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로 멋진 그림 그려보고 싶으세요?
저도 수채화 좋아해서
지난해 꽃그리기를 하기도 했는데
올해도 꽃피는 봄을 맞아 다시 시작하려구요.
그런데 무턱대고 하다보니 영 실력이 늘지도 않고
뭔가 늘 부족하다 싶더라구요.

어머 그런데 제가 그려보고 싶어하던
꽃그림이랑 별자리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수채화 그림책이 등장!
제목도 넘나 잘 어울리는
수채화 컬러링 책이에요.

사실 수채화든 뭐든 도구가 중요해요.
어떤 재료에 어떤 도구로 그리느냐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거든요.
본격적으로 그리기 전게
기본 지식을 먼저 알아야겠죠!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역시
연습이 필요해요.
사실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라
이런 연습 무시하고
그냥 보이는대로 그리는 편인데
그리면서도 옆 빈공간에 살짝살짝 연습하게 되더라구요.
물감 번지기 연습은 필수에요.

이토록 아름다운 수채화 한장
책의 큰 특장점이라면
두꺼운 도화지에 그려진 도안과
바로 이 컬러링 과정을 담아 놓은거에요.

맨뒷장의 도안이 그려진 종이를
칼로 잘 오려내서
그 위에 책을 보며 순서대로만 하면
아름다운 수채화가 완성이되요.

다만 별자리그리기 경우는
어떤 색을 썼는지만 알려줄 뿐
그리는 순서와 과정이 없어요.
물감 번지는 연습을 충분히 한 후
책에서 제안하는 색으로
스스로 그려야하는 부분이라
초보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의외로 물감 번지는게
넘나 이쁘고 좋아서 자꾸 하게 되요.

하얀 종이위에
물을 섞어가며 칠하는 연습과
물을 칠하고 나서 물감을 칠하는 연습을 해요.
물을 섞을수록 색이 연해지는걸
직접 체험해보고 나면
감이 잡힌달까요?

제가 좋아하는 동백꽃을 그려봅니다.
물감이 담긴 팔레트와 물과 붓
그리고 티슈를 꼭 준비합니다.
그래야 붓도 닦고 물 조절이 쉬워져요.

책의 순서에 따라
하나하나 채워나가다보면
완성되는 이런 쉬운 수채화라니요!

별자리 그림도
일러주는 색을 만들어
물을 먼저 충분히 바르고
물감을 칠해주니 스윽 번지면서
색이 섞여서 넘나 이뻐요.
이걸 내가? 하면서 혼자 뿌듯해합니다.
ㅋㅋ

책을 보며 3개의 수채화 완성!
이렇게만 하면 뭔가 아쉽잖아요.
나름 잘 꾸며서 엽서로 만들어
선물하면 좋을듯!

어떤가요?
진짜 이토록아름다운 수채화 한 장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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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지만 이맘때만 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몸살이 찾아옵니다. 어제부터 목이 좀 칼칼하더니 온몸이 쑤시기 시작! 그런데 이런 제 눈에 번쩍 띄는 책 한권, 포노사피엔스! 요며칠 신랑이 계속 찾고 있는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버린) 호모사피엔스의 패러디인건가요?

표지가 심히 도발적입니다. 그러니까 폰에서 태어난 인류라는 말인듯 한데 처음엔 좀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 나는 엄연한 인간의 몸에서 태어난 인간인데 감히 나를 폰에서 태어난 인간이라 말하는건가? 했지만 스마트폰을 종일 들고 다니는 제 처지를 보니 감히 부정도 못할 지경! 그렇다면 왜 포노사피엔스라고 하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또 책장을 넘겨봅니다.

책 커버의 내용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도 된다고 데이터가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나는 그 어떤 두려움을 안고 있었던 거죠!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면서도 스마트폰을 애써 부정하는 그런 마음과 생각들!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는 사람들을 한심하게 보거나 스마트폰은 인류를 망치는 물건정도로 여기는 자세! 포노사피엔스 문명을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느냐가 달려 있다는데 어째서?

