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마스다 미리가 추억의 그림책 스무 권을 읽어가며, 어렸을 때의 경험들을 에세이와 만화로 풀어내는 독특하고 따스한 책이다. 스무 권의 그림책 중에는 <커다란 순무>나 <바바빠빠>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부터, <하하하 이야기>, <입었다, 입었어>와 같이 주로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읽히는 작품, 인기는 많지 않았으나 작가에게는 각별하게 남아 있는 희귀한 작품까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베스트셀러 '수짱 시리즈'로 유명한 만화가이자 에세이스트인 마스다 미리는 글이나 일러스트를 통해 여섯 권의 그림책 작업에 참여했으며, 그중 글을 쓴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그림책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를 비롯한 만화와 여러 산문집에서 그림책에 대한 자신의 애정과 관심들을 보여준 바 있다.

어릴 적 정신없이 읽어 내용도 기억나지 않는 그림책들이지만, 마스다 미리는 그것들이 가슴속 어딘가에 남아 우리를 형성해왔고 지금도 우리를 지키고 있다고 믿는다. 그녀에게 그림책을 읽는다는 건 내 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어린아이를 만나는 경험인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각 그림책의 주제나 내용보다는 해당 작품에 얽힌 어린 시절의 경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즉, 서평집이라기보다는 그림책 에세이에 가깝다. 선물로 받은 그림책을 실수로 학급문고에 기부해버렸다가 친구에게 상처를 준 일, 동네 친구들과 진흙 경단을 만들던 경험, 초등학교 때 반에서 떠들썩했던 지우개똥 모으기 유행 등에 대해 서술함으로써, 작가는 그림책을 매개로 과거를 추억하고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마주한다.


참 책을 자주내는 작가인거 같아요, 마스다미리!

여자들이 공감가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지만 안그런부분도 분명 있죠, 

이젠 어느정도 책 소개를 보면 어떤이야기가 나올지 대충 짐작이 가는듯,

ㅋㅋ





여자들의 인생작가, 마스다 미리의 공감 백배 직장생활 만화. 오늘도 졸린 몸을 이끌고 꾸역꾸역 출근하는 영업3과 로바야마 로바코. 그녀는 회의에서의 발언, 직원식당 자리, 노래방 선곡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여행지에서는 직장에 가져갈 선물까지 고민하는 평범한 직장 여성이다.

회사에서 담당하는 일은 상품 전단지 관리. 여느 여사무원의 일답게 성취감이 큰 업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일도 아니다. 출세 따위 기대할 수 없는 여사무원 생활에 불안해하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가 봄바람이라도 불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는 기분에 괜히 들뜨기도 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주인공 로바야마의 1년을 따라가보는 이 책은 베스트셀러 ‘수짱 시리즈’의 작가인 마스다 미리의 만화 데뷔작으로, “아, 오늘 하루도 힘들었다”면서 지친 몸으로 퇴근하고 있을 여성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직장생활만화라니 직장다운 직장을 오래 다녀보진 않았지만 

어쨌거나 공감하게 될 책인거 같아요, 

요것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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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행복한 독후 놀이 시간 엄마와 행복한 미술 시간
더함미술연구소 박지영 지음 / 진선아이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들과 책을 읽고나면 엄마들은 아이가 좀 더 책에 재미를 붙였으면 하는 마음에

그림도 그리고 뭔가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편지도 써보는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려 애쓰게 되요,

하지만 책을 읽고나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막막할때도 있고

또 늘 비슷한 놀이 활동을 하다보니 좀 지루할때도 있거든요, 

이렇게 잼나고 창의력 톡톡 튀는 독후놀이활동 책이 나오다니 

엄마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특히 학교 교과 수록도서를 활용해 교과 연계학습에 도움을 준다니 더더욱 반가운 소식!

