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책을 구입한 이유는?
1번. 지식을 쌓기 위해서.
2번. 북 파우치가 탐나서.
이번에 책을 구입한 목적은 단순히 북 파우치가 탐.났.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과 <왕들의 부부싸움>, <게으름에 대한 찬양>은 장바구니에 있었지만, 나머지 2권은 5만원을 채우기 위해서였다. 반들거리는 꽃 빨강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책이 쏙 들어가는 파우치는 오홋 참으로 마음에 든다. 책이랑 형광펜, 띠지랑 노트까지 넣어도 여유가 있다. 지갑도 들어간다.
나른한 주말 오후, 북 파우치에 책, 형광펜, 띠지, 노트, 지갑, 핸드폰 넣고 카페에 가서 자크(=지퍼ㅎ) 열면......흐 생각만으로도 신난다.
알라딘....어쩜 이리도 센스있는거야~~ 누구냐 넌?
다음엔 어떤 사은품이 나올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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