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이들은 할로윈 축제를 즐기던데
코로나로 축제 분위기는 힘들겠지만
집에서 할로윈 분위기는 낼 수 있겠죠.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색종이 접기로 꾸미는것도 좋을거 같고
손뜨개를 좋아한다면 수세미뜨기로 꾸미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할로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색종이접기랑 뜨개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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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10-27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손재주 좋으신 분들 정말 멋지시고 부럽습니다
 

만만치 않은 그녀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문장들!

나는 왜 하고 싶은 게 없는 아이였을까. 넉넉하지 않은 집의 장녀로 자랐으면 다른 세상으로나아가려는 욕망을 품었음 직도 한데, 그도 아니면 답답한 집을 떠나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해봤을 법도 한데, 나는 그저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는 아이일 뿐이었다. 변화나 시끄러운 걸 좋아하지 않았고, 몸을 움직이는 놀이도 즐겨하지않았다. 집에 있던 많지 않은 책을 읽고 또 읽거나, 다 쓴 달력 뒷장에 빼곡하게 낙서를 하거나,
반듯하게 누워 천장의 벽지 무늬를 눈으로 따라가며 상상하거나, 그도 아니면 창밖을 멍하게 바라보는걸 좋아했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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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혼자 여행을 꿈꾸곤 한다. 그런데 감히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책으로 혼자 여행으로 추천하고 싶은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 그 첫번째는 백제여행이다.

작은 출판사 책읽는 고양이는 일상이 시리즈로 고고학이라는 타이틀을 단 나혼자 여행에세이를 출간하고 있다. 그 첫번째 책으로 백제 여행! 사실 요즘처럼 코로나19로 함께 여행하거나 여행 자체가 자유롭지 못할때에는 이렇게 책으로나마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반가울뿐! 언젠가는 하게 될 여행에 앞서 책으로 먼저 떠나는 여행서로도 딱 좋을듯하다. 마치 현장을 여행하듯 써내려간 여행서라는 사실이 더 그런 느낌이 든다.

여행하면 서울을 벗어나 시골이나 지방 어디로 떠나야만 할거 같지만 백제 여행은 서울에서 시작한다. 그 여정과 함께 어디에서 버스를 타고 박물관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어떻게 들어가고 도록이 어떻고등등의 진짜 내가 직접 여행하는 것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여행에세이다. 백제하면 정교하고 멋졌던 향로와 금관이 떠오르고 3000궁녀를 거느리고 바다에 뛰어 들었다는 의자왕이 떠오르게 되는데 그런 이야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고 또 마치 내 생각을 펼쳐보이는듯한 느낌마저 드는 여행에세이!

​결혼 초기에 살았던 동네가 바로 백제 유적지가 있는 몽촌토성 근처였다. 그때는 그저 아이를 데리고 산책하는 정도로만 활용했던 그곳이 지금은 문화재 보호차원으로 유적지로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에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언젠가 가족 여행으로 공주로 나들이를 한적도 있어서 더 추억이 돋는 이 책, 일상이 고고학 여행에세이를 통해 고구려 신라보다 낯설었던 백제를 좀 더 세세하게 들여다 보게 되는 듯하다.

백제의 흔적이 일본뿐 아니라 중국으로 이주한 백제 유민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광대했던 만큼 아직도 백제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에게 여행을 하듯 읽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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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문구 덕후가 아니더라도 ‘연필,하면
뭔가 아련하지 않나?
연필,
이제는 거의 사용되는 일이 없지만
그런데도 탐나는 이름!
연필로 사각사각 무언가를 적어 내려가던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그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해서 찜!


책소개>

아무튼 시리즈 서른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필’이다. 비영리단체 발간 매체의 에디터와 기자로 오래 활동하며, 자기 서사 쓰기와 여성적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해온 김지승 작가의 첫 산문집으로, 연필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마치 공들여 깎은 연필심처럼 우아하면서도 예리한 사유로 풀어냈다.

1부 ‘연필’은 오랫동안 읽고 쓰는 삶을 살아온 그에게 연필이 남긴 무수히 많은 점선과 실선에 관한 이야기이다. 쓰고 지우고 그 흔적 위에 다시 힘주어 눌러쓴 생의 기록들이 연필 경도의 스펙트럼만큼이나 다채롭게 펼쳐진다. 2부 ‘연필들’에서는 버지니아 울프, 도로시 파커, 조이스 캐롤 오츠 등 그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여성 작가들의 작품과 삶이 연필을 매개로 새롭게 조명된다. 책 마지막에는 ‘나에게 맞는 연필 고르기’ ‘선호 경도 테스트’ 등 연필 덕후만이 알려줄 수 있는 정보들을 부록으로 실어 위대한 연필의 세계로의 입문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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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나는 왜 이럴까‘ 하고 답답하고 힘들때가 있다. 왜 그런지만 알아도 좀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을거 같은 그럴때 필요한 책, 나를 지키는 매일 심리학!

무얼 하든 나만 못하는거 같고, 사람과의 관계가 자꾸 삐걱거리고, 걸핏하면 눈물이 나고, 남들에 비해 나만 못하는거 같고, 집중을 못하고 자꾸 딴 생각을 하고, 실패하면 그저 낙담하게 되고, 실수할까봐 늘 노심초사하고, 공황장애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당장 책장을 넘겨 보시길!

자존감을 키워주고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주고 관계를 얼어주고 성과를 높여주고 난관을 극복하고 매력을 올리고 건강까지 지켜주는 심리학! 순서에 상관없이 지금의 내 상황에 맞는 항목을 찾아 먼저 읽어보게 된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한마디를 못하는 착한아이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에게 착하게 살려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착한사람이 되려는 것이 문제라고 일러준다. 꿈대신 안정을 좇는다고 속물이 아니라 그저 다음 단계를 위해 준비중인것이라는 사실과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 위해 스스로 질문하고 긍정적으로 답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집중을 못하고 자꾸 딴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몰입을 위한 네가지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를 설정하고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징크스의 경우는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을 루틴화하고 사람들 앞에서 실수할까봐 노심초사하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괜찮다 다 괜찮다 완벽하지 않아도 정말 괜찮다‘라고 다독여주라고 말한다. 공황장애로 힘겨운 사람에게는 지금 눈앞의 일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여러 사람들의 경험담과 심리학자들의 이야기들이 내 이야기처럼 와닿고 어떤 이유에서 지금의 상황에 놓이게 되고 또 어떻게 극복할수 있는지를 일러주어 스스로 위안을 삼게 만드는 책이다. 지금 나에게 힘을 주고 싶다면 펼쳐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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