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이방인
이창래 지음, 정영목 옮김 / 나무와숲 / 2003년 9월
구판절판


그녀가 잘 있다고 전화를 할 때마다 배경에서 목구멍에서 기어 올라와 바람에 까불대는 듯한 불어가 들렸기 때문이다.-20쪽

모든 말이 새벽 2시에 부르는 아리아처럼 들렸다.-30쪽

열어 두어라. 계속 눈을 뜨고 있어라. 너 자신이 네가 고용할 수 있는 가장 값싼 노동력이다. 여기에 이민자의 성공의 큰 비밀, 큰 수수께끼가 있다. 값싼 튜브 전구 아래에서 되살 수 없는 시간을 줄여 나가는 것. 기계처럼 그 시간들을 지나가라. 오직 연대기만 믿어라. 이것이 너에게 동전만한 작은 구원이 될 것이다.-3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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