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한작가당으로 활동하게 된 이번 달
작가는 권여선!
안녕 주정뱅이를 빌려 읽으며 권여선 작가를 조금은 알게 되는거 같아요.
작가의 신간 예약판매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친필 사인을 해서 왔어요.
5월11일까지 친필 사인본을 예약순으로 보내준답니다.
책 포함 2만원 이상이면 미니책갈피도 주네요.
아까비!
연재도 하고 있어서 살짝 읽어보니 미스터리추리소설 같은 느낌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 얼른 읽어봐야죠.


알라딘책소개>>>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떠들썩했던 여름, ‘미모의 여고생 살인사건‘이라 불렸던 비극이 벌어지고, 이 사건을 둘러싼 모든 인물의 삶이 방향을 잃고 흔들린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세 여성의 목소리가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끌고 가는 이 작품은 애도되지 못한 죽음이 어떤 파장을 남기는지 집요하게 파고들어가며 삶의 의미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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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해를품은달, 그리고 구르미그린달빛 이후 또 하나의 남장여자 궁중 미스터리사극로맨스가 나타났다. 이번엔 중국판 소설로 글자도 자잘하고 무려 5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손에 잡으면 놓지 못한다는 치명적 단점!

잠중록, 저자가 중학생때부터 쓰기 시작해 무려 13년에 걸쳐 썼다는 이 소설![삼생삼세 십리도화]조우정 주연 2019년 최고의 중드 기대작이다. 한편의 추리소설같은 구조를 가지고 짜임새 있는 튼튼한 스토리로 개성이 확실하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사건을 추리해내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때로는 긴박하고 때로는 진지하지만 문득문득 해학적인 웃음을 주기도 하며 생각지 못한 사건 추리를 통해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가족을 몰살시킨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된 황재하는 남장을 하고 궁으로 잠입하게 된다. 그런데 금방 잡혀 정체가 발각되고 마는데... 그녀가 몰래 올라탄 가마는 기왕 이서백의 마차! 어차피 죽을 목숨, 자신의 누명을 벗고 가족의 원한을 풀기 위해 모험을 걸고 기왕 이서백에게 목숨을 의탁하기로 한다. 언제나 차가운듯 도도함을 가장한 이서백은 황재하를 양숭고로 신분을 세척해주고 환관으로 부리며 난관에 부딛힌 어려운 사건을 풀어 나가는 모습등을 지켜보며 든든한 뒷배가 되어준다. 늘 어항속 물고기를 가지고 노는 그에게는 어떤 숨겨진 비밀이 있을까?

골머리를 앓고 있던 연쇄살인 사건을 단숨에 해결한 황재하는 이서백은 물론 궁중의 여러사람들에게 신임을 얻게 된다. 동시에 시신 부검을 취미로 삼는 주자진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의 등장은 죽음이 늘 함께하는 살인 사건 현장의 험악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느낌이다. 황재하를 앞에 두고 자신이 두번째로 존경하는 인물이라며 황재하를 들먹거리는 유쾌하고 통쾌한 성격의 그 또한 황재하의 정체를 이미 파악하고 있는건 아닐까? 또 한명 황재하의 정체를 아는듯한 인물이 있었으니 그는 다름아닌 황재하와 정혼했던 남자 왕온! 부드럽고 유순하며 온화한 성격으로 이서백과 늘 대비되는 인물로 등장, 늘 황재하의 곁에서 멤도는 느낌이 든다.

잠중록은 글로만 읽어 내려가는데도 눈앞에 보이듯 선명하게 그려지는 세밀하고 서정적인 묘사가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엄청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실타래처럼 꼬인 사건들을 황재하는 기지와 재치로 풀어내게 되는데 늘 아무것도 모르는 듯 뒷짐지고 있지만 난관에 봉착하거나 힘겨운 순간에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등장해 그녀가 알듯 모를듯 돕는 이서백! 처음 황재하가 궁에 들어왔을때도, 황후의 정체를 밝혀낸 사건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도 발을 걸어 흙탕물을 뒤집어 쓰게 하거나 연못에 빠트리는등 그녀를 곤란하게 만드는것 같지만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게 만드는 그만의 방식!

​이서백이 운명이 어쩌고 하면서 황재하에게 맡긴 의 비 간택 사건! 위조된 서류로 비 후보에 오른 왕약이라는 여인을 둘러싼 음모를 풀어야하는 황재하! 모두의 눈앞에서 홀연히 사라져버린 예비중전 왕약, 며칠후 독이 오른 시체로 다시 제자리에 등장한다. 그 순간 자신이 싸갔던 음식을 먹고 죽은 걸인들의 사건을 들고 나타난 주자진, 갑자기 사라진 비파 연주자 금노를 조사하던 중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 드디어 왕약의 장례일이 다가오고 더이상 진실을 은폐할 수 없어 밝히게 되는 예비중전 독살사건의 전모들! 사건을 주도한 배후가 밝혀지고 황실에 폭풍우가 몰아칠듯 하지만 조용히 마무리되는 이야기! 얽히고 설킨 이야기들속에 감춰진 진실을 하나하나 퍼즐맞추듯 꿰 맞추는 황재하의 놀라운 추리! 번외편의 황후왕작의 이야기 또한 흥미진진하다.

