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휴테크 성공학>, 명진 2003


p.91

시인들의 특별한 기행이나 괴팍한 성격이 그들로 하여금 특별한 시를 쓰게 한 게 아니라, 사실은 그 삶으로 인한 독특한 정서적 경험이 그들을 특별하게 만들었을 뿐이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결국 남들과 다른 나를 특별한 정서적 경험이 있는 사람은 모두 다 창의력이 될 수 잇다는 이야기가 된다.


p.137

1.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설레는 마음이었을까?

2. 오늘 하루종일 몇 번이나 웃었을까?

3. 지금 뭔가 기대되는 일이 있는가?


p.144

자신이 속한 조직의 감성지능을 높이려면 우선 조직의 리츄얼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특히 기쁨과 슬픔을 공유할 수 있는 조직 특유의 리츄얼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서 프로젝트를 성공시킨들 조직원들이 서로 기쁨을 공유할 수 없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슬픔과 어려움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정서공동체를 이룬 조직은 높은 생산력을 발휘합니다.

매번 술을 먹으며 회식을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침의 의욕적인 출발을 의미하는 간단한 하이파이브와 같은 간단한 리츄얼부터, 성공했을 때 서로 부둥켜안고 기뻐하는 것 같은 막힘 없는 정서표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리츄얼이 존재하는 조직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p.188-189

몸을 잘 망가뜨리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들을 A유형이라고 합니다.

1. 화를 자주 낸다.

2. 내가 일을 매우 잘 해냈을 때, 남들이 날 인정해주길 몹시 원한다.

3. 다른 사람이 말을 느리게 하고, 뭘 이야기하려는지 횡설수설하면 참지 못하고 말을 중단시키거나 끼어 든다.

4. 일이 맡겨지면 즉시 처리한다.

5. 마감일 같은 시간 제약을 많이 의식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