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갔다가
미술책방에서 발견한 딱 제 취향의 책!
꽃그림과 그 꽃에 대한 짧은 한마디
그리고 아주 상세한 설명이 상상력을 자극시키네요.
모든걸 다 확인할 수 있어야만 하는건 아니라는 사실!

작약>
신비로운 수납 공간
파브르 식물기 를 읽어 보면 나무의 눈에 관한 설명과 묘사 부분이 참흥미롭다. 나무의 눈을 여행 가방 싸기에 비유한다. 한정된 좁은 공간에어찌하면 효율적으로 많은 짐을 채울지 고민하고 답을 찾아낸다. 눈이라부르는 것은 일종의 공간이다. 잎눈과 꽃눈은 모양이 살짝 다르다.
여행 가방보다 훨씬 더 좁은 공간에 어린잎들이나 꽃잎들이 빽빽이 수납되어 있다. 잎눈이나 꽃눈이나 그 안쪽은 경이로운 공간이다. 뾰족하게생긴 잎눈에는 무성하게 자랄 여러 개의 어린잎이, 둥글게 생긴 꽃눈에는 피어날 꽃잎이 숫자대로 꽃술과 함께 들어 있다. 꽃눈은 자라면서꽃봉오리가 되는데 그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는 단면을살펴보면 알 수 있다. 크고 풍성한 꽃이 피는 작약의 꽃봉오리 안에도수십 장의 꽃잎과 암술, 수술이 차곡차곡 수납되어 있다. 활짝 핀 크고탐스러운 꽃송이를 보면 바로 얼마 전까지 그 작은 공간 안에 꽃잎이한 장도 파손되지 않고 수납되어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대단하다. 이른 봄 땅속에서 나오는 싹과 어린잎은 붉은 자줏빛을 띠다가자라면서 초록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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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적 있으세요?

승무원은 키크고 늘씬하고 이쁜 사람들만 될 수 있는거라고 미리 포기하고 있는건 아니죠? 아직도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죽기전에 승무원 하고 싶다 책으로 꿈에 한발짝 다가서 보세요!


책은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1단계 바닥 자존감 회복하기에서는 엄마도 무모하게 생각했던 승무원을 꿈꾸고 도전하고 실패를 겪으며 결국 꿈을 이루게 된 저자의 이야기와 면접 실패를 거듭하며 좌절이 아닌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았던 사례들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무엇보다 참 재밌어요. 처음 승무원에 도전할때 영어도 잘못해서 긴장하며 버벅거린 이야기에 공감하게 되고 면접에서 떨어지면 면접관을 탓하기만 했던 저자가 무엇이 잘못인지를 되짚어보고 자신의 것으로 면접 답변을 준비하고 실패를 교훈삼아 교정된 학습법까지 담아놓은 세심함에 놀라게 되요.


저자가 실제로 겪었던 면접실패를 보기로 삼아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문제의 해결방안까지 일러주는 친절한 책이에요. 영어가 부족하다면 초등학교 교과서로 새로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과 적극적인 면접 자세, 올바른 면접 답변은 만들어놓은 표준 답변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길 답변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등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야기가 책을 더 흥미롭게 읽게 합니다.

면접에 있어 순발력과 재치가 발휘되는 순간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워요. 면접관의 질문에 당황하게 되지만 면접관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잘 못하는 영어라도 바디랭귀지까지 동원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신의 에피소드로 일러줍니다. 자신의 경험담를 살린 면접 답변 이야기가 무엇보다 흥미진진한 책이에요.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기까지, 부단히 힘든 길을 나 자신과 싸우며 버텨야했다.

무엇이든 쉽게 되는 법은 결코 없어요. 승무원이 아니더라도 꿈꾸는 것을 이루고 싶다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스스로 되짚어보고 저자의 이야기처럼 실패의 원인을 찾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에 ‘안되면 되게하라‘ 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요.

2단계 3단계 이야기는 다음에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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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 - 비울수록 아름다운 밀리카의 집 스타일리시 리빙 Stylish Living 23
밀리카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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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우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는데 용두사미처럼 늘 흐지부지!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고민이라면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 추천합니다!

살림 좀 해본 사람들도 늘 생각만 하는것들을 실천에 옮기고 사는 밀리카에게서 비움의 기술과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는 정리와 수납을 배우게 되는 책이에요. 총 4파트로 나누어 정리수납을 하는 이 책에는 저자의 깔끔하고 미니멀한 집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그동안 쭉 실천하며 얻은 비움에 대한 이야기와 심플하고 적지만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고 누리는 집에서의 삶과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라이프까지 보여주는 책!

