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중에 마지막 화만 남기고 다 나왔다며 명작이라는 얘길 들은 애니메이션
'두 개의 스피카'
스피카? 스피커를 일본식으로 발음 한건가?
찾아보니 별자리중 처녀자리를 의미하는 그 스피카라고 한다.
일단 1화를 받아 보고 괜찮다 싶으면 지금까지 나온 19화를 다 받아 보기로 하다.
우주선이 쏘아올려지고 사람들은 주위에 몰려 구경을 한다.
헌데 분리된 우주선이 마을을 덮친다.
한 아이가 우주선 때문에 죽은 어머니의 유골을 들고 신사쪽으로 간다.
거기서 이상한 사자머리의 탈?을 뒤집어 쓴 사람을 만나는데 자신을 유령이라고 한다.
자신을 볼 수 있냐며...
아이의 아버지는 자꾸 유골을 들고 나가는 아이를 다그치는데 아이는 나중에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던 장소에 그 유골을 묻어준다.
그 라이온씨[사자머리]는 우주비행사였다고 한다. 아마도 5년전에 떨어진 우주선의 비행사였나보다. 예고와 엔딩을 보니 그 아이의 성장에 관한 애니 같다.
우주비행사가 되려고 하는...
라이온씨도 계속 나와주는 것 같고.

플라네테스도 우주에 관한 거긴 하지만 플라네테스는 이미 우주에 와있고
이 스피카는 땅에서 우주로 가려고 하는^^
여튼 잔잔한 느낌의 이 애니를 계속 봐줘야 할 것 같다.

그 아이의 이름..아스미..귀엽다^^; [여기에 중점을 둔 건 아닙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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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03-24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 제목만 보고 스피커 두개 사신줄 알았습니다. ㅎㅎ

▶◀소굼 2004-03-24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크; 저도 제목만 보고 스피커 두개 갖고 뭘 어쩌겠다는건지 싶었지요;
//왠지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느끼실지도 모를;; 리플기대;

nrim 2004-03-25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사람 이름인가 생각을 했는데..

▶◀소굼 2004-03-25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결국 '두개의 스피카'라는 게 뭘 의미하는진 모른다는 거네요;
 


공각기동대  SAC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웃는 남자' ,laughing man,와라이 오토코.

나는 귀를 막고 눈을 닫고 입을 다문 인간이 되려고 했다.

허나 그렇지 못한 거지.
세상이 너무나도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었어.

제정신이 아닌 국회의원들을 모두
고스트 해킹했으면 좋겠다.
국회의사당에 저 웃는 얼굴이 잔뜩 뜨는거야.

허황된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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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겔리온이 나올 시절에 같이 나왔지만 에반겔리온의 빛에 가려졌다는 에스카플로네.

배경은 지구가 아닌 가이아라는 지구와 달의 옆에 존재하는 행성.
물론 지구쪽에선 보이지 않는 곳.
주인공 히토미가 자신이 좋아하는 선배 앞에서 첫키스를 위해 열심히 뛰다가~
갑자기 뿅- 가이아로...
이런 건 작년에 나왔던 12국기라는 애니에도 비슷하게 존재한다.
같은 지구에 있긴 하지만 일본과 조금 떨어진 하지만 다른 공간인 12나라.
뭐 히토미는 마지막에 다시 지구로 돌아가긴 하지만 12국기의 주인공은 그냥 자신이 있던
나라에서 왕을 계속 하기로 하지.
아무래도 지극히 평범한 여학생보다야 자신의 의지로 행동할 수 있는 이쪽의 왕이 좋을테니까.

에스카플로네라는 건 가이아에선 '가이메레프'라고 부르는데 그냥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조종하는 로봇이라고 여기면 되겠다.
많은 가이메레프가 존재하지만 에스카플로네라는 녀석만큼은 특별하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아틸란티스가 나오는데...이건 또 '나디아'가 생각나게 했다.
나디아에서도 바벨탑이었던가 엄청난 힘을 가진 무기?같은게 나왔었는데 여기에서도 그런 비슷한 것이 나온다.

사람이 조종하는 로봇...거기에 다른 것과는 달리 에스카플로네는 그것의 주인인 '반'에게만 반응을 하고 서로 동조가 가능하다. 에스카플로네가 상처를 입으면 똑같이 반에게도 상처가 입는...
이러면 또 '에바'가 생각이 나지-_-;

며칠  잘 보고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 메신저로 누나가 말을 걸었다.
에스카플로네 다 봤다고...그러면서..한 문장을 날렸는데...
-_- 스포일러...
아아...오늘 끝편까지 보면서 내내 기분이 별로 였다지.
가장 놀랄만한 구석이었단 말이다.
메신저에서 정말 블록걸려다가 말았다. 집에서 매일 봐야 하는 얼굴이니 말이지...
생각같아선 공각기동대SAC의 '와라이 오토코'마크를 프린트해서 얼굴에 붙여버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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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가 완전히 뒤틀려 죽은 시체. 그리고 남겨진 글자들...
일본에선 한글로 한국에선 일본어로...
그 글들은 임진왜란 당시 '왜'의 잔인무도에 항의해 조선에 투항한 히데요시의 병사인 '항왜'중 한 사람이 남긴 병법서에 나오는 것들이었다.
일본의 형사와 한국의 형사가 동일한 범행으로 이루어진 두 나라의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것이 줄거리.

역사를 좋아하는 터라 역사와 맞물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게다가 이 만화는 그림은 한국의 권가야, 글은 일본의 에도가와 케이시가 맡아서 그린 합작품.
권가야는  '남자이야기'로 유명하니 그렇다 치고;
에도가와 케이시는 필명인데...이게 누구냐면..마스터 키튼, 몬스터의 작가라는 점이다. 마스터 키튼엔 '카츠시카 호쿠세이', 몬스터엔 나와있지 않지만..세 작품의 원작자는 동일하다고 한다.
뭐 예전에 느림님으로 부터 나오키상에겐 자료수집 전담팀이 있다고 하니
아무래도 그들일 듯 싶다.

여튼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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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3-04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찾아봐야지.~
 


코단샤 afternoon잡지에서1994해부터 현재까지 약10년 연재되고 있는 인기 코믹이며 장기간에 걸쳐 호평 연재중의 「용오」가 팬 대망의 텔레비젼 애니메이션화!!
벳푸 이사무오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율의 높은 프로의 교섭인(네고시에이터).
―그의 유일한 무기는“말”.
용오는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완력으로 폭력으로 상대를 비틀어 엎어 누르는 일도 하지 않는다. 풍부한 지식과 냉정한 판단력 , 그리고 그 안쪽에 있는 상대에게로의 신뢰. 그 만큼으로 그는 지금까지 얼마든지의 위험한 교섭을 성공에 이끌어 왔다.
이번은 수많은 에피소드중에서 파키스탄과 러시아를 무대로 하는2개의 에피소드를 엄선. 작열의 사막과 극한의 시베리아에서 용오가 교섭 -네고시에이션 -를 펼치는!!
http://www.yu-go.jp/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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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을 것 같군요^^ 영화 네고시에이터도 재밌게 본 터라..
아직 만화를 보지 못했는데 찾아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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