늘 비녀를 뽑아 메모하는 습관을 지닌 황재하를 위해 특별 제작한 비녀를 선물하는 이서백! 오로지 가족의 원한을 풀고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한 기회를 위해 사건에 매달리는 황재하! 두 사람은 서로 필요에 의해 맺어진 관계처럼 보이지만 그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는 앞으로 두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게 될지 2권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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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책표지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봉사를 늘 생각만하고 있었던 탓이었을까요? 책을 받자마자 펼쳐보게 되네요.

베트남하면 관광지로만 떠올리는 우리! 그런데 덥고 습한 그곳에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늘 봉사를 생각은 하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면 ​함께하는 사랑밭이 제작하고, 배우 오인혜, 캘리그라피 작가 김정호가 참여한 포토에세이이자 도네이션 북 책 한권 구입하고 작은 손길을 보태보는건 어떠세요?

자신들이 가진 작은 재주 하나를 봉사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은 포토에세이!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만 봐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책이에요. 마음씨 착한 배우 오인혜와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캘리그라피 김정호등 함께하는 사랑밭 식구들외 여러 사람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베트남 꺼뚜족을 찾아가게 된답니다.

신발도 없이 맨발로 뛰어 다니는 아이들에게 재미난 놀이와 맛있는 한식을, 소독약이나 구급약 혹은 알약이 하나 없어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고엽제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망가져버린 사람들을 찾아 차도 들어가지 못하는 곳을 걸어걸어 들어가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마음을 다독여주며 무어라도 삶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만나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오게 되는 시간들!

웃지 않고 시무룩하던 아이도 자신이 만든 손거울을 보며 밝게 웃을 줄 아는 베트남 꺼뚜족 아이들! 오래전 전쟁으로 의도치 않게 그들에게 상흔을 남겨준 그 이상 주고 또 주어도 모자란 마음! 직접 그들을 찾아가 손잡아주고 이야기들어주는 함께하는 사랑밭 식구들과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저 감사하고 부끄럽습니다.

아이들이 남긴 손길 하나하나 다 잡아주지는 못하겠지만 이 책 한권만 구매해도 NGO 단체와 출판사 북티를 통해 국내/국제 소외계층에게 기부된다고 하니 조그만 보탬이 되어보고 싶다면 서점으로 달려가보세요! 당신의 나눔이 사랑이 됩니다! 오인해 배우의 이야기처럼 우리의 조그마한 관심과 나눔이 쌓이고 쌓여 삶이 힘겨운 누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저도 같이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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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올땐 어떻게 하세요? 양도 세보고 책도 읽어보고 그런데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요?

몇날며칠을 잠들지 못하는 판다여왕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더 괴로운지경! 결국 큰 상을 내걸고 판다여왕을 잠들게 하려고 해보지만 만만치가 않아요.

​판다하면 저절로 중국이 떠오르게 되는데 산과 대나무등 딱 그에 어울리는 배경그림이 참 이쁘네요. 각각의 동물 캐릭터들도 개성이 넘치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잠들지 못하는 판다여왕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궁을 찾아오는 동물들! 양을 1000마리나 끌고온 몽골 양치기, 온갖 지루한 전설을 들려주는 뱅골 호랑이, 수영하는 물고기와 날아가는 새도 재우는 자장가를 부른다는 파리 개구리 가수, 커다란 해먹을 가져온 아프리카 코끼리, 안마기와 가면을 가져온 호주 캥거루! 세계의 온갖 동물들이 찾아와 각자만의 방법으로 판다여왕을 잠들게 해보려하지만 눈한번 깜빡이지 않는 판다여왕!

하품은 전염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이집트의 나일강에서 찾아온 하마의 하품덕분에 이번엔 판다여왕이 잠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주변 동물들만 잠에 빠지게 되요! 도대체 판다여왕은 왜 잠을 잘 수 없는걸까요?

​모두 잠들어 버려서 어쩔 수 없이 손수 요리를 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바느질도 해야하는 판다여왕! 그 어떤 방법으로도 잠들지 못하던 판다여왕이 힘들게 일하며 하루를 보내자 눈이 스르륵 감기며 드디어 달콤한 휴식같은 잠을 자게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달콤한 꿀같은 휴식이란 찾아오지 않는다는 고전적인 교훈이 담긴 이 책! 왠지 감동적으로 다가오네요. 아이들과 함께 판다여왕을 잠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며 읽는다면 저절로 고진감래의 진리를 깨닫게 될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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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창비 한작가당으로
권여선 작가 책을 읽고 있답니다.
안녕주정뱅이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참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들을 읽으며 작가의 글에 매료되고 있어요.
마침 신간이 나오는데 작가 친필사인을 담아 보내준다니
얼른 예약주문했어요.
책이 빨리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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