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 오늘은 보름달

 

 

 




어제 스노우캣님은 뭘 바라보고 있었을까.
자연스레 나도 빈공간을 쳐다봤다.
오늘 버스를 타고 오며 창밖을 보니 보름달이 잘 보이더라.
집에 가까워선 산의 나무들에 가려져 있었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동그랗게 잘 보이겠지.

보름달을 찍을 셈이었는데 배터리가 다 닳았다. 충전이 되거들랑
나가볼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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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5-02-23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원은 비셨나요? 우리 딸아이는 뭘 빌었느냐고 물어보니 말하면 안 이루어진다고 안가르쳐 주네요^^

깍두기 2005-02-23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616161

저 잘 잡았죠? 16161^^


▶◀소굼 2005-02-23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님께서 똑똑하시군요~ 숫자 좋군요~십만단위카운터였으면 제대로 반복이었을텐데~
 

언제부터인지
머리카락 관리 절대 안 하는 저를 벌주기 위함인지
머리 잘 안 감는 저를 벌하기 위함인지
비듬이 잔뜩 생겼습니다 -_-;

여름에는 그나마 나은데요,
건조한 가을/겨울이 되면 이건 완전 비듬이 아니라
두피가 몇 꺼풀씩 벗겨져서
손톱만한 비듬 딱지가 -_-; 떨어져 나오고는 했지요
그래 이 샴푸 저 샴푸, 니조랄까지 안 써 본 제품이 없는데요
니조랄은, 숱 많고 긴 제 머리에선 거품도 안 나고, 금방 닳고
무엇보다 냄새가 너무 싫어서 안 쓰게 되더라구요
좀 쓰다 보니 효과도 떨어지고요
최근에 나온 상품으로는 LG 큐레어가 좀 나았는데요,
이것도 좀 쓰다 보니 원상회복 T-T


이러던 차, 아는 사람한테 소개 받은 "바디샵"의 "생강샴푸"
혹시나 하고 샀는데 우워어
한 번 감으니까 거의 완.전.박.멸. 수준으로 없어지더군요
이제 두 번 써 본 것이라 좀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다른 샴푸보다 조금 써도 되고요, 은은한 생강향까지 너무 좋네요 냥냥
혹 저처럼 고민(뭐 사실 '고민'까지는 저도 안 했습니다만 ^^)하시는 분들 있으면 참고하시라고 글 올려요
좀 비싸지만(500ml에 14,900원) 제값 하는 샴푸입니다
공식 이름은 "진저 안티 댄드러프 샴푸"예요 참, 이젠 인터넷으로만 판다네요

어제보단 덜하지만, 바람이 제법 부네요
마음 묶어놓고 책 읽어야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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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세상을 보는 좋은 눈을 보고 있노라면
역시 난 아직은 말하지 않고 더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툰 과정을 배제하고 싶어하는 마음이겠지만
그건 그렇게 쉽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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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2-23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들어야 한다는 것을 꼭 잊습니다..그렇죠??

그래도 님도 참 좋은 눈을 가지고 있어요. 힘내세요.

▶◀소굼 2005-02-23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하기전과 한 후에는 꼭 생각을 하면서도 말입니다. 그 때만 잘하면 되는 데 말이죠.
 

12월말 이후로 괜찮다 싶더니 또 그런다.
두달을 못버티는건가.

화날 때 물건을 집어던지는 사람들이 있듯
난 우울해지면 홈페이지를 닫아버리고 메신저에 로그인을 안한다.
심해지면 전화기를 없애버릴까란 생각도 한다.
세가지만 제거하면 내 인간관계는 없다고 봐도 되니까.

이유가 뭔가요?

그런 질문에 막상 답하려면 답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억지로 이유를 만들어 낸다.
그럴듯한 것으로.

구체적인 이유는 나도 모르겠지만
분명 지금까지 원만한 인간관계를 갖지 못하는 나를 만들어낸 것은 틀림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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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2-22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그러실까나...ㅡ.ㅜ 기운 빨리 차리세요~ 문 닫는다는 말은 하지 마시구요..ㅠ.ㅠ

하이드 2005-02-2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깐 세상에 떨어져 있는 건 괜찮은데, 그게 도피가 목적이어서는 안된대요. 그러면 돌아오기가 힘들대요. 제 친구가 그랬대요. 제가 세상과 떨어지고 싶을때 친구가 해준 얘기에요. 그래도 전 핸드폰 없앴답니다. 정말 놀랄만큼 많은 인간관계들이 떨어져 나가더군요.

가을산 2005-02-22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 탓이에요....

▶◀소굼 2005-02-23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네 그래야죠.^^;
미스하이드님/전 핸드폰 없애도 괜찮을거에요. 전화로 이루어지는 인간관계는 거의 없으니까. 없애지 못하는 이유라면 가족들 때문이겠죠.
가을산님/네 그런거라면 좋겠어요.
 

(성남=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드라마 '불새',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은주(25.여)씨가 아파트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22일 오후 1시 1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모 아파트 이씨의 집 드레스룸에서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오빠가 발견했다.

오빠는 이날 오전 6시까지 이씨와 함께 있다 헤어진 뒤 오후 1시께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자 집에 찾아갔다 동생 이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MBC드라마 '불새'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오 수정', '번지점프를 하다', '주홍글씨'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던 이씨는 지난 18일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0919989&section_id=106&section_id2=221&menu_id=106

//에구...무슨 일인지...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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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2005-02-22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헉, 허억, 제목 보고 설마 했는데 그 이은주네요. 젊은 나이에...

그루 2005-02-22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응 1. 영화에서 자살하는 역인줄 알았다.
반응 2. 이쁜데 왜 죽었을까? (못생기믄 죽어도 대나;)
반응 3. 자살을 가장한 살인사건?
반응 4. 18일 졸업 후 자살이라니. 심각한 취업난에 느낀 답답함?

▶◀소굼 2005-02-22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방금 갈대님 페이퍼 들르고 오는 길인데 마주쳤군요. 25이라니..아직 저보다 젊었군요;아니 동갑인가...

▶◀소굼 2005-02-22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루님/3번은 지금 펜카페쪽에서 그런 생각을 하나 봅니다. 어설픈 추리는 삼가해야 할텐데 말이죠.

깍두기 2005-02-22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놀랐습니다. 얼마전에 이은주가 찍은 주홍글씨 보았는데....무슨 일로 그랬을까요?

sooninara 2005-02-22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은주 좋아했는데..ㅠ.ㅠ

BRINY 2005-02-22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격이여요. 이은주 좋아했는데.

아영엄마 2005-02-22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기사 올렸는데 저는 기사 제목 보고 그루님이 쓰신 반응중에 1번인줄 알았다니까요.. @@;

stella.K 2005-02-22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놀랐다는...평소 그녀의 눈빛이나 얼굴 표정이 뭔가의 연민에 쌓여있는 듯도 하고 묘한 느낌을 받곤했는데 역시 세상을 악착같이 살아내는 쪽은 아니었는가 봅니다. 정확한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날개 2005-02-22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당 수내동이라니... 넘 가까운데 살았었군요..ㅡ.ㅡ;; 웬지 더 충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