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강화도로 휴가 왔어요!
여기 게스트하우스가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쁘답니다.
그런데다 제가 홀딱 반한건 책으로 꾸며진 공간이에요!
주인장이 광장히 젊은데 하나하나 다 손으로 직접 만들고
꾸미고 했다니 놀랍네요!
버린 자개장으로 탁자를 만들고 침대도 직접 만들고...
완전 감동!
고양이 두마리도 주인장 닮아 아주 순둥이!ㅋ

그리고 개스트하우스에서 오늘 만난 책들!
네루다의 질문의 책과 이별률의 찬란!
그러고보니 이건 두권 다 시집!
그리고 하루키의 소설가로 산다는 것!
하루키 책 읽다보니
요즘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 가 읽고 싶어요!

밤이 깊어가니 풀벌레가 합창을 해요!
역시 시골은 시골!
휴가지 강화도에서의 첫날밤!
서울에서와는 달리 일찍 잠자리에 들거 같아요!
좋은 꿈 꾸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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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7-07-30 23: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강화도까지 오셔서 책을^^ 진정 애서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