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스릴러 관련 카페 게시판에서 이 책은 읽은 분의 번역문제 지적한 내용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초반부터 번역에 관한 많은 문제점을 지적한 글들이 여기서기서 눈에 띄어서 알라딘 회원분들에게 알려 드립니다.

 브라운의 디지털 포트리스...번역 이상한 곳 정리 (밤새(maysonnam) 님)

 

댄 브라운의 디지털 포트리스를 우연히 원서와 번역서를 모두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오가며 읽다가 번역서를 읽고 이해가 힘든부분이 있어서 원서로 확인을 해보다가

의외로 번역이 이상한 곳이 많아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참 번역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좀 심하네요

23페이지 이후는 아직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한가지 미리 말씀드릴 것은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그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9페이지 윗부분

 

그녀는 육감적인 신음을 흘렸다.

그러니까 와서 나랑 놀아줘야죠. 북쪽으로 가기 전에 한숨 잘 수도  있잖아요.

 

"Mmm." She moaned sensuously. "Then definitely come over and play. We can sleep in before we head north."

 

sleep in : 늦잠 자다.

 

출발하기 전에 늘어지게 자고 가면 되잖아요..  뜻...

뭐 이정도는 오역이라 할 수는 없겠네요

 

 

2.       9페이지 아랫부분

 

난 정말 거기 갈 수 없어요. 그들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거든. 비행기를 타면 곧 전화해서 모든 걸 설명해줄게.

"Susan." He sighed. "I really can't go into it now, they've got a car waiting. I'll call you from the plane and explain everything."

 

go into : 상세히 설명하다

 

원래 오늘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출장으로 내일 돌아오니 모레 아침 떠나자는 남자 주인공의 말입니다. 여자가 계속 무슨 일이냐고 묻자 I really cant go into it now, 라고 하는데요, 여행을 갈수 없다는 말이 아니고, 사람들이 기다리니까 지금 자세히 말할 수없다는 뜻입니다.

 

3.       10페이지 중간

 

뜨거웠던 물이 점차 차갑게 식었다. 욕조에서 막 나가려는 순간 전화벨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수잔은 바닥에 물을 튀기며 벌떡 일어나 싱크대에 두었던 전화기를 집어들었다.

 

Gradually the water around her went from hot to lukewarm and finally to cold. She was about to get out when her cordless phone buzzed to life. Susan bolted upright, sloshing water on the floor as she grappled for the receiver she'd left on the sink.

 

Sink : (부엌 따위의) 싱크, 물 버리는 곳; 수채, 하수통, 시궁창; 《美》 세면기.

 

욕조에 앉아있던 주인공이 전화벨이 울리자 물을 튀기며 벌떡 일어나 싱크대에 두었던 전화를 집어듭니다. 사전 1번 뜻을 보면 맨 뒤에 미국에서는 화장실에 있는 세면대를 sink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즉 욕조에서 튀어나와 젖을까봐 세면대에 올려두었던 전화기를 집어들었다는 뜻입니다.

 

물론 주인공이 욕조에서 나와 주방을 가로질러 싱크대에 있는 전화기를 들었을 수도 있고 주인공이 사는 집 구조상 싱크대가 욕조에서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 ^

 

 

4.       11페이지 아래

 

수건을 두르고 서 있는 수잔 플레처의 몸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어젯밤에 꺼내어 단정하게 접어놓은 옷을 적셨다. 하이킹 셔츠와 산의 서늘한 밤공기를 막아줄 스웨터, 그리고 오늘 밤에 입기 위해 새로 구입한 란제리였다.

Susan Fletcher stood wrapped in a towel and dripped on the neatly folded clothes she'd set out the night before--hiking shorts, a sweater for the cool mountain evenings, and the new lingerie she'd bought for the nights.

 

hiking shorts : 자전거 탈 때 입는 낙낙한 반바지

 

단순히 shorts, 즉 반바지를 shirts 셔츠로 잘못 본 경우입니다. 이런 건 뭐.그냥 넘어가도 되려나???

 

 

5.       13페이지 맨 위

 

수잔의 볼보 세단은 높이가 3미터나 되는 가시 돋친 사이클론1) 울타리 그늘 속에 멈추어 섰다.

