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 옮김, <시경>, 정음사 1976
p.74
큰 쥐야 큰 쥐야, 우리 기장 먹지마라.
3년 동안 견디어 왔지만, 날 돌봐 주려 하지 않는구나.
떠나가리라, 너를 떠나가리라, 저기 즐거운 곳 찾아가리.
즐거운 땅 어디 있나, 거기에 가서 내가 살리.
樂土樂土 爰得我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