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국제도서전이 코엑스에서 열렸다. 해마다 열리는데 갈수록 빛바래지는 느낌. 무언가 변화가 필요할듯. 작년엔 그래도 시연할 행사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간단한 북아트 이외에는 전무하다. 그저 출판사별 책 판매장에 지나지 않는다는 느낌만 든다. 다행스러운 점은 작년에 비해 출판사별 세일을 많이 한다는 것. 30%에서 50%까지 할인이 되고, 유명출판사에서 균일가 판매도 하니 알라딘보다도 싸게 살 기회가 될듯^*^ 주로 어린이출판사가 많다. 따라서 엄마들도 많더라.





작년엔 얼떨결에 공지영작가랑 사진도 찍고 책도 한권 받아왔는데, 올해는 신달자님 사인회가 열렸다. 함께 사진찍고 책도 공짜로 얻으니 흐뭇.




얼떨결에 얻은 책은

 

 신달자님 책은 별로 읽은 기억이 없는데,
 이 책 왠지 끌린다.

 

 

구입한 책은



 보림아 이제 해리포터 원서로 읽어야지.
 원서와 번역서를 함께 펼쳐놓고 열심히 본다.
 오늘 학교에 가져갔다. ㅎㅎ

 


 규환이를 위해 구입한 책

 아이들 책에 관심있는 엄마라면 열광하는 책.
 여즘 전질 사줄까 말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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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5-17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달자님의 백치애인, 저 대학 다닐 때 한참 유행이었지요. 그런데 정작 저는 너무 감상적인 글이라는 생각에 읽다가 말았어요. 까칠^^
해리포터 원서, 제 집에도 한권 있는데, 생각보다 읽기에 만만치 않아보이던데요. 두께도 꽤 돼고. 보림이, 화이팅!

세실 2008-05-17 14:25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 저도 사실 님과 같은 이유로...ㅎㅎ
그런데 이 책 흝어보니 신달자님 참 굴곡있는 삶을 사셨네요. 제가 그동안 선입견을 갖고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 했습니다.
읽고 좋으면 추천할께요~~
해리포터는 그저 조금이라도 읽어봤으면 하는 욕심에 샀습니다.

순오기 2008-05-17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달자님, 백치애인~~ ^^
앗 시리즈는 우리도 28번까지는 모두 구입했고, 그 다음부턴 골라서 샀어요. 한번에 주르르 다 사지 않고 몇권씩 사들인거지요.
아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앗 예술이 보인다, 앗 문화가 보인다...모두 37권 있네요. 삼남매가 다 즐겨봤어요. 책값도 아주 저렴하고 좋던데요.^^

세실 2008-05-17 14:27   좋아요 0 | URL
ㅎㅎ 님도 우리와 같은 생각^*^
앗 시리즈 아직은 별 반응이 없습니다. 좀 더 지켜본뒤에 한,두권씩 구입해도 좋을듯. 역시 님 자제분들의 독서력이 공부의 밑거름이 되었군요. 열심히 따라해보렵니다.

bookJourney 2008-05-17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전에 다녀오셨군요~ 전 도서전에 가본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 ㅠㅠ
'나는 마흔에~'는 다른 분의 리뷰만 보았는데, 한 번 읽고 싶어지더군요.
저희 아이가 "언젠가는 해리포터를 원서로 보겠다"라고 하던데, 그 날이 언제 오려나(^^;) 하고 있습니다. 보림이, 화이팅!!

세실 2008-05-19 23:30   좋아요 0 | URL
특별할게 없지..하면서도 도서전 시기가 오면 가게 됩니다. 기대심리 인가봐요.
마흔..님도 가까우신가요? 제 나이때문이라도 읽고 싶어집니다.
해리포터 음 며칠 학교 가지고 다니더니 슬쩍 밀어놓네요.

2008-05-17 15: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19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8-05-17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 오늘 가려다 못 갔는데 님을 만날 수도 있었겠어요

세실 2008-05-19 23:31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 알라딘 번개 칠까도 생각했는데 선, 후배가 함께 가서 그냥 다녀왔습니다.

미미달 2008-05-22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어떻게 서울에 살면서 한 번도 못가볼수가 있을까요? ㅠㅠ

세실 2008-05-22 12:4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주말에도 했는뎅..아쉬워라. 내년에 꼭 다녀 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