 

그리고 사이클론은 각주가 붙었습니다.

1) 사이클론(Cyclone) : 유체 속에 들어 있는 비중이 다른 물질을 원심력을 이용해 분리하는 장치.

 

Susan's Volvo sedan rolled to a stop in the shadow of the ten-foot-high, barbed Cyclone fence.

 

Cyclone fence : 굵은 철사를 이용한 철조망, 울타리. 상표명

 

사전에 철조망의 상표명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저 철조망 그늘에 멈추어 섰다.라고 보면 되겠네요 원심분리기로 이루어진 울타리에게다가 원심분리기에 가시까지 돋쳤다니참 대단한 곳인가 봅니다.  ㅎㅎㅎ

 

 

 

6.       13페이지 마지막

 

종업원이 이만육천 명에 예산이 백이십억 달러야. 내가 없으면 그들은 주말 내내 계산해야 할 걸.

Unbelievable, she thought. Twenty-six thousand employees and a twelve-billion-dollar budget; you'd think they could make it through the weekend without me.

 

주말에 비상이 걸려 호출을 받고 국가안보국(NSA)로 출근한 주인공이 혼자 속으로 생각하는 말입니다.

믿을 수가 없군. 종업원이 이만 육천 명에 예산이 백이십억 달러나 하는 안보국이면 내가 없어도 주말에 문제없이 돌아가야 하는 것 아닌가?

뭐 이런 정도의 뜻일 겁니다. 웬 계산???

 

 

7.       14페이지 중간쯤

 

수잔은 포물선 모양의 마이크를 향해 똑똑하게 말했다.

She leaned toward the parabolic microphone.

 

포물선 모양의 마이크는 도저히 제 머리로는 상상이 안됩니다. 파라볼릭은 흔히 우리가 위성수신기에서 볼수 있는 접시형을 가리킵니다. 파라볼릭 안테나는 멀리서 나는 소리를 모아서 듣기 위해 만들어놓은 것으로 접시 중앙에 파인 곳에 마이크가 달린 것입니다. 주인공이 보안이 심한 사무실로 들어갈 때 목소리 인식 출입구를 통과하는 장면입니다.

접시모양으로 생긴 마이크를 가리킵니다.

 

 

8.       14페이지 중간쯤

 

컴퓨터가 그녀의 목소리에서 집중된 주파수를 확인한 즉시 찰깍 하고 문이 열렸다. 그녀는 안으로 들어갔다.

The computer instantly confirmed the frequency concentrations in her voice, and the gate clicked open. She stepped through.

 

집중된 주파수????

주파수의 특징(집적도, 진동수)를 따졌다는 뜻입니다. 즉 목소리의 특성을 파악하고 문을 열어주었다는 뜻인데, 왜 명사를 형용사로 번역했는지

 

 

9.       15페이지 중간

 

한숨을 내쉰 수잔은 움푹 들어간 아라비아 숫자 박스에 손을 얹고 다섯 손가락의 비밀번호를 등록했다.

Sighing, she placed her hand inside the recessed cipher box and entered her five-digit PIN.

 

다섯 손가락의 비밀번호를 등록했다????

다섯 자리의 숫자로 된 암호를 쳐넣었다는 뜻입니다.

Five-digit PIN(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즉 다섯자리의 개인 식별 번호를 입력했다는 뜻이죠.

손가락은 finger인데 원문에도 없는 손가락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군요.

 

 

10.   15페이지 맨 아래

 

상대를 납작하게 눌러 이긴 후엔 물을 내뿜는 분수에 머리를 푹 담가 숱이 많은 검은 머리카락을 흠뻑 적셔 열을 식혔다.

After soundly beating his opponent, he would cool off by dousing his head in a drinking fountain and soaking his tuft of thick, black hair.

 

drinking fountain : 분수가 아니고 그 왜 공공 장소에 가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놓은 것 있죠. 버튼을 누르면 물이 윗쪽으로 솟아오르는공원이나 그런 곳에 있는 마시는 물을 내뿜는 수도 입니다.

헬스클럽 같은 곳에서 주인공이 스쿼시를 친후 분수에 머리를 담근다그 장면을 상상해보니 재미있네요

 

 

11. 16페이지 윗부분

 

 

스쿼시 클럽 회원을 새로 뽑거나 낡은 던롭 라켓의 줄을 갈아 끼워야 할 때면, 그는 워싱턴 일대의 정부 기관에 번역 일을 해주고 가욋돈을 벌어 충당했다.

