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김소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미처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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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튜더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책
북펀딩을 하네요.
타샤 할머니책 여러권 소장하고 있는데
탐나서 또!
ㅋㅋ


https://www.aladin.co.kr/m/bookfund/view.aspx?pid=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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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크리스마스 - 개정판
타샤 튜더.해리 데이비스 지음, 공경희 옮김, 제이 폴 사진 / 윌북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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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튜더의 책은 그냥 힐링이에요. 하나씩 사서 소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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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로 시작되는 친구의 일기장,


서로 너무 다른 환경과 성격이었지만
그래서 서로 위로가 되고 의지가 될 수 있었던
재준과 유미는 진정 찐우정을 나누는 친구사이,

아무런 인사도 없이
갑작스럽게 맞게 된 친구 재준의 죽음,
그 사실을 받아 들이기 힘든 유미 앞에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로 시작되는
친구 재준의 일기장이 놓여지게 됩니다.
일기장을 펼치기까지 유미의 복잡한 가정사와
재준과의 우정이야기가 먼저 펼쳐집니다.
드디어 재준의 일기장이 펼쳐지고
모든걸 솔직히 털어 놓는 친구라고 생각했던
유미조차 미처 알지 못했던
재준의 솔직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재미난 놀이로 시작된 재준의 일기장은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고
불안도 고민도 많지만
꿈도 있고 사랑도 하고 우정도 나누는
소년의 짧은 생도 참 아름다웠음을 말해줍니다.
재준의 일기를 읽으며
아름다운 작별을 하게 되는 유미의 성장도
참 감동적입니다.

너무 오래되어 그 감성을 잃은 이때에
엉뚱하지만 당차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10대 소녀와소년을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책이에요!^^

20년전에도 읽었을때도 그랬는데
지금 읽어도 좋은 책이라니!!!

#도서협찬
#어느날내가죽었습니다
#바람의아이들
#청소년성장소설
#청소년도서
#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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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라딘이 자꾸 뱅글뱅글
ㅠㅠ

연말이(좀 서글프지만) 다가와서 그런건가요?
알라딘이 탐나는 굿즈들을 자꾸 선보이네요.
실은 인스타를 보다가
ㅋㅋ

https://www.instagram.com/p/DCV59DLMOwL/?img_index=4&igsh=cGMxZTZ6ZTFmbHk1

얼마전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예약 주문으로 한강 작가의 책을 잔뜩 살때도
굿즈 선택하지 않았는데
진작에 이쁜 굿즈를 좀 내 놓으시지...

스누피는 언제나 진리,
다이어리 쓰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탐나잖아요.
게다가 애착 담요는 겨울 필수품!
거기에 스누피와 무민이라니
이건 진짜 너무하잖아요.
ㅋㅋ

아무튼 5만원이상 주문이라니
아직 사지 못한 한강작가 책과
선물용으로 또 한강작가 책을 주섬주섬 챙기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쓰레기라지만
다이어리랑 담요는 필요하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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