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리스, <종이의 음모2>, 대교베텔스만 2006
p.173
이것이 내가 자네한테 경고했던 사악한 짓일세. 우리가 상대해야 할 진짜 적은 종이돈에, 채권에, 주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종이야. 종이 위에서 범죄가 저질러지고 종이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실재로 존재하는 것은 피해자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