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우리 마음의 지하실에 가끔은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줘야 합니다. 냄새가 흘러나가도록 해줘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의식 저편으로 팽개쳐놓고 감춰놓았던 것들, 누구나 다 갖고 있는데 없는 척 살아온 것들을 한 번 들여다보는 겁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지하실 문을 열어보고, 그 안에 있는 우 울 같은 것들을 살펴보자는 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독락당에 들어가되 티비는 들고 가서 나는 자연인이다)나 봐야겠습니다. 그 대신 전화, 카톡, 페북, 메일다 끊을 테니 부디 연락 마시되, 세상 변두리 사는 우리들끼리니 오늘도 꿈은 함께 꾸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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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와 출판사에서 좋은 책이 나왔네요.
식물원 가면 늘 신비롭게 보게 되는 이끼!
에코백 선물도 맘에 들어요.
마일리지 2000점이면 싸다.
ㅋㅋ



책소개>>>

이끼는 쉽게 눈에 띄지도, 꽃을 피우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래서 척박한 환경을 견디고 다른 생명이 살 터전이 된다. 북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식물생태학자인 로빈 월 키머러는 이끼의 삶을 깊이 관찰하며 얻은 깨달음을 전한다. 작고 단순한 몸으로 생태계에 기여하는 이끼만의 특성, 개별 이끼 종의 다양한 개성 등을 전하는 이야기는 자연의 모든 생명이 아름다울 수 있음을 일깨운다. 《이끼와 함께》는 이끼의 생태를 국내에 소개하는 첫 교양서이자, 이끼와 마찬가지로 자연의 생명인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자연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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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때쓰고 화를 내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감정이 앞서 화를 내거나 야단치게 되는 부모!

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은 지난 10년간 세계적인 자녀교육 베스트셀러로 이미 유명한 책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감정코칭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낯설지 않으며 오히려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는 물론 어른조차 감정 통제가 안되는 지금 이 시대에 다시 한번 강조해도 전혀 지나치지 않는 자녀교육서이자 부모 지침서!

책 목차만으로도 감정코칭이 어떤 역할을 하며 얼마나 절실한지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다. 만약 당장 급하게 감정코칭이 필요하다면 5장의 성장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와 6장의 상황별 감정코칭 실제 사례로 긴급 처방법을 먼저 살펴 실행해보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1장의 감정 조절이 필요한 이유와 2장의 감정코칭으로 부모와 아이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살피고 3장과 4장에서는 본격적으로 감정 코칭 대화법과 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 5단계를 배우게 된다.

아이의 감정을 나몰라라 할때가 종종 있다. 아이의 버릇이 나빠진다고 생각하거나 무작정 때를 쓰는 행동을 고쳐야겠다는 어른의 잘못된 감정 코칭으로 오히려 아이의 감정은 상할대로 상해 더욱 삐뚤게 나가기 마련이다. 1장~3장까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가 화를 내거나 울며 때를 쓸때는 먼저 그 감정에 공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살핀다. 너무 무관심해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지나쳐도 안되며 아이의 환경과 기질에 맞게, 엄마 혼자만의 코칭이 아닌 부모가 함께 하는 코칭이 이루어져야 행복이 두배가 된다는 사실!

4장의 감정 코칭 5단계의 이야기가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아닐까 싶다. 일단은 작은 것이라도 행동으로 말하는 아이의 숨은 감정을 파악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을 기회로 삼아 격한 감정이 되기까지의 감정 변화를 포착하고 아이 스스로가 자신이 느끼는 화나고 슬픈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게 해야한다. 나아가 아이가 화나고 속상한 것에 대해 인정해주고 받아주며 아이의 행동에 한계를 주고 아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코칭해주는 5단계 감정코칭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코칭이 아닐까 싶다. 5장의 성장 시기에 따른 감정코칭도 꽤 중요하고 실용적이다.

구구절절 이론을 늘어 놓은 코칭법을 하나하나 읽어내기에 너무 빠뜻한 경우라면 실제 사례를 통해 지금 우리 아이와 비슷한 상황을 찾아보고 코칭법을 배우는것도 좋겠다. 실제 우리 아이들이 겪는 상황과 비슷한 사례를 통해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는 누구보다 우리 아이를 잘 알고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어쩌면 착각일지도 모른다. 어른의 기준으로 감정이 앞서 아이를 대하고 가르치다 보면 아이도 엄마아빠도 행복할 수 없다. 아이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과 올바른 놀이법등을 참고로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도 행복할 수 있는 감정코칭을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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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송세아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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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사랑을 먹고 사는 아이라는 문장을 여기저기 적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사랑이 무슨 순정만화에나 나오는 그런건줄만 알고 ㅋㅋ 세월이 지나고 보니 아무것도 모르고도 사랑을 꿈꾸던 순수했던 그때가 좋았던것도 같아요. ‘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의 저자의 글을 읽으며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속에서 어떻게 성장하게 되는지를 엿보면서요!

분홍빛 파스텔톤의 표지만큼이나 내지도 눈이 편안한 파스텔톤의 엷은 색감이 일괄적인 보통의 일반 서적의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편안함을 주어서 글을 읽는 내내 따스하고 포근한 소파에 앉아 있는 느낌이었어요. 글의 내용은 눈물로 얼룩지고 상처로 아파하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하는 내용들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그래서 더 위로가 되어주는 글인지도 몰라요.