From time to time, when he needed to renew his squash club membership or restring his old Dunlop with gut, he earned extra money by doing translating work for government agencies in and around Washington.

 

renew his squash club membership

신입회원을 뽑을 때가 아니라 헬스 클럽 회원권을 새로 등록할 때, 즉 체육관 연회비를 내야 하거나 해서 돈이 필요하면 번역 일을 해서 충당했다는 뜻입니다.

 

 

12. 16페이지 중간

 

 

그는 오렌지 주스를 4분의 1쯤 마신 뒤 재생 버튼을 눌렀다.

He downed a quart of orange juice as he listened to the playback.

 

a quart of orange juice : 1리터의 주스, 4분의 1갤런에 해당하는 오렌지 주스

방금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주인공은 전화 자동응답기의 내용을 들으며 오렌지 주스를 1리터에 가까운 양을 downed 즉 들이켰다는 뜻입니다.

독자들은 왜 주인공이 오렌지 주스를 4분의 1만 마셨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까요????

 

 

 

13. 17페이지 중간

 

6시간짜리 입체 영상 특별 통행권

a six-hour, holographic guest pass

 

입체영상특별통행권이라고 해서 뭔가 SF스럽고 궁금했는데

원서를 보니 출입증에 홀로그램으로 무늬가 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요새는 비디오 껍데기에도 홀로그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아마 블레이드 2인지 3인지 비디오가 그렇게 출시되었던 것 같습니다.

 

 

14. 17페이지 중간

 

그리고 그곳의 암호부에 맹목적 지원을 하면서 오후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where he was told he would spend the afternoon providing "blind support" to the Cryptography Division

 

맹목적 지원???

비밀기관의 일이므로 주인공이 번역일을 돕게 되지만 자신이 실제로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는 뜻인 것 같더군요. 우리말로 맹목적이라고 하면 내용을 잘 알면서도 무조건이라는 뜻인 것 같은데. 여기서의 blind는 그야말로 자신이 뭘 하는지 모르면서 일을 하는 상태입니다. 실제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의 번역지원이라는 말인데

 

 

15. 19페이지 중간

 

경비원은 어깨를 으쓱했다.

암호해독부장이 하실 말씀이 있답니다. , 지금 나오네요.

그녀라고요?

베커는 웃었다. 그는 국가안보국 안에서 여성은 한 명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The guard shrugged. "Head of Crypto wants a word. She's on her way out now."

"She?" Becker laughed. He had yet to see a female inside the NSA.

 

그녀라고요? 라는 말이 너무나 생뚱맞다. 그 전에 여자라는 말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그녀라고요?하고 놀라니...내가 더 놀랍니다. 외국어에 남성 여성이 있어서 발생한 문제같은데, 그렇다면 원문의 앞에 나온 Shes on her way~를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 했다.

 

암호해독부장이 하실 말씀이 있답니다. 그녀가 지금 이리로 오는 중입니다.

여자에요?

라고 해야 하지 않을지

 

 

16. 21페이지 아래부분

 

조지타운의 좌익수가 바운드 없이 코너킥을 날려보내자, 관중 속에서 우우 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Georgetown's left wing sent a corner-kick sailing out of bounds, and a boo went up from the crowd.

 

둘이 축구를 보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좌익수가 나왔다.

축구의 left wing을 좌익수라고 하나? 좌익수를 야구 이외에서도 쓰나요??? 제가 스포츠에는 지식이 짧아서

 

 

17. 23페이지 아래

 

수잔은 얼굴을 붉히며 자신은 혼기를 놓친 노처녀라고 말했다.

Susan blushed and admitted she'd been a late bloomer.

 

Late bloomer는 대기만성형.. 왠 노처녀?

남자 주인공이 어쩜 그리 예쁘냐고 물은 말에 대답입니다. 자신은 늦게야 이뻐진 스타일이라는 말이죠. 그 다음에 자신이 어렸을 때 치아교정기를 끼고 다녔으며, 비쩍 마른 선머슴 같았다고 하고 있습니다.

