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중독 - 미국이 군사주의를 차버리지 못하는 진정한 이유
조엘 안드레아스 지음, 평화네트워크 엮음 / 창해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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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틀로얄2의 초반에 어떤 선생이 칠판에 여러 나라의 이름을적어댄다. 공통점은 미국의 직간접적인 침략을 받았던 나라들.
알고 있던 나라보다 모르던 나라의 이름이 많았었다.
이라크의 후세인 대통령과 미국과의 관계는 그나마 많이 알려진 편이다. 마이클 무어의 영화와 책으로 꽤나 밝혀진 셈이다. 현 미국의 대통령인 '부시'에 한정되긴 하지만 이 책에선
예전부터 계속된 미국의 전쟁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건국때부터 원주민이던 인디언을 엄청나게 학살했지만 그건 묻혀버리고 서부영화에선 악랄한 인디언에 맞선 멋진 카우보이만 내보낼 뿐이었다.
미국의 1년 국방비는 엄청나서 사회복지쪽에 소홀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911테러가 있고 전쟁을 하려던 부시를 찬성했던 국민들은 뭘까란 생각도 든다. 테러를 일으켰다고 말하는 오사마 빈 라덴의 가족은 부시에 의해 보호되고 내리막길의 인기를 올리기 위해 전쟁을 선언하고 구체적 증거도 없던 나라를 최신 무기의 실험장으로 써버리는 미국.
최대 핵무기 보유국가인 주제에 자신의 무기는 감축하려 들지 않고 위협이 될만한? 나라들의 무기는 제한하고...사실 어느 나라가 미국의 위협이 될까?자신이 자신에게 위협이 될 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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