아이들이 책을 읽는건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래요, 

그런데 요즘은 티비나 컴터를 주로 보고 책을 멀리하는 경향이 많아 참 안타까워요 ,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만큼 훌륭한 독후활동은 없다고 해요, 

그러니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독후활동으로 엄마가 함께 책을 본다면 

아이의 사고의 폭을 넓히면서 배려할 줄 아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참 친근한 엄마, 앤서니 브라운 아저씨의 [우리 엄마] 책은 정말 좋은 책이에요, 

책을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재도 일러주어서 좋구요

책이 없어도 간략한 소개글을 보고 독후놀이를 하면서 어떤 책의 이야기인지 이야기나누다 보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될지도 몰라요^^






만들기 재료도 색종이와 풀, 가위에 머물지 않고 정말 다양한 것들이 등장해서 깜짝 놀랐어요, 

예전엔 재료를 쉽게 구하지 못해서 움직이는것들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할핀이라던지 덜덜이, 아연판등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수 있어 좋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이 만지며 촉각을 자극할 수 있는 진흙이라던지 클레이는 

정말 훌륭한 놀이 재료가 아닐 수 없어요^^






우리 아이들도 참 좋아했던 책먹는 여우!

이 책을 읽으며 여우아저씨처럼 책에 소금이랑 후추를 쳐서 먹는 시늉을 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먹이사슬을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는 독후활동 놀이가 있다니 아이디어에 감탄!

요즘은 이 소포종이가 넘쳐나는데 크기를 달리해서 깜짝 선물봉투를 만들어도 잼날거 같아요, 

독후놀이 시간은 정말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엄마가 아이를 꼭 안아주는 것만큼 아이의 정서에 큰 영향을 주는게 없다죠!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붙이고 만들어서 엄마와의 스킨십을 할 수 있게 하는 

이 놀이가 참 좋아서 한번 도전해봤어요 ,

아이는 바탕지에 예쁘게 꽃을 그리고 색을 칠하구요 엄마는 엄마와 아이를 만들어요!






끈을 당기면 아이가 쪼로록 달려가서 엄마에게 폭 안기게 되는 정말 신기한 놀이감!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아이의 책상앞에 붙여줘도 좋구요

좀 큰 사이즈로 만들어 아이가 자주 드나드는 곳이나 현관에 붙여주어도 좋구요, 

볼때마다 끈을 당겨 엄마와 포오을 하게 되니 저절로 웃게 되는 행복한 놀이네요^^






발아가 쉬운 씨앗을 활용해서 멋진 액자를 만들어보기도 하구요

자석을 이용해서 애벌레를 만들어 땅에서 나오 이리저리 기어다니는 애벌레 관찰 놀이도 하구요

진짜 만두를 만들어 우주선 놀이도하고, 동물의 다양한 똥을 관찰하면서 책을 만들구요

클레이로 장기를 만들어 내 몸에 대한 소중함과 탐구심을 일깨우는가 하면

좀 더 나아가 창의적인 생각과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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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부암동 청운문학도서관 다녀왔어요.
한옥으로 지어 상까지 받은 도서관이래서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한옥은 그냥 구경거리에 불과해서 안타까웠지만
그 아래 도서관은 참 좋았어요.
시낭송해주는 공간도 있었네요 참!

혹시 혼자 호젓하게 책읽고 싶으신분은 꼭 가보세요.
책도 요즘 베스트셀러까지 새책으로 갖춰져있더라구요.
규모는 작은데도 좌석배치가 다양하고
아이들 책읽는 공간이 참 자유롭고 잼나네요.

더 서울 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는데
기회되면 꼭 다시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요.
한쪽엔 휴식공간도 있어서 도시락이나 차 준비해서
먹고 마시고 쉴수도 있어요!

부암동은 그냥 나들이하기도 좋은데
청운문학도서관은 책읽기 정말 좋은 공간이라 가까우면 자주 갈거 같아요.
참 청소년 윤동주 시화전 공모해서 수상한 작품이 전시중이더라구여.
아이들 작품이 센스있고 멋졌네요!^^

부암동 가시면 청운문학도서관 꼭 들러보세요!^^
윤동무문학관도 가까이 있어 같이 들러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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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엄마> 출간 기념 저자 강연회 초대 이벤트 당첨자 명단


어제 아침 정독도서관에서 백희나 작가님 강연이 있었어요.
30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 깜짝 놀랐네요.
늘 소규모 작가 강연만 가다가...




