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하라 마리, <마녀의 한 다스>, 마음산책 2007
p.146
어느 언어라도 다른 나라 말로 번역되는 정보는 그 언어가 짊어지는 정보량의 수백 분의 아니 수천 분의 일도 안 된다. 즉 한 언어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정보량은 전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