‘비움을 위한 비움이 아니길 바랍니다.
좋은 것으로 채우기 위한 비움이었기를 소망합니다.‘

그저 좋아서 아까워서 나중에 쓰려고 등의 이유로 늘 쌓아두고만 있는 물건들이 참 많아요. 뭐부터 비워야할지 고민이라면 저자의 다섯가지 비우기 방법으로 정리를 시작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첫째로 옷, 신발, 화장품등으로 품목을 나누어 순서대로 정리하다보면 자신이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답니다. 두번째로 어디서부터 비워야할지 고민이 될때는 서랍한칸 정도의 작은것에서부터 공간별로, 세번째로는 나쁜 추억이 있거나 불편한 것등의 감정으로, 네번째로는 외국동전이나 옷, 책 기증등의 선한 목적으로, 다섯번째로 버리긴 아까운 것들을 중고로 판매하는 금전적 가치로 비우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비우기뿐 아니라 청소 방법이나 주방 용품 소독등 깔끔하게 살림하는 팁도 배울 수 있어요.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는 방법도 배우게 되요.

따뜻한 햇살 한줌을 누리는 미니멀라이프! 거실 창으로 드는 햇살을 충분히 만끽하는 삶,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삶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저자의 삶에서 배웁니다. 꼭 필요한 가구만을 두고 계절마다 이리저리 배치를 달리하며 사계절을 다른 분위기로 즐기는 방법과 작은 식탁 하나만으로 카페 분위기를 내고 강아지 한마리와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책을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집니다. 집을 둘러보면 소파니 책장이니 수납장이지 하는 것들로 꽉꽉 들어차있어 가구마저 숨쉬지 못할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비우는 일이 절실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네요.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가장 호기심있게 본 부분은 4번째 파트에요. 기본적으로 손수건이나 텀블러, 장바구니등은 가방속에 늘 가지고 다니지만 그외에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전보를 많이 얻게 됩니다. 장을 보러 갈때 밀폐용기나 에코백을 챙기고 칫솔은 플라스틱이 아닌 자연분해되는 칫솔을 쓰고 비누나 행주등도 자연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으로 써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공감합니다. 또한 여행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누구나 해야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반드시 거창한 물건을 비우는 것만이 미니멀라이프는 아닐겁니다. 당장 비워도 무방한 장벽이 낮은 물건부터 살펴서 비우면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부담감도 가벼워지고 집도 단정해집니다. 사소한 물건이라도 스스로 비움을 결정하고 오늘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워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가득 차 있는 집을 둘러보면 늘 부담을 갖게 되는데 그런 생각보다는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 지금부터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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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 - 비울수록 아름다운 밀리카의 집 스타일리시 리빙 Stylish Living 23
밀리카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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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비우도 좋아하는 것으로 채우는 에코라이프를 배우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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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 - 비울수록 아름다운 밀리카의 집 스타일리시 리빙 Stylish Living 23
밀리카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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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우기를 배웁니다. 실천이 문제/좋아하는물건과 가볍게살고싶어

비워도 무방한 물건부터 접근하면 도움이 됩니다. 서랍 안에 굴러다니는유효기간이 지난 약품, 욕실 구석에 방치된 빈 샴푸통처럼 이미 쓰임이 다.
지만 자리를 차지하는 물건들이 꽤 있답니다. 이런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 집 안이 한결 쾌적해져 정리에 의욕이 생깁니다.
우선 너무 낡거나 고장이 난 물건부터 비습니다. 낡은 청바지와 신발은 그만큼 잘 신었다는 의미이니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미련 없이 보냅니다. 수리비용이 새로 사는 것보다 훨씬 더 비싼 고장 난 시계도 비웁니다.
공간을 지나치게 차지하는 물건은 비우거나 부피를 줄입니다. 책상에 놓인도자기통을 비우고 심플한 필통 안에 필기도구를 넣습니다. 책상 공간이 한결여유로워집니다. 영양제를 모두 꺼내서 하나의 수납통에 모아봅니다. 부피가큰 포장 박스를 정리하고 본품만 남기면 공간에 여유가 생깁니다.
나도 모르게 늘어나기 쉬운 사은품과 샘플은 받은 즉시 정리합니다. 샘플로받은 화장품은 ‘나중에 여행 갈 때 써야지‘라는 핑계로 모아두곤 했는데 이제필요 없는 물건은 받지 않고 관심이 가는 품목은 바로 사용해봅니다. 식자재를 인터넷으로 구매할 때 같이 오는 아이스팩은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동네정육점 사장님께 드립니다.
쓰임새가 겹치는 물건이 많으면 어정쩡한 물건은 비웁니다. 에코백이 많아져 몇 개는 나눔을 하고 우산, 와인 오프너, 컵도 몇 개는 비웠습니다. 테이크아웃 할 때 함께 받은 일회용 수저는 가게에 돌려드렸습니다.
우리 부부가 먹기에 양이 많은 식자재가 있다면 컨디션이 가장 좋을 때 지인분들과 나눕니다. 식자재의 상태가 최상일 때 미리 여쭙고 부담 없는 양으로 소분해 드립니다.
반드시 거창한 물건을 비우는 것만이 미니멀 라이프는 아닐 겁니다. 당장비워도 무방한 장벽이 낮은 물건부터 살펴서 비우면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부담감도 가벼워지고 집도 단정해집니다. 사소한 물건이라도 스스로 비움을 결정하고 오늘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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