책의 저자는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지난 10년간의 시장변화를 포노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등장시켜 총 4장으로 나누어 이야기합니다. 첫번째 장에서는 제가 궁금해하는 바로 그 포노사피엔스라는 신인류의 기원을 이야기합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이 왜 문명의 변화로 이어졌는지 분석하고 그 새로운 문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장에서는 미디어, 유통, 서비스산업, 제조업등 각분야에서 보여주는 포노사피엔스의 소비행동을 분석정리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포노사피엔스 문명시대를 위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기업의 공통된 특성을 바탕으로 비지니스 전략을 정리했구요 4장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던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문명을 위한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교육 분야는 역시 빠지지 않네요.

도표나 그림등 보기만 해도 이해가 쏙쏙 되는 방식으로 풀어놓으며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시대상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처음에 들었던 포노사피엔스라는 용어에 대한 거부감이 점점 사라지고 그렇구나 그렇구나를 연발하게 됩니다. 마음을 열고 나의 지금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신인류 포노사피엔스를 받아들이게 되고 새 문명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에서도 말하는 요점은 스마트폰 또한 사람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이런 상황을 부정하는 나조차도 포노사피엔스의 시대에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한 인류라는 사실과 지금이 기회라 생각한다면 어떤 길을 택할 것인지 묻습니다. 기회의 문을 열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것인지 그냥 제자리 걸음를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될것입니다. 저 또한 고민하면서 한걸음 나아가고 있으니 여러분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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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사적인 이야기를 안다는건 왠지 그만큼 더 가까워지는 그런 느낌이 든다. 13년 직장생활을 끝내고 서른살에 책을 내면서 작가로 카운셀러로 살아가는 곽정은 작가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에세이! 나의 10년전과 지금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며 읽게 된다.

10년전 첫책을 쓰고 작가가되어 여덟권의 책을 내고 티비 프로그램 카운셀러가 되고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하는등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그녀! 지금은 혼자지만 혼자여서 참 괜찮다는 이야기를 사랑받지 못하고 늘 불안했던 어린시절의 성장통과 사랑하는 이와 결혼하고 결국은 이혼하고 만 이후의 아픔을 스스로 다독이는 성장통과 카운슬러가 되어 살아가며 성인상담 전문가가 되고 싶은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성장 이야기를 통해 고백하고 있다.

‘내가 가진 1인분의 삶을 열심히 사는 일이. 이렇게 즐거울수가 없다.‘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했던 어린시절, 당신들 나름 아이 셋을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삶이었음을 시간이 이만큼 지난 후에야 이해가 되고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한 아픔이 쉽게 아물지 못해 가끔씩 생각나지만 이제는 그조차 받아들이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40년을 살고서야 자신 안의 소리를 듣지 않은채 스스로를 너무 방치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혼자 여행을 하면서 더욱 스스로를 곤고히 다지고 그렇게 자신과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간다는 사실을 깨닫는 그녀!

‘나는 문득 묻고 싶어졌다. 너에게, 너 자신으로 존재하는 시간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해?‘

혼자 산책하고 혼자 밥먹고 혼자 영화보고 혼자 술마시고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요즘은 혼자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지고 있는듯 하다. 둘이어서 행복하고 즐거울 수만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때가 더 많고 그래서 상처받고 또 다른 대상을 찾겠지만 그만큼 자신안에서 외치는 아우성은 듣지 못한다. 자꾸만 바깥에서 스스로를 만족시킬 이유를 찾고 있으니 그 과정이 되풀이 될수록 더욱 공허해지기만 할 뿐! 그런 사실을 여러 성장통을 겪으며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내안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게 되는 책이다.

어깨 통증으로 한참이나 고생하던 작가의 이야기가 얼마전의 내 이야기 같다. 완치가 되지 않지만 그에 합당한 치료를 통해 불편함없이 살아가게 만드는 것처럼 살아가며 겪게 되는 아픔 또한 어쩌면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로 만들어가는 과정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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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좋아하는 책은 라노벨이라 불리는 일본소설이다. 어떤 류의 책인지 궁금했었는데 아르테팝의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온갖 종류의 흥미와 재미를 주는 매력적인 소재들을 몽땅 모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지만 재미진건 사실!

