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뭐라고 쓰여져 있어?빨강수빨강수?라고 했단다. '빨강수'라고 한 것은 나란다.기억에 없는데.내가 정말 빨강수로 말을 했거나상대방이 잘못 들었거나문제는 둘 다 기억력에 자신이 없다는 사실.
경복궁 앞이었던 것 같아요.사진을 본 아는 분이 흔들렸지만 조명이 하트로 보인다며 마음에 들어 했던 사진.조금은 억지스러운 하트^^;이 사진은 그래도 덜 흔들렸네요. 그런데 가로등 말고 저 빛들은 뭔지 모르겠네요.
7시 55분 51번 버스.언제나 먼저 타 있는 여자분. 저는 항상 이 버스에선 버스기사쪽 가장 뒷자리에 앉습니다.가끔 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5분이 늦으면 그렇게 됩니다.오늘도 타질 못했어요.내일은 타지 않아도 된답니다. 쉬거든요.
이 쪽지는 무엇에 관한 것일까요? '안됐습니다'도 아니고 말이죠.우유라던지 신문은 아닌것 같죠? 살짝 협박의 느낌이 드네요.
카운터가 얼마 안남아서 필름을 소모하고자 근무 도중에 찍었던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