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굿즈 어린왕자에스프레소잔 세트 받았는데...
2종 세트인줄 안건 나만 그런건가요?
세트가 잔이랑 잔받침을 말하는거였어요.
허허!
어쩐지 주문서에 비행기라고 적혔더라니...

근데 알라딘 양탄자 배송 진짜 빠르네요.
어제 책 주문하고 외출 나갔다 오니
문앞에 착!
암튼 덕분에 오늘은 아침부터 에스프레소!

한세트 받고 보니
나머지 구름 버전도 짝맞춰서 사야하나
잠시 고민이 되긴 한데
울집엔 에스프레소 즐겨 마시는 사람 없으니
그냥 패스하기로!

비행기 탄 어린왕자는 책속에 없는 그림이죠.
그런데다 원산지도 국산인데...
사실 이런건 다 디자인 값이라는거!
인정!

무튼 아메리카노는 안마시지만
라떼나 에스프레소 마시는 제게는
딱인 선물이네요.
이쁘긴해요.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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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자기보다 더 귀여운 신이 내린 꿀소설이라고 추천한 책,
프롤로그를 읽어보니 그런것도 같다.
지구를 오염시킨 인간들을 없애려
생식능력을 없앤다느니
치안이 가장 좋은 한국으로 막내딸을 보난다느니 하는데다
등장인물 이름들이 미자, 병구, 수정등
촌스럽고 흔한이름이지만 익숙해서 기억하기도 쉬운,
아무튼 코믹함이 곳곳에 묻어있다.

그런 그는 결국 그 끝에 인간을 없앨 수 있는 작전을 한 가지 더 생각해 냈다.
인간의 생식능력을 없애자!
황제는 계속된 연구 끝에 인간의 생식능력을 없앨 수 있는물질을 만들었고, 그 효능을 테스트하고자 지구에 칙사 보내는 결단을 내렸다. 그곳에 가도록 낙점이 된 이는 황제가 가장 아끼고 아끼는 그의 막내딸 수정 공주였다.
황제는 비교적 치안이 좋은 한국에 그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수정 공주는 인류를 없애기 위한 임무를 받았고,
그녀를 실은 UFO는 점점 더 지구에 가까워져만 갔다.
하지만 지구는 앞으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알지 못한 채,
여전히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데…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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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적립금 만료일이 다가온다는 알림을 받고
쌓인 적립금을 쓸겸
봐두었던 차의 계절 책도 살까하고 들어왔다가
엉뚱한거에 꽂힘!
어린왕자 에스페레소잔 세트라니!
평소 어린왕자 책 모으기를 하는 중이기도 하고
가끔은 탐나는 어린왕자 소품이나 굿즈에도 관심이 있지만
공짜로 줘도 늘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결국 버려지는 예쁜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굿즈라
왠만해서는 눈독 들이지 않는데
내 취향의 굿즈라 탐나네!
근데 굿즈 가격이 책가격에 맞 먹는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
ㅋㅋ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나를 위한 선물로 질러~!하는 내속의 악마가!
ㅋㅋ
근데 세트로 사 하나만 사?

http://aladin.kr/p/0zJ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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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제주로 돌아온 환이,
몇해전 신내림으로 무당집에 맡겨져
헤어졌던 동생 매월을 다시 만나 서먹서먹하지만
실종된 아버지가 남긴 흔적을 쫓아
사라진 소녀들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부닥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보살피며
자매간의 응어리진 매듭도 풀어내는 소설!

‘완전한 악인도 완전한 선인도 없다!‘

사랑하는 어여쁜 딸을
원나라 공녀로 끌려가지 않게 하기 위해
숨기거나
남장을 하게 하거나
급기야 얼굴을 망가뜨려 버리거나
딸을 대신할 소녀를 잡아들이기가기까지 했던
시대의 비극이 가져온 있어서는 안되는 일들,

우리의 아리따운 소녀들이 원나라 공녀로 끌려가야했던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쓴 미스터리추리소설!
그런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는것에 가슴쓸어내리면서
그렇지 못한 시대에 태어나 고통받았던
수많은 소녀들의 한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또한 잘못인줄 알지만 쉽게 비난하지도 못한다.

˝아방은 나 먹여 살리잰 무슨 일이든 해수다. 영 생각허민 감사허고, 경 허당 그런 생각을 한 나를 원망하고. 왜냐하면 아방이 얼마나 나쁜 짓 해신지 아니깐 겐디 아방을 범죄자랜 생각허민…… 굶어서라도 나 배불리 밥 먹게 해준 사실을 잊을 수 어수다.˝ p366

딸이 끌려가지 않게 하기위해
딸의 얼굴을 난도질 한 아버지지만,
아버지의 나쁜짓을 알고 있지만
자신을 끔찍히 사랑해서라는 사실에
미워할수만도 없는 아버지에 대한
가희의 말이 내내 가슴에 남는다.

제주방언이 대화체에 종종 등장하는 이 소설,
얼마전 제주 방언이 쏟아져 나오는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드라마를 재밌게 봐서인지 정겹게 읽힌다!ㅋㅋ

#사라진소녀들의숲 #제주배경소설 #역사소설 #역사미스터리소설 #허주은 #소설추천 #미디어창비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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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아트책보고에서 발견한 세련되고 멋진
코바늘뜨개책!
시장가방 핸드백 카페드등
정말 이쁜 소품들이 가득,
요즘 또 바느질과 코바늘에 중독인데
스마일가방이랑 꽃무늬가방에 꽂혀서
하나쯤 떠보고 싶다는 생각이 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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