Late 즉 늦게서야, bloomer 꽃처럼 피어난사람인거죠

왜 그런 미인이 혼기를 놓친 노처녀가 되었는지

 

 

 

 

 

이 이후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읽어보시고 혹시 제가 틀린점 있으시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책을 읽고 위에서 몇군데는 의아해하시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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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05-07-1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이 정말 쓰레기네요.

sabal-y 2005-07-26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번 웃겼습니다~ 좌익수란 단어는 축구에 없는데요

sabal-y 2005-07-26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고 싶어서 왔는데 원서를 사야겠습니다..

젤소민아 2005-07-28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을 업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에서 지적하신 내용 모두 공감합니다.
번역의 기초가 된 사람인지 의심이 갈 정도네요. 약력보니까 많이도 번역했던데요.
그 책들에도 실수가 엄청나겠죠? 우리나라 번역계의 현실입니다. 쩝...

바람계곡 2005-08-07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따위로 번역해 놓고 무슨 번역가라고.

amara7 2005-10-01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질책을 달게 받겠습니다. 출판사와 빨리 손을 쓴 결과 3쇄부터는 모두 수정이 되어 나갔습니다. 역자.

비로그인 2006-02-12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4쇄를 샀는데... 레프트윙 등등 다 잘돼있는데요... 책 구입하실때 몇쇄 인지 확인하시구 구입하세요.
 

 브로커(The Broker 2005)

책소개  

법정 스릴러가 아닌 첩보스릴러로 2005년 돌아온 존 그리샴 !

브로커로 알려진 Joel Backman 일년에 천만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워싱톤의 어떤 문이라도 열게 만들 수 있다고 할 만큼 잘나가고, 영향력있는 인물었다. 반역죄로 연방감옥에 들어가기 전까지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위력적인 위성 감시 시스템에 접근하는 방법을 고가에 판매하려던 그는, 이스라엘, 사우디, 러시아, 중국 등 어떤 대가를 치루고서라고 그가 가진 비밀을 손에 넣으려는 이해당사국으로 부터 안전하게 살아남기 위해 감옥으로 가는 길을 택한다.

6년후, CIA의 압력으로 집권 말기의 대통령은 Backman을 사면시킨다. Backman은 새로운 이름과 신분으로 이탈리아에 거주하지만, CIA는 Backman 소재지에 관한 정보를 관련국에 흘리고, 누가 그를 죽이러 오는 지 지켜보는데... 존 그리샴의 2005년 신간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기대되는 책.

  •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319 reviews. 아마존 독자 별점
  • Amazon.com Sales Rank: #120 in Books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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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존 그리샴의 신작이다. 역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즈 베스트샐러에 3달간 머물렀다. 그의 작품은 늘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샐러에 올랐으나 그 지속력이 길지 못하며 갈수록 평점이 떨어진다.  사실 <크리스마스 건너띄기 > 를 흥미롭게 읽으면서 법정 스릴러가 아닌 장르에서 오히려 그의 작품이 더 돋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최근 법정 스릴러가 아닌 < 크리스마스 건너띄기>, <하얀집>, <블래쳐스> 등의 별점이 흴씬 높다는 점이 그 이유다.



    사실 이 작품보다 더 기대하고 있는 블래쳐스(외야석)라는 작품이다. 풋볼 드라마로 알려진
    <블래처스> 의 경우 다소 긴 기다림 끝에 가을경에 출간 될 예정이라고 하니 존 그리샴의 법정 스릴러가 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대해 볼만 하지 않을까..

    또한 다른 출판사들이라면 두권으로 나누어서 출간할 가능성이 높은 존 그리샴의 최근 작품들도(대부분 400페이지가 훌쩍 넘는다)  계속적으로 한권으로 마무리 지어 고객이 호주머니 부담을 덜어주는 점,  미국식 오리지날 표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점등은 북앳북스  출판사를 높이 사고 싶은데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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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전속결 HTML & JavaScript

