 새롭게 하기에 안정한 장소. 괄호 안의 삶. 고치 짓기는 새로운 내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외적 구조로부터 뒤로 물러나는 것. 고치 자체는 우리에게 안전함과 보호를 제공, 바깥세상에서 떨어져 내면의 충분한 휴식을 제공. 

*변화하기-계획 

유능한 계획가는 이전 인생 구조에서 썩 괜찮은 효과를 거두었던 입증된 장점들을 활용한다. 만일 당신이 44세의 나이에, 이제 새로운 삶의 구조로 접어들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전의 인생 구조에서 당신에게 어떤 것이 효과적이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그 동안 축적해온 경험의 저장고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이 든다는 것이 갖는 가장 큰 이득. 지식의 보물창고를 활용하라.  

계획이란 살아 숨쉬는 기록이지 요지부동으로 돌에 새겨진 것이 아니다. 세상의 어떤 꿈과 계획도 그것이 태어날 때의 그 모습 그대로 이루어지 않는다. 실현을 통해 나아가는 동안 몇번이고 모습을 바꾸고 재조정해야.  

*통과하기 

<네트워크 만들기>는 인생 전환의 마지막 단계에서 선택 가능한 옵션들을 시험해보는 중요한 수단. 네트워크를 만들어 새로운 자산에 연결. 우정을 탐색해보고, 일을 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보고, 정보수집, 새로운 배움추구.  

성인들에게 인생의 전환이 가져다주는 가장 보편적인 환경은 새로운 훈련을 시작하거나 제도권 교육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 

* 칼 융 

"우리는 전혀 준비되지 않은 채로 인생의 오후로 접어든다. 그리고 그보다 더 나쁜 것은 그릇된 전제를 안고 이 길에 들어선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인생의 아침에 가졌던 프로그램으로 인생의 오후를 살 수는 없다. 아침에는 괜찮았던 것들이 저녁에는 쓸모없을 수 있고, 아침엔 진실이었던 것이 저녁엔 거짓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이 어딘가를 향해 오르거나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냉혹한 내면의 과정이 삶의 수축을 강요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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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4-257 

샤를 푸리에...는 설탕을 증오하고 공포슬러워하기까지 한 유럽 사회의 공식적 도덕에 대하여 상상력의 차원에서 당당히 싸움을 걸었던 것이다. 미식을 탐하는 쾌락과 에로스의 쾌락을 긍정하고 거기에 이상적 사회의 도덕적 기반을 두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어린이들이야말로 미식가로서 활약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의 핵심. 

완전한 욕망의 실현이야말로 유토피아라고 설했다. 그에 따르면 오늘날의 문명사회에서 가장 비참하다고 할 수 있는 빈곤의 특징짓는 것은 신맛이다. 다가 올 이상적인 사회에서는 그 반대인 단맛이 그 중심이 되고 사회의 질서와 진리는 시럽과 같은 것이 된다. 어린아이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은 '품질 좋은 잼과 설탕이 들어간 크림, 레모네이드'(<네 가지 운동의 이론>)가 될 것이다. 이 영원한 몽상가의 머릿속에는 마침내 온 지구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온 인류가 완벽한 행복에 도달할 때면 바닷물이라는 바닷물은 모두 레모네이드가 되고 미식이야말로 종교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푸리에는 자신의 시체를 설탕에 재워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프루스트의 그 유명한 마들렌 체험... 

푸리에가 인류의 미래를 과자의 비전을 주장하며 묻어버리려고 했다면 프루스트는 반대로 과거의 모든 일들이 마들렌의 기억으로 환기되고 과자는 분광기로서 언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택했다. 두 사람 모두 요리에 관한 글을 쓰려는 자들을 지켜주는 수호성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에게 행복이란 '눈에 보이는 모든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말은 플라톤의 <파이드로스>의 앞머리에 나오는 말이지만 그들은 유년시절 우리가 잃어버린 오래된 행복을 그야말로 플라톤 식으로 상기할 수 있었던 행복한 인종이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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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의 3가지 종류 

1. 근로 소득 

2. 투자 소득: 주식, 채권, 연금 등 종이 자산에 의한 것.

3. 비활성 소득: 주로 부동산, 로옅티 수입... 

* 은퇴를 준비하려면 <비활성 소득>을 늘려라! 

가장 적게 일하고, 가장 세금이 적고(?), 장기적인 투자 회수가 높은 소득이기 때문.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 소득에 의존해 은퇴준비를 하지만, 세금이 문제. 

* 재산 비율 

비활성 소득+투자소득/총지출 

비율이 1보다 커지면 다람쥐 쳇바퀴 경주에서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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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마스터 행복한책읽기 작가선집 3
로저 젤라즈니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10년 1월
절판


마음속을 채워 주는 건 기대와 회상이지-결코 그 순간의 감각이 아냐.-5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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