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알라딘 서재
l
명예의 전당
블로거 베스트셀러
최근 서재글
이달의 당선작
인기태그
북플
l
알라딘 메인
l
국내도서
전자책
외국도서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음반
블루레이
커피
장바구니
주문조회
나의계정
고객센터
추천마법사
서재통합 검색
통합검색
국내도서
외국도서
전자책
만권당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커피
음반
블루레이
-----------
서재검색
서재태그
마이리뷰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서재
나의서재
l
전체글보기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방명록
서재브리핑
l
찜한 글
즐겨찾는 서재
내가 남긴 댓글
누군가가 남긴 댓글
먼댓글 브리핑
서재관리
l
나의 정보
카테고리 관리
레이아웃/메뉴
스킨/디자인
친구
오늘의 마이리스트
방문자 통계
글쓰기
l
리뷰
마이페이퍼
마이리스트
즐겨찾는 서재
l
음...
https://blog.aladin.co.kr/chinie
글보기
l
서재브리핑
l
서재관리
l
북플
뭐 소개랄 거 까지야. -
치니
마이리뷰
음, 읽고
음, 보고
음, 듣고
마이페이퍼
음
방명록
서재 태그
그런데손올리고있어도금방괜찮아지진않네요
김규항
김영민
김창완
눈
문학동네
봄날은간다
사루비아다방
신윤철
쓰시마유코
엉엉
예수전
요네하라마리
이영애
쟝그르니에
죽음
카뮈
쿠우
홋카이도
흑언제가볼수있을까
powered by
aladin
밑줄
l
음, 읽고
댓글(
0
)
치니
(
) l 2022-03-29 12:58
https://blog.aladin.co.kr/chinie/13465780
피아노
건반
소리가
음악으로
바뀌게
되듯
인생도
비슷한
측면이
있다
.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들을
수
없고
,
섬세한
시선으로
관찰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세월의
횡포를
음악과
속삭임
,
그리고
상징으로
바꿔라
.
만약
매일
완벽한
빵을
산다면
완벽한
맛에
대한
경탄은
당연함과
식상함으로
바뀔
터이니
.
모름지기
손님의
깐깐한
취향을
기억해주는
곳이
단골이다
세상에
마음까지
파랗게
물드는
색이
있다면
저녁
하늘색뿐이다
.
따스한
빵을
겨드랑이에
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일상에서
가장
고즈넉한
시간이다
.
잡다한
일상의
번민도
이
순간
그저
걸친
옷가지에
불과하다
.
시어머니와
나
사이에는
특별한
살가움도
섭섭함도
없다
.
살가움이
실이면
섭섭함이
바늘이라는
걸
아는
데
반세기가
걸렸다
.
세월이
앗아가는
것들에
대한
대가로
사물과
존재의
불완전함을
수용하는
너그러움을
준다면
그건
꽤
공평한
거래
같다
.
조심스럽고
내성적인
그녀가
혼자
떠날
수
있는
유일한
여행이
독서다
.
성능이
떨어지거나
고장
날
염려
없는
반영구적인
즐거움
.
여행은
아는
것만큼
보이지만
안다는
생각에
갇혀서
보이지
않기도
한다
.
“
누가
책을
읽는
걸
보면
책
제목
훔쳐보는
짓을
저항할
수가
없어요
.”
남성스러움이나
여성스러움은
경계도
없고
,
미덕도
아니다
.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남에게
예속되지
않는
일이다
.
혼자
할
줄
아는
일이
많을수록
자유로워지는
건
결혼의
지혜만이
아니다
밑천이
없는
사람들이
초조함
때문에
도박에서
돈을
털리듯
조급함
때문에
어머니는
인생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
.
진담
같은
농담이
대체
무슨
농담이란
말인가
?
나는
희망도
,
절망도
하지
않는다
.
무조건적인
희망은
실망이
두렵기
때문이고
,
절망은
체질이
아니다
.
슬픔
중의
최고는
아름다움에서
오는
슬픔이다
.
그
나머지
슬픔은
분노이거나
자기애다
.
심장을
찢는
상실은
이미
슬픔이
아니다
.
몸이
허약해지면
,
정신이
맑아진다
.
그리고
마음이
잘
흔들린다
.
감동은
마음의
작은
흔들림이다
.
“
전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해요
!”
이렇게
사랑스러운
말은
참
오랜만이다
.
어차피
세상의
아름다운
곳을
전부
여행할
수
없고
,
세상의
맛있는
음식을
다
먹을
수
없고
,
가슴
뛰는
그
많은
책을
다
읽을
수
없다
.
경험의
밀도가
중요할
뿐이다
.