    책소개

    웹 프로그램 언어의 기본인 HTML, CSS, JAVASCRIPT를 소개하고 사용 방법을 예제를 통해 습득해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책. 또한 웹 개발 환경을 이해하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브라우저 특성에 따른 내용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특징 또는 강점
    - HTML, CSS, JAVASCRIPT 언어에서 초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 내용 중심으로 구성
    - 중요 내용 위주의 내용 구성과 다양한 예제 및 일러스트를 통해 내용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
    - 실습한 예제는 실전에서도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
    - 웹 개발 환경과 브라우저 특성들에 대한 내용을 통해 웹 프로그래머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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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닷컴 누적포인트 때문에 책 사려고 홈페이지를 찾았더니 테그 관련 책은 모조리 품절이고 새로 출간할 계획이 없는지 물어도 계획 없다더니 한달도 되지 않아서 떡 하니 책이 나왔다.. 영진닷컴은 언제 회사가 안정될지... 얼른 포인트 소비해야 한다..    테그를 배울 수 있는 사이트가 많다고는 하지만 책 보면서 하나하나 해보는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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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소국 그랜드펜윅의 뉴욕 침공기(The Mouse that Roared)

    책소개

    아일랜드 소설가 레너드 위벌리가 쓴 정치풍자소설의 고전. 1959년 영국의 유명한 코미디 배우 피터 셀러스에 의해 『약소국 그랜드 펜윅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던 작품으로 1955년 출간 당시 '최고의 정치 풍자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가 2003년 새롭게 개정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힘없는 약소국이 어느 날 갑자기 초강력 핵폭탄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제일의 강대국으로 군림한다는 유쾌한 줄거리를 통해 강대국과 약소국 간의 불평등한 관계를 따끔하게 꼬집은, 20세기 중반 냉전 시대를 소재로 한 반전 풍자소설이다. 이는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자국의 이익에 따라 세계 평화를 좌지우지하는 강대국의 경제 논리에 휘둘려온 약소국의 국민이라면 한번 쯤은 꿈꿔 봤을 법한 이야기이다. 약소국인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약소국의 관점에서 국제 관계와 강대국들의 정치적 도덕성을 신랄하고 위트있게 풍자한다.

     

  •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19 reviews.  아마존 독자 별점
  • Amazon.com Sales Rank: #122,424 in Books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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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전 소설이지만 요즘의 국제정세와 맞물려 여전히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정치풍자 소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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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짜경제학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

    책소개

    일상생활 속에 숨겨진 진실을 방대한 데이터를 기초로 치밀한 통찰력과 과학적 논증을 통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유쾌하게 파헤친다. 더욱이 스티븐 레빗의 기발한 질문과 명쾌한 해답은 우리가 당연시 여기던 사회 통념과 상식을 철저히 파괴하고 있다. 레빗이 이러한 기발한 질문(kkk와 부동산 중개업자의 공통점은?, 낙태의 합법화가 범죄율을 줄였는가?, 마약 판매상은 어른이 되어도 부모와 함께 사는 걸까? 등)에 명쾌한 답을 내릴수 있었던 것은, 방대한 데이터 못지않게 사회적 현상을 분석함에 있어 경제학적 시각을 끊임없이 견지했기 때문이다.

    그는 윤리학이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세계를 대표한다면, 경제학은 실제로 존재하는 현실 세상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즉, 사람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양한 인센티브에 반응하며 살고 있기 때문에 현실 경제를 움직이는 인센티브의 실체를 파악한다면, 생각보다 흥미진진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레빗의 상식과 통념을 깨는 경제 이야기와 <뉴욕타임스>의 기고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더브너의 글이 만나 이 책이 탄생하였다.

    <괴짜경제학>의 목적은 모든 것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는 것이다. 또한 그 파헤쳐진 이면 속에서 새롭게 보이는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다. 레빗은 한 가지 이야기를 거론하면서, 서로 다른 수많은 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이제껏 한 번도 적용되지 않은 방식으로 그 이야기를 검토해나가며 상식과 통념을 깨는 특별한 결론에 도달한다.

    9주 연속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으로, 저자는 미국의 '예비 노벨상'이라 불리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수상했고, 2003년 포춘지가 선정한 '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에 선정되었던 인물이다.

  • Average Customer Review:  아마존 독자 별점
  • Amazon.com Sales Rank: #5 in Books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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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베스트샐러  6월 29일 현재 5위에다가 리뷰가 200편이 넘게 달려 있다. 재미와 상식을 동시에 올려주는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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