작가님은 사진 그대로의 모습이신데
생각보다 소녀감성적이셨어요
강연 내내 까르르까르르 어찌나 옥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듯 웃으시는지 ㅋㅋ
그래서 강연 분위기가 즐거웠던거 같아요.

더미북에 대한 이야기가 역시 가장 흥미로웠어요.
아이가 입원해서 돌보며 구상하게 된 이상한 엄마는
처음엔 앞에서도 뒤에서도 볼 수 있는 구조로 만들려고 구상했다구요.

위에는 선녀의 일상
아래에는 엄마의 일상이 펼쳐지다가
일을 마치면 선녀는 막걸리를
엄마는 맥주를 한잔 마시는 장면까지 있었는데
불필요한 부분들을 모두 쳐내고 지금의 그림책이 탄생!
몸빼입은 선녀가 옷을 갈아입는 장면도 있었다니 상상만으로도 잼나네요.ㅋㅋ




엄마가 빗속을 뚫고 집으로 오는 장면을 가장 좋아하신대요.
우산을 만드는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
엄마가 사무실에서 벗어나 호호에게 달려가는 장면
엄마의 다급함이 해소되듯 작가님의 모든걸 씻어 내는 거 같은 장면이라니
역시 그림책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는거 같아요.




캐릭터를 만드는 이야기 사진도 잼나요.
달걀요리를 하는 선녀를 꼬꼬요정으로 만들었다가
아이들이 무섭다고 해서 할머니 비슷한 캐릭터로 낙찰!





호호는 자신의 아이가 모델이어서 그닥 어렵지 않았고
엄마 캐릭터도 작가님 자신을 모델로 했다는데
강연에 입고 온 의상스타일이 딱 호호 엄마!^^

가부키 화장을 한거 같은 선녀를 보며 독자들이 참 다양한 해석을 하네요.
선녀가 급하게 화장을 한것.
선녀나라의 핫한 메이크업.
인간세상의 화장법을 잘못배운것.
남자인지 여자인지 할머이인지등의 신분을 감춘 것.
아이를 키우는건 엄마뿐만은 아니라는 사실.
등등 생각지 못한 것들을 새롭게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만화책 많이 보는데 일본 만화나 그림책을 많이 보신대요.
하야시 아끼꼬 같은 쉽고 재밌는 책을 많이 본다고
솔직하게 말씀히시는 모습이 소녀같았어요.
구름빵에 대한 이야기도 역시 빠지지 않았어요.
구름빵이전과 이후의 이야기를 쓰고 싶지만 저작권이 없어서 안된다구요.ㅠㅠ





그림책을 쓰면서 참고가 된 챗은 [시작, 그림책]이래요.
`독자는 4~6세의 아이가 보는 책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겨우 이야기의 세계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라는 구절에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상한엄마 선녀 인형을 가지고 오셔서 요리조리 끼워 맞추며 시연도 해주셨어요^^
아무튼 끝까지 까르르 웃으시며 신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좋았구요
그냥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캐릭터들의 기념촬영도 잼났어요^^
같이 기념촬영하고 싶더라니깐요^^





게다가 싸인까지 받으려니 설레었어요!^^

백희나 작가님 [이상한 엄마]는 오히려 엄마 아빠가 보면 다 좋은 그림책인것도 같아요.
꼭 한번 만나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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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파서 혼자 집에 있고

걱정이 되는 엄마는 자신의 엄마에게 부탁전화를 하는데

하필 그 전화를 받은건 이상한 엄마!

계란국을 끓이고 계란후라이를 하고 계란으로 

온갖 요리를 하면서 마법을 부리는 이상한 엄마!

엄마와 아이에게 모두 위로가 되는 그림책!




이번에 새롭게 그림동화책을 낸 백희나 작가님 강연에 당첨되어 내일 강연회가요, 

1인 당첨이라 친구랑 같이 가고 싶은 마음에 일단 같이 가기로!

친구 못들어가면 그냥 산책한다고 하네요, ㅠㅠ

아무튼 이 책 볼수록 그림이나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데 

작가님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할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녀와서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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