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글을 올리는 횟수가 적어지고 있다.
라는 건 딱히 일상에 특이할 만한 사항이 없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고
그런 사항이 있다고 해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걸 의미할 수도 있고
특별히 그럴 상황을 만들지도 않았다는 걸 수도 있다.

-_-

그냥 쓸 맛이 안나는 걸지도 모르겠군.

책은 전혀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꼬박꼬박 봐주고 있다.
매일매일 드라마 고쿠센은 심각히 재미있게 봐주고 있다.
[어젠 3개나 봐버렸다-_-칙쇼;]
사놓은  DVD 도 하나 못보고 있고
날씨는 오락가락 코트입고 땀 흘리게 만들었어.
직원들이여 나에게 이상한 자기 숙제는 시키지 말아주세요.
'알아도 모르는 척'이 공익의 필수요소로 각인되기 전에-_-
정말 쓸 게 없어서 특기란에 '컴퓨터'라고 쓴게 이리도 큰 타격을;;
수학과라고 뭘 시켜도 다행히 다 사칙연산에서 벗어나지 않아 다행이었는데...
컴퓨터는 왜 이상한 거 시켜요;
자기 숙제는 자기가 하라고~;
[여기서 외쳐봤자 소용없잖아]
흠, 뭐 나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은 건 구해내야겠지.
모쪼록 좋은 쪽으로 생각해야지...//오; 평소의 네가 아니잖냐?위험해;;

플레이스테이션1.
3월달 리뷰적립금 이제야 타냈다.
이메일 바뀌어서 합산이 안됐다네..알아서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확인 이메일 두 번이나 보냈는데--;
요즘 알라딘...좀 마음에 안들어;; //알라딘에서 이런 말 해도 되려나~
[이미 해버렸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nrim 2004-03-19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마음에 안드는건 이야기해줘야 알고 개선이 되지 않겠어?
기운이 좀 떨어진듯? 힘내라구 힘!!

Laika 2004-03-19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전혀 못 읽고, 일본 드라마는 재밌게 보고, 코트 입고 땀 흘리고, -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비로그인 2004-03-19 0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라딘 뜸해지고 있습니다. 알라딘만 하느라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기 위해 알라딘을 해야 하는데....주제에 벗어나는 행동을 금하려구요....요새 날씨 진짜 맘에 안드네요. 허나 봄은 두렵습니다. 그냥 봄은 두려운 계절이 생각이 드네요. 즐건 하루 되세요.

진/우맘 2004-03-19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분 전환을 위하여 개풀 사진이라도 한 컷 올리심이 어떠할지...
개풀 보고 싶어요~

▶◀소굼 2004-03-19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어제보다 추운데요;;게다가 버스도 늦게와서 뛰냐고 콜록대고 있는 중;
개풀...요즘 한창 드러움의 끝을 달리고 있다는;;뭘 그리 돌아다니는 지^^;;
개풀 사진만 아니라 그냥 사진찍는 것도 줄었네요 그러고 보니;봄타기 시작한 건가;

_ 2004-03-19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작년가을을 시발점으로 겨울 올해 봄까지 논스톱으로 다 타고 있죠.(가을타기, 겨울타기, 봄타기.;;;;)

superfrog 2004-03-19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개 계절이 바뀔 때 심란하거나 들뜨거나.. 그렇죠.. 그냥 흐름에 몸을 맡기다보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