적당한
시기에
포도주를
따서
마시고
,
햇살을
만끽하는
것
말고
우리에게
다른
선택이
있는
걸까
?
삶에
대한
어떤
본능도
어미의
본능을
누르지
못한다
.
그걸
모르는
세상의
어미는
없다
.
인생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좋거나
나쁜
서프라이즈의
연속이다
.
그런
의미에서
치밀함보다
적응력이
더
필요하다
.
“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임종이
그렇게
평화로운
건
아니란다
.
의지로
전혀
통제하지
못하는
그런
모습을
나는
마지막
이미지로
남기고
싶지
않다
.” ‘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
웃으며
살고
,
모르는
사람들
틈에서
투덜대면서
죽어라
!’
몽테뉴가
500
년
전
했던
말을
이해한다
.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행복은
쉽다
.
그저
고통을
느끼지
않는
상태다
.
깊은
상처를
가진
존재일수록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지만
그걸
알아차리지
못한다
.
상처가
가진
나르시시스트적인
면이다
.
건강하다는
건
질병의
저항에서
몸이
이기고
있는
일시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
세상을
만든
사람들의
몸이
어디로
갔을까
하는
질문은
정말
나에게
관심이
있어요
.
죽음을
사랑하는
건
,
동시에
인생을
사랑하는
것이죠
.(
미테랑의
말
.
번역이
비문
?)
행복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
영리한
것(오르한
파묵)
부모
사전에서
없애야
할
단어는
‘
희생
’
이다
.
그냥
‘
책임
’
이라는
단어로
바꿔도
무방하다
.
조심하세요
.
어딜
가든지
.
하지만
즐기는
것을
잊지
말고요
.’
용기는
선택이고
,
반복하면
습관이
되며
,
습관은
우리를
지배한다
.
난
책을
슬렁슬렁
읽지
자세히
파고들지는
않는다
.
그렇게
읽고
났을
때
내게
남는
건
그
책의
내용
자체가
아니라
,
그
책을
통해서
내가
판단한
것
,
감동받은
것
,
상상한
것뿐이다
.
작가
,
배경
,
어휘들
,
이런저런
상황들
,
그런
것들은
당장에
잊어버리고
만다
.(
몽테뉴
.
나도
비슷하다)
관계는
생물
같아서
결코
노력으로만
얻어지지
않는다
.
그래서
서로에게
편안한
존재로
늙어가는
건
일종의
선물이다
.
오랜
세월
한
사람이
겪는
변화는
누구도
점칠
수
없기
때문이다
.
돈을
쓰면서
횡재한
기분이
든다면
그게
바로
최고의
소비다
.
문득
고통이
온전히
내
몫이라
다행이다
.
도와줄
수
없는
사랑하는
이의
고통을
쳐다보는
무기력한
고통보다
혼자
가늠하고
견디는
고통이
백번
낫다
.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
진정한
의미에서
죽음을
준비한다는
건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이지
어떻게
죽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
발레리는
내
마음이
떠난
이유를
알지
못한다
.
설령
그
이유를
알았다고
해도
그녀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
몽테뉴의
말처럼
삶이란
언제나
바로
그
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의
영향을
받은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
프랑스
법이
발달한
이유는
인간의
선의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그래서
이혼
합의서에는
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바캉스
때
아이들을
맡는
원칙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명시되어
있고
,
윤달이
있는
달력까지
계산하여
날짜를
배분한다
.
책과
자연은
모든
질문에
답을
주지
않지만
적어도
멍청해지는
늙음의
유혹을
막는다
.
댓글(
0
)
먼댓글(
0
)
좋아요(
1
)
좋아요
l
공유하기
닫기
공유하기
URL 복사
l
찜하기
l
ThanksTo
먼댓글 주소 :
https://blog.aladin.co.kr/trackback/chinie/13465780
먼댓글바로쓰기
리뷰로 쓰기
페이퍼로 쓰기
리스트로 쓰기
주소복사
ㅣ
소셜 링크 설정
트위터 계정을 알라딘 소셜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트위터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소셜 링크 설정
페이스북 계정을 알라딘 소셜 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페이스북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서재지수
: 55499점
마이리뷰:
577
편
마이리스트:
1
편
마이페이퍼:
433
편
오늘 9, 총 113581 방문
최근 댓글
이건 장황한 게 진짜 ..
읽고 싶네. 어떤 책인..
앗 진짜!! 나는 보뱅의..
내가 어제 뭘 어쨌는지..
‘정신적 근시’ 를 저도..
나 자기가 알려준 일기..
오~~이 책 어때??
우엇 저도 이거 사놨는..
저는 엔딩이야말로 이..
저에겐 이 책이 츠바이..
먼댓글 (트랙백)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