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적의도서관에서 사서,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있었다. 좋은 그림책이란, 좋은 그림책을 어떻게 보여줄까? 그림책은 어떻게 고를까" 라는 내용이었는데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시간이었다.

먼저 강사가 A4용지를 나누어주며 나름대로 손만 사용해서 오징어를 만들어 보란다. 손으로 어림잡아 찍고, 접고 해서 나만의 오징어가 탄생했다. 크기도 다양, 모양도 다양~~ 참고로 오징어 다리는 10개, 문어 다리는 8개. 다 만든후엔 잘게 잘게 찢으란다. 스트레스 해소 차원. 흐 시작이 좋다.

다음엔 예쁜 나뭇잎 모양 엽서에 알고 있는 그림책 제목을 쓰란다. 갑자기 쓰라고 하니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도 8개 정도 썼다. 그림책은 굉장히 많은데 겨우 8개 라니...ㅋㅋ. 뭐 시간의 짦음을 탓할수 밖에.

좋은 그림책을 스캔 떠서 보여주며 하나 하나 설명해 준다. 늘 아이들에게 읽어주다가, 듣고 있으려니 재미있네. 강사의 맛깔스러운 목소리로 들려주니 더욱 재미있다.
특히 곰사냥을 떠나자 읽어줄때, 의성어를 작게에서 점점 큰 목소리로 들려주니 새롭다.

아이들은 부모가 책 읽어준 모습을 오랜동안 기억한다고 한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그만두었는데 계속 읽어주어야 겠다.
그래야 내 아이들이 엄마, 아빠가 되어 추억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며 읽어주겠지.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다!!! 요 책들은 필독도서로 사두어야 겠다. 가만 어떤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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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12-07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리집에 있는 책들이 여기다 ~~있네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책들이랍니다 .
흐린 날씨지만 춥진 않네요.
오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님 .

세실 2006-12-07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다 있으시다구요? 좋으시겠당...매일 매일 읽어주세용. 반복해서 읽어주면 효과가 배가 된답니다.
전 반정도 있습니다. 채워야 겠어요.
당분간 보림, 규환이랑 침대에 누워 이 책 읽어주려고 합니다.
님도 행복한 오후 되시길~~~

sooninara 2006-12-07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키우면서 만난 그림책들..우리 어릴땐 책이 정말 귀했었죠?
아이책 보면서 제가 더 즐거워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집에 있는 그림책이라도 다시 한번 읽어주어야겠네요^^

비로그인 2006-12-07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는 자기 전에 꼭 그림책을 함께 보곤 했지요.
책 한권사면 한 백번쯤 보곤했는데도 아이들은 싫증을 내지 않더군요.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세실님.


행복희망꿈 2006-12-07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에 있는 책은 한 권 밖에 없네요. 앞으로 책 구입할 때 참고 할께요.

짱꿀라 2006-12-07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책이란, 좋은 그림책을 어떻게 보여줄까? 그림책은 어떻게 고를까"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그림책의 효과는 무척크다는 것을 이번 년도에 제가 안 가장 큰 기쁨이였지요.

2006-12-07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kimji 2006-12-08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서선생님들 대상이 아닌 강연회도 있었잖아요. 그 강연회에 가려다가,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 할 시간으로는 부적절하지 않을까 싶어서 못 갔던 강연회였는데. 이렇게나마 이야기를 듣게 되니 반가운걸요^^
잘 지내시지요? ^^

또또유스또 2006-12-08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
그 곳엔 제가 갔어야 했는데..ㅎㅎㅎ
저는 토마스 책 하고 happy day가 없네요...
저도 아들에게 책을 읽어 줘야 겟어요 일주일에 한권이라도...
스스로 읽기 시작하면서 읽어 주지 않았거든요...

세실 2006-12-08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어제 여기 있는 책중 몇권 읽어주었더니 규환이 눈이 초롱초롱 합니다. 넘 좋아해요. 아직도 어린애 인것을.....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책읽기를 딱 그만두었다니..흑.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불끈^*^
한사님. 앗 그러시군요. 백번이라니..역시 님은 자상한 아빠! '엄마 이제 그만'할때까정 열심히 읽어주어야 겠습니다.
행복희망꿈님. 초등학교 1학년까지 읽어주면 좋아할 책이랍니다. 대물림 해주어도 좋을 책들이어요~~~~
산타님. 아직 여은이에게 무궁무진하게 읽어줄 수 있으니 여은이는 참 행복한 아이군요. 아빠가 읽어주면 효과가 배가 된답니다. 님이 책 읽어주시는 모습 궁금하네요. 울 신랑은 교과서 읽듯 한답니다~~~
속삭이신님. 앗 그런일이....361-703 이랍니다.
김지님. 맞아요. 님도 오셨으면 좋았을텐데....'엄마랑 아기랑' 프로그램 보면서 아 김지님 열심히 하시겠구나 했습니다. 잘 지내고 있답니다.
또또유스또님. 호호호~ 뭐 좋은 그림책 많이 읽어주라는 내용이었답니다. 강약을 조절해서 읽어주면 좋다는 이야기. 그림책 읽어면서 부연설명 많이 하지 말라는 이야기.... 앗 그러고 보니...happy day 원서가 아니고 우리나라책 '코를 킁킁'이었는데.....클릭이 되지 않아 얼떨결에 넣었다는 수정하면 보시려나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읽어주세용. 우리 함께 읽어주자구요~~~

2006-12-08 2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12-09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감사합니다. 앗 서프라이즈라니...흐

사랑하자 2007-03-10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어주는 방법도 다양하겠지요 구연을 넣어 사람의 감정과 상황을 표현해 주어도 좋고 강약을 넣어서 하는 방법도 있고 그중에서 저도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노력하는 엄마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엄마가 성의를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