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출신 유명 화가 뭉크의 작품 '절규(scream)'가 강도들에게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뭉크 박물관에 따르면 22일 무장한 강도들이 침입해 박물관직원들을 권총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떠는 관람객들 앞에서 유유히 '절규', '마돈나' 두 작품을 훔쳐 달아났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뭉크의 작품을 벽에서 떼어낸 후 밖에서 기다리던 공범의 자동차로 싣고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그림은 표현주의 화가 뭉크의 1893년 작품으로 그의 작품 중 가장 표현성이강하며,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전율하며 양손을 얼굴에 대고 있는 이 인물의해골 같은 얼굴에는 공포에 찬 절규가,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흘러나온다.

뭉크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집요하게 자극하며 회화라는 양식을 통해 자신의인생관을 표현한 화가이다.

이 작품은 94년에 이어 이번으로 두 번째 도난당한 것이다. 당시 100만달러의그림값을 요구하던 강도들은 노르웨이 경찰에게 체포된 바 있다.

<정호선 기자>

//http://news.empas.com/show.tsp/sp/20040823n00660/
매일경제   2004-08-23 08: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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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8-2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궁금했는데...출근하면서 뉴스 들었습니다. 요거였군요...으흠..

비로그인 2004-08-23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물관이 넘 허술한가보군요;

우째 이런일이

▶◀소굼 2004-08-23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출근하면서 들었거든요^^ 방범장치는 없고 그냥 쇠못에 걸려있었다던가;

불량 2004-08-23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꾸에에에~~ (양 볼에 손을 얹고 비명.)

진/우맘 2004-08-23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유전자님 때문에 웃느라 무슨 얘기 하려 했는지 홀랑 잊어버렸어요!!!

▶◀소굼 2004-08-23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전자님! 얼른 진우맘님 기억력 되살려 내세요;;

mira95 2004-08-23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저녁 뉴스에서 들었는데, 이 그림이었군요... 어느 도둑이 훔쳐갔는지.. 빨리 찾았으면 좋겠어요^^

마태우스 2004-08-23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아야 되는데...제가 50세 전에는 노르웨이 한번 가려고 했거든요. 뭉크 미술관!

Fithele 2004-08-23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 집에 걸어두려고 훔친 게 아닐까 싶어요

Laika 2004-08-23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경비가 허술한 거라면 제가 가서 슬쩍 해올껄...하는 생각이...^^

2004-08-24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화를 훔치는 사람이 있긴 있군요...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