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콜드 블러드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트루먼 카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06년 3월
구판절판


아무도 더 이상 남아 있으려 하지 않았다. 신문 기자들도, 마을 사람들도, 따뜻한 저녁 식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차가운 광장에 회색 고양이 두 마리만 남겨두고 군중이 떠나자, 기적처럼 지속되었던 가을 날씨도 함께 떠나갔다. 그 해의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다.-387쪽

그(카포티)의 인생은 자기 자신의 말처럼 '그럭저럭 괜찮기는 하지만 3막은 엉망으로 쓰인 연극'과 같았다.[역자해설]-534쪽

페리(연쇄살인범)와 나는 어렸을 때부터 같은 집에서 자란 것 같았어. 하지만 그런데 어느 순간 나는 앞문으로, 그는 뒷문으로 나간 것 같았지. -5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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