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반딧불,, > 아까 티비를 보다가..

밥 먹으면서 티비를 보는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하더라구요.

일단 꾸준히 방송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놀랬구요.

오늘 주제가 [늦게 배운 도둑질] 이었거든요.

아시죠?

제가 무슨 속담 말하고 싶은지.

"늦게 배운 도둑질 날새는 줄 모른다"

 -- 살면서 이런 경우 참 많이 봅니다. 비슷한 뜻으로

" 색이 없어야  더 빨리 물든다"

--이건 좀 가물거립니다. 순수한 이가 더 빨리 악에 물든다는 뜻이었는데..

## 어쩌다 한 번 하면 더 눈에 띈다는 뜻의 속담이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아래 속담과 비슷하면서도 틀린 것이 있었는데 말여요)

"불뚝 신심"  - 한결 같지 않고 어쩌다 한번 잘하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음, 그밖에 지금 생각나는 속담들은

"제 버릇 개 못준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기쁜 일에는 남, 궂은 일에는 피붙이"

"제 논에 물대기"

"내 코가 석자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안된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서울 안가본 촌놈이 서울 다녀온 신사를 이긴다"(요건 조금 틀린데 뜻은 통할 듯)

"착하면 척", "바담 풍 해도 바람 풍 한다"

 

 

더는 생각이 안나는 군요. 어쨌든 지금 생각나는 속담들 입니다.

통 생각이 안나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

--날마다 같은 밥은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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