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자족하는 비결은 이유를 묻지 않는 것이다.
짐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날공격해서 바보로 만들지. 짐은 관심을 갈구해, 관심받고 싶은 욕구가 너무 훤히 보여서 역겨울 정도야. 불쌍한 헬렌이 그걸 견딜있는 건 그 사실을 알아차릴 만큼 똑똑하지 않기 때문이야.짐은 관심을 요구하면서도 일단 바라던 것을 얻고 나면 사람들이 더이상 그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막아. 관심을 바라는 것과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건 아무 상관이 없거든. 대부분의 사람이 바라는 건 관계지만,
본능적인 감정
그것은 그날 집회장 밖에서 펑크족 애송이가 밥을 뚱보 천치라고 불렀을 때 밥이 짐에게서 들었던 목소리였다. 잭의얼굴에 놀란 기색이 떠올랐고, 그것은 이 사람이 자기를 위해 사람을 죽일 수도 있겠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일어나는 본능적인 작은 갈망의 표현이었다. 짐은 모두가 원하는 아버지상이라는 걸 밥은 깨달았다.밥은 일어서서 큰 원을 그리며 방안을 맴돌았다. 그는 자신이느끼는 감정을 견디기가 힘들었지만, 그 감정이 뭔지 알지 못했다. 그는 잠시 후 걸음을 멈추고 잭에게 말했다. "짐 삼촌이 잘돌봐줄 거야. 삼촌은 원래 그런 사람이거든."
Poor people
"패멀라. 만족할 줄 모르고 부유한 패멀라." 그가 뜬금없이 밥을 쳐다보며 싱긋 웃고는 무릎에 팔꿈치를 얹고 팔을 힘없이 툭 내렸다. "사람들이 결국 어떻게 되는지지켜보는 건 정말 재미있어, 안 그래? 나는 팸이 늘 자기가 갖지못한 것을 쫓아다니는 사람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하지만 생각해보면 팸한텐 그런 면이 줄곧 있었지. 사람들은 늘 자기본성을 드러내고 다닌다잖아. 팸도 그랬던 것 같고, 팸은 자기어린 시절이 마음에 안 들어서 네 어린 시절을 가져갔어. 그러고는 뉴욕에 가서 주위를 둘러보니까 다른 사람들이 자식을 키우고 있는 거지. 그래서 자기도 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거야. 그러고 나니까 돈도 좀 갖고 싶어진 거고, 뉴욕에는 돈도 많으니까."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 몰상식하지 않죠. 하지만 100명 중에 세 명만 있다고 쳐도 적지 않아요. 하루에 50명의 사람들이 저 사람 옆을 지나간다고 본다면 1.5명은 만나겠네요. 그럼 거의 맨날 만나는 거죠.」 -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중에서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0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