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2년을 끌어오던 숙원사업을 마쳤다. 아니, 약간 남았지만...

2005년 9월 출산을 핑게로 1년은 그냥 보냈고, 2006년 충분히 할 시간이 많았음에도 미뤄오다가,

어제야 끝냈다. (약간의 교정이 남긴 했지만... 어쨌던 끝냈다고 생각하고 싶다)

오늘은 또 새로운 일의 시작!
노는 시간이 일하는 시간보다 많아지는 것이 일상이 되기 시작하자,
일하기가 왜 이렇게 공부하기 보다 힘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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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버럭 고함을 지르고 말았다.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작은 놈은 등에, 큰놈은 앞에서 내 목을 붙잡고 늘어지는 바람에..

"제자리 가라"는 몇번의 경고를 무시한 큰 애를 향해...

결국 참지못하고, 고함을 날렸다. 순간, 남편에게 부끄럽고(자제심없는 못난 마누라 같으니라고 비웃을게 뻔하니까...) 나 자신에게 부끄러웠다. 이어 바로 날라오는 큰 아이의 고함(내 고함을 그대로 따라한다).. 1분도 안돼 반성했지만, 이미 날라간 내 고함을 거두기는 힘들었다.

못난 엄마가 되지 않기 위해,

멋진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얼마전부터 눈독을 들이던 책을 주문하고, 토요일 받았기 때문에....
주말 누워서 뒹굴뒹굴 읽기 시작한 책... 바로 '부모와 아이사이'이다.

이 책을 읽은 뒤 어떤 효과가 이어질 지 궁금해 진다.

우리 아이들은 좀 더 교양있는 엄마 밑에서 교양있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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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시간

사무실 사람들과 신라호텔 앞에서 단식, 철야농성(천막도 없이 길바닥에서 잠을 잔다)을 하고 있는
민노당 의원들을 방문하고 왔다.
생각만 해도 아찔한 농성.

사방이 경찰차와 경찰로 포위 돼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 나르지 않는 한

일반인들은 농성현장을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용두사미라고...

1차협상때 파업까지 불사하며 목소리를 높였던 것에 비하면,

지금 너무 조용하다.

이들의 외로운, 가혹한 투쟁만이 그 명맥을 잇고 있는 상황.

오늘이면 6차협상이 끝난다.

앞으로 어떤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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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에 다니시는 아빠 덕분에

20만원도 넘는 구두를 단돈 3만원에 샀다. 앗싸!!
모처럼 구두굽 높아 좋고(한 7cm는 돼 보인다)
색깔 검정이라 좋다(밤색 구두가 많았는데...)
사진이 있으면 좋으련만...
기회가 되면 사진도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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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리뷰 사태로 한바탕 태풍이 지나간 알라딘.

뒷북인 난 새롭게 알라딘 방 단장을 해 봤다.

올해 열심히 이 곳에서 끄적 끄적..

뭔가를 기록해 보리라.

그래서 2008년 맞이하는 새해에는 "2007년에 나, 이렇게 알차게 살았어"라고 자신있게 소리쳐 볼라고

야무지게 맘 먹었다.

맞아.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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