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Back 룩백 : 뒤돌아보게 만드는 힘
이민영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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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 좋다는 말로 '초두 효과'라는 말이 있다. 매력적인 사람을 보면 한 번 더 뒤돌아보게 된다.

만약 리더에게 이런 매력적인 모습이 있다면 리더십은 따놓은 당상이다. 매력은 타고나는 경우도 있지만 삶 속에서 형성되기도 한다. 훈훈한 인상이라든지 따뜻한 말투, 풍기는 느낌 등은 삶에서 새겨진 흔적임에 분명하다.

빼어난 외모보다 눈길이 오래 머무는 외모가 있다. 인위적인 외모는 한순간은 눈길이 가지만 뭔가 말하지 못하는 부자연스러움이 나타난다. 반면 자연스러움에서 풍기는 아름다움은 편안함으로 다가온다.

리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업무 역량을 키워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매력을 가꾸어가는 것도 무시할 수 없도록 중요할 것 같다. 리더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리더의 매력은 사람을 움직인다. 한 번 더 뒤돌아보게 한다.

뒤돌아보게 만드는 힘, 감성의 리더십!

최근 잘 나가는 상품과 서비스에는 소위 말해서 '느낌'이 있다.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 매력 있는 사람도 그렇다.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말을 반복해 읊어 주고, 그들의 숨겨진 재능을 이끌어낸다. 누군가 불편해지거나 싫어할 수 있는 민감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예의 바른 행동으로 칭찬을 받는다. 상대방의 단점보다 장점을 보고, 들은 말을 여기저기 옮기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적당히 유쾌하게 한다.

리더십에 감성이 있다는 말은 가공된 느낌이 아니다. 꾸며낸 것이 아니다. 진정성이 뿌리다. 일관된 진실함이 곧 감성의 리더십의 토대가 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진실한 태도로 일과 사람을 대한다.

매력이란, 부분적인 요소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삶 전반에서 배어나는 것이다! (48쪽)

호감 가는 리더는 충실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호감 가는 리더는 듣는 사람이 싫어하지 않게 생각을 표현한다.

호감 가는 리더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오게 한다.

호감 가는 리더는 다수의 사람들을 받쳐주는 참모형 리더다.

호감 가는 리더는 병렬적인 관계를 만들어간다.

사람들은 리더의 현재의 모습을 보기보다 현재까지 살아온 삶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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