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 이후로 괜찮다 싶더니 또 그런다.
두달을 못버티는건가.

화날 때 물건을 집어던지는 사람들이 있듯
난 우울해지면 홈페이지를 닫아버리고 메신저에 로그인을 안한다.
심해지면 전화기를 없애버릴까란 생각도 한다.
세가지만 제거하면 내 인간관계는 없다고 봐도 되니까.

이유가 뭔가요?

그런 질문에 막상 답하려면 답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억지로 이유를 만들어 낸다.
그럴듯한 것으로.

구체적인 이유는 나도 모르겠지만
분명 지금까지 원만한 인간관계를 갖지 못하는 나를 만들어낸 것은 틀림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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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2-22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그러실까나...ㅡ.ㅜ 기운 빨리 차리세요~ 문 닫는다는 말은 하지 마시구요..ㅠ.ㅠ

하이드 2005-02-2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깐 세상에 떨어져 있는 건 괜찮은데, 그게 도피가 목적이어서는 안된대요. 그러면 돌아오기가 힘들대요. 제 친구가 그랬대요. 제가 세상과 떨어지고 싶을때 친구가 해준 얘기에요. 그래도 전 핸드폰 없앴답니다. 정말 놀랄만큼 많은 인간관계들이 떨어져 나가더군요.

가을산 2005-02-22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 탓이에요....

▶◀소굼 2005-02-23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네 그래야죠.^^;
미스하이드님/전 핸드폰 없애도 괜찮을거에요. 전화로 이루어지는 인간관계는 거의 없으니까. 없애지 못하는 이유라면 가족들 때문이겠죠.
가을산님/네 그런거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