한밤중에 사색에 잠기듯 작가의 글은 자정을 기점으로 과거와 현재의 삶의 흔적들을 떠올리고 아파하고 후회하고 슬퍼하고 그리고 다독이고 있어요. 남들은 안전 불감증이라는데 반해 안전 민감증으로 인해 나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순간마저도 모두 사랑이라고 포용하고 마는 글에서 따스함을 느낍니다. 가만보면 내 주변에도 아무일 없는데도 유독 걱정을 안고 사는 사람이 있어요. 그것이 그사람의 사랑 방법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스스로 되물어본다.
나는 누구의 일상에 조금 더 귀 기울이고 있는지.
혹은 소중한 이의 일상을 놓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p33‘

핸드폰을 손에서 잠시도 놓지 못하는 요즘, 잠시 핸드폰없이 하루를 보내고 난 동안의 글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네요. 하루쯤 없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홀가분한 마음과 소란스러움이 사라진 편안한 마음을 느끼기도 하지만 잊고 있었던 친구와의 약속이 떠오른 순간의 걱정과 미안함, 그렇게 돌아간 집에서 핸드폰을 켠 순간 누군가 걱정해 주고 있다는 사실에 위로 받게 되고 동시에 평소에 너무 쉽게 생각했던 타인의 일상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게 되요. 한번쯤 겪게 되는 어느 핸드폰없는 하루의 이야기마저 참 소중하게 다가오네요.

아름다움과 낭만 이런것들의 과정은 결코 아름답기만 한건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는 알만한 나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을 겪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낸 작가의 글에서는 사랑이 그런것인 줄 알지만 그렇더라도 같이 아파하게 되네요.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스며들었던 사랑에 설레어하다가 어느순간 찾아온 이별에 아파했으면서도 이제는 아무것도 몰랐을때 사랑했던 그때가 좋았다고 느끼는 모습에 어른이 된다는건 아픔을 동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란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요.

​‘행복해서 울어 본적이 있나요?‘

행복해서 눈물이 나는 정말 그런때가 있었던적이 있는지 더듬어보니 운다는건 늘 슬프고 아픈것과 동일시하고 살았던것 같아 저자의 바램처럼 이제는 생각을 좀 달리하고 살아볼까 싶네요. 아프고 슬퍼서 우는것 말고 너무 행복해서 울 수 있기를!

마지막 몇페이지에는 저자가 직접 그린 연필 그림이 실려있어요. 저도 드로잉 참 좋아하는데 저자의 온마음을 담은 세밀한 연필 드로잉에 잠시나마 힐링하게 됩니다. 글을 읽는 내내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는 편안한 시간이 되었던 책으로 내 일상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싶게 만들었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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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직장에 뼈를 묻겠다는 신념으로 일하는 당신은 베이비부머 센세대, 한두번쯤 이직을 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당신은 X세대 낀세대, 한직장에 오래 있는건 경력지체라고 생각하는 당신은 신세대이면서 MZ세대! 달라도 너무 다른 3세대가 한공간에 머문 직장에서의 그들의 삶은 어떨까?

직장 생활을 해본적이 그닥 없는데도 재밌게 읽히는 직장내 세대간의 직장생활과 일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펼쳐보이는 센세대,낀세대,신세대! 지금 직장 생활에서 세대차를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각 세대별로 살아 온 삶이 다르고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 그러니 어느 세대는 옳고 어느 세대는 그르다고 할 수 없다. 세대별 인터뷰와 사람과 상황등 여러 사례등을 통해 서로가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지 나아그 각 세대가 바라보는 내 모습은 어떠한지를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직장 생활 30년차인 신랑의 경우는 이직을 두번 한 낀세대! 요즘들어 요새 애들은 심심하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한다느니 6시면 칼퇴근이라느니 밥도 지들끼리 가서 먹는다는등의 이야기를 한다. 30년 직장 생활 경력을 내세워 나 때는 이랬네 저랬네 하는 이야기를 시작하면 옆에서 듣고 있던 요즘 세대 우리아이들은 아빠도 꼰대 같은 소리를 한다며 자기 세대를 변호하고 나선다. 아빠와 아이들의 대화를 가만 듣다보면 서로 자기 주장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세대별 상황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또 어떤 것이 세대간의 간극을 벌려왔는지 여러가지 실례를 들어 일러주고 적절한 대처법도 일러준다.

직장 동료나 선후배 간을 가족 같이 생각하고 대하는건 어쩌면 듣기 좋으라고 하는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직장은 직장, 가족은 가족 서로 엄연히 다른 공간에 다른 삶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의 상하관계가 아닌 직장 동료로 자신들의 역할을 다하면 그뿐이다. 알아서 척척 일하는 회사원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회사생활이 처음인 사회초년생에게는 알아듣기 쉽게 가르쳐 주고, 직원들을 생각한답시고 혼자 결정하지말고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고, 잡무를 떠넘기지 말고 치워주고 나눠주고, 실수에 대해서는 야단이 아닌 중립적 피드백을 주고, 서로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는등 꼰대가 아닌 어른으로서 신세대를 존중해주는게 맞다.

어찌보면 직장 선배로서 후배를 대하는 자세를 배우는 것 같은 이 책, 그렇더라도 직장내 세대간의 간극을 좁히고 좋은 직장 선배 나아가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물론 원만한 직장 생활을 원하는 사회초년생에게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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