판타지추리소설과 현실 직장 코미디를 섞어 놓은 이 소설! 가도카와 문고 캐릭터소설대상 대상수상작이라니 더더욱 궁금하다. 여주인공 세나는 동경하는 작가의 담당편집자가 되어 그와의 첫만남에서부터 삐걱거리지만 영화에 대한 공통되는 관심사 덕분에 점수를 얻게 된다. 그런데 동경하는 작가는 인간이 아닌 뱀파이어! 그닥 이상할것도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데는 인간 이외의 종족들의 사건사고를 담당하고 있는 성격 좋은 나츠키라는 형사 덕분이다. 소설의 배경은 인간외에 다른 종족의 삶 또한 비밀리에 보장되는 세상이다. 뱀파이어 미사키 젠은 뱀파이어의 능력을 발휘해 사건의 중요한 고문역할을 맡고 있으며 힘없는 인간이지만 책을 위해 작가를 지켜내겠다는 세나의 강한의지는 늘 돌발상황에서 생각지 못한 해결책이 되곤 한다.

아이가 사라졌다는 유괴사건과 늑대인지 개인지 모를 커다란 괴물같은 존재가 사람들을 물거나 위협을 가하는 사건 그리고 피가 빠져 나가버린 한 여자의 죽음등의 사건이 일어나자 진상을 밝히기 위해 미사키와 나츠키 그리고 담당작가의 소중한 팔을 지켜야 한다며 막무가내로 매달리는 대책없는 매력의 세나가 늘 함께 움직인다. 인간의 잘못된 행동과 판단등이 원인이 되어 사건이 일어나지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뱀파이어 미사키 젠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늘 영화 이야기가 등장하는가 하면 언제나 사건이 일어나면 나츠키와 세나가 함께 움직이는 삼총사 같다. 드문드문 등장하는 악역들 또한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다.

‘소설 같은 이야기는 종류만 다를 뿐 어디에든 있지요‘​

여편집자와 뱀파이어와 형사는 삼각관계가 될거 같지만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 뱀파이어와 나츠키 두사람의 관계는 끈끈함이 있고 세나는 아직은 그저 들러리 같은 분위기! 하지만 어찌되었건 세나가 미사키 젠에게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이다. 이 세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더더욱 궁금해지고 전생의 연인을 만나기 위해 뱀파이어가 되는 길을 선택했지만 더이상 환생한 연인을 알아볼 수 없게 된 미사키젠의 운명은? 미사키젠의 담당 편집자로 등장한 세나의 존재 또한 무언가 비밀이 숨어 있을거 같은 기대감이 든다.

뭐 이런 저런 소재들을 섞어 놓은 거 같은 그런 느낌도 들지만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하면서 뭔가 의미를 부여하는 이야기들이 참 일본 소설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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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나의 프리다 책이 나왔네요.
책표지가 마치 그림 액자 같아요.
프리다 칼로는 저도 좋아하는 화가인데
그녀의 이야기를 어떻게 그림책으로 담았을지 궁금합니다.



책소개>>>

웅진 세계그림책 189권. 앤서니 브라운이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 깊이 알게 된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하여 지은 그림책이다. 강렬하고 독특한 화풍, 소아마비와 교통사고로 점철된 삶… 프리다 칼로를 조명하는 여러 시선 중에서도 앤서니 브라운이 주목한 것은 어린 프리다 칼로의 마음이다. 병마와 사고, 곱지 않은 세간의 시선과 홀로됨을 일상처럼 견뎌온 어린 소녀는 무엇을 바라보고 어떤 꿈을 꾸었을까.

앤서니 브라운은 이제 막 연필로 초벌 작업을 마친 더미를 들고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넘기며 어린 프리다 이야기를 또박또박 읽어 주었다. 지금까지 작업했던 그 어떤 그림책보다 <나의 프리다>에 깊은 애정을 담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나의 프리다>는 멕시코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았던 프리다 칼로의 잔잔한 고백과 그녀의 예술에 매료된 영국의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초월적 교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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