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틀로얄2의 초반에 어떤 선생이 칠판에 여러 나라의 이름을적어댄다. 공통점은 미국의 직간접적인 침략을 받았던 나라들. 알고 있던 나라보다 모르던 나라의 이름이 많았었다. 이라크의 후세인 대통령과 미국과의 관계는 그나마 많이 알려진 편이다. 마이클 무어의 영화와 책으로 꽤나 밝혀진 셈이다. 현 미국의 대통령인 '부시'에 한정되긴 하지만 이 책에선 예전부터 계속된 미국의 전쟁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건국때부터 원주민이던 인디언을 엄청나게 학살했지만 그건 묻혀버리고 서부영화에선 악랄한 인디언에 맞선 멋진 카우보이만 내보낼 뿐이었다. 미국의 1년 국방비는 엄청나서 사회복지쪽에 소홀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911테러가 있고 전쟁을 하려던 부시를 찬성했던 국민들은 뭘까란 생각도 든다. 테러를 일으켰다고 말하는 오사마 빈 라덴의 가족은 부시에 의해 보호되고 내리막길의 인기를 올리기 위해 전쟁을 선언하고 구체적 증거도 없던 나라를 최신 무기의 실험장으로 써버리는 미국. 최대 핵무기 보유국가인 주제에 자신의 무기는 감축하려 들지 않고 위협이 될만한? 나라들의 무기는 제한하고...사실 어느 나라가 미국의 위협이 될까?자신이 자신에게 위협이 될 뿐이겠지.
가장 처음...배가 고파서 통닭을 시켰는데 닭이 자신의 아들인 병아리를 튀겨온다. 돼지도 등장하는데...물론 돼지머리를 하고 말이지. 게다가 이 배고픈 녀석들의 자금처는 움츠린 돼지녀석..배를 쨀 때의 그 표정이란...그래 살아 있는 돼지야.. 배가 갈렸으니 헉헉...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정말 그랬다. 뭔지 모를 기분나쁨. 죽어버린 이웃집 아이의 하얀 뇌를 봤을 때도 이런 기분은 안들었는데..뭐 그것과 비교하는 것도 문제가 있긴 하다만. 이 기분은 내내 계속 된다. 나이 먹은 둘리의 이야기는 인터넷으로 익히 봐왔던 것. 둘리와 그의 친구들은 그들만의 세상은 과거의 네모난 필름안에 갇혀져 있을 뿐이다. 맨손으로 은행을 나르던 도우너는 왜 사기꾼이 되었을까? 차라리 희대의 도둑이 되버리던지... 아무도 성공하지 못하고 인간에게 배신당하고...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던 길동이의 무덤을 찾을 수 밖에 없었던 둘리... 선택..콜라로 쉽사리 자신의 부하를 만들고 세뇌시키고... 얼마든지 자신의 뜻대로...아이는 점차 자신의 세상..자신의 힘이 미치는 세계가 좁아지는 것을 두려워 한다. 결국..다시 자신의 과거를 향해 달려나갈 뿐이다.
전쟁이란 어딘가의 누군가우리들이 모르는 곳에서 시작해서 끝난다.자신들과는 관계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우리들에게 관계없는 전쟁이란 없다.하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크다.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언제나 눈 앞에 있는 것 뿐이다.------....
*박스 색상은 빨강, 초록, 파랑입니다. 임의로 배송되어 색상선택은 불가능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전 파랑 박스가 왔네요. 빨강 박스는 알라딘 페이지에 나오고...초록 박스가 궁금하군요.야차의 눈동자가 추가 됐다고 했던가요. 종이의 재질은 옛날 만화책 같더라구요. 그림체야 뭐 옛날 것이니까...
blue sky...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