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세상은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딱, 그만큼만 아름답다."라는 글을 어디서 보고 혼자서 감동 먹은 적이 있었다. 시리도록 냉정한 말이었다. 여태 걸어온 발자취 속에서 '아름답다'라는 말을 몇 번이나 꺼내보았던가? 란 생각을 하게 되었던 말, 반성의 말, 그리고 다시 생각해 보면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말...

 

그러나, 글이 주는 감동을 체화하는 것은 어렵다.

 

여전히 '아름답다'라는 말을 꺼내기 힘든 하루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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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람 2006-06-03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Wayward> - Vashti Bunyan
 
 
노랫말 중에 이런 내용이 나와
"이런 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좀더 가보자, 씩씩한 그대여...
 
 

hnine 2006-06-03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지금 위의 말을 저도 읽은 적이 있는데 어디서 읽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