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장에 뼈를 묻겠다는 신념으로 일하는 당신은 베이비부머 센세대, 한두번쯤 이직을 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당신은 X세대 낀세대, 한직장에 오래 있는건 경력지체라고 생각하는 당신은 신세대이면서 MZ세대! 달라도 너무 다른 3세대가 한공간에 머문 직장에서의 그들의 삶은 어떨까?

직장 생활을 해본적이 그닥 없는데도 재밌게 읽히는 직장내 세대간의 직장생활과 일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펼쳐보이는 센세대,낀세대,신세대! 지금 직장 생활에서 세대차를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각 세대별로 살아 온 삶이 다르고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 그러니 어느 세대는 옳고 어느 세대는 그르다고 할 수 없다. 세대별 인터뷰와 사람과 상황등 여러 사례등을 통해 서로가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지 나아그 각 세대가 바라보는 내 모습은 어떠한지를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직장 생활 30년차인 신랑의 경우는 이직을 두번 한 낀세대! 요즘들어 요새 애들은 심심하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한다느니 6시면 칼퇴근이라느니 밥도 지들끼리 가서 먹는다는등의 이야기를 한다. 30년 직장 생활 경력을 내세워 나 때는 이랬네 저랬네 하는 이야기를 시작하면 옆에서 듣고 있던 요즘 세대 우리아이들은 아빠도 꼰대 같은 소리를 한다며 자기 세대를 변호하고 나선다. 아빠와 아이들의 대화를 가만 듣다보면 서로 자기 주장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세대별 상황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또 어떤 것이 세대간의 간극을 벌려왔는지 여러가지 실례를 들어 일러주고 적절한 대처법도 일러준다.

직장 동료나 선후배 간을 가족 같이 생각하고 대하는건 어쩌면 듣기 좋으라고 하는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직장은 직장, 가족은 가족 서로 엄연히 다른 공간에 다른 삶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의 상하관계가 아닌 직장 동료로 자신들의 역할을 다하면 그뿐이다. 알아서 척척 일하는 회사원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회사생활이 처음인 사회초년생에게는 알아듣기 쉽게 가르쳐 주고, 직원들을 생각한답시고 혼자 결정하지말고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고, 잡무를 떠넘기지 말고 치워주고 나눠주고, 실수에 대해서는 야단이 아닌 중립적 피드백을 주고, 서로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는등 꼰대가 아닌 어른으로서 신세대를 존중해주는게 맞다.

어찌보면 직장 선배로서 후배를 대하는 자세를 배우는 것 같은 이 책, 그렇더라도 직장내 세대간의 간극을 좁히고 좋은 직장 선배 나아가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물론 원만한 직장 생활을 원하는 사회초년생에게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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