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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6년 8월
평점 :
이 책을 받자마자 책장으로 달려갔어요!
언젠가 딸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한 기억이 나서요!
딸아이가 고딩때였던거 같은데
정작 저는 이 책을 읽지 않았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ㅠㅠ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26/pimg_7899181741597442.jpg)
해냄 출판사에서 책을 더 이쁘게 만들었더라구요!
책표지도 핑크빛이라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참 좋을듯!
지난 번 책 작가 후기를 읽어보니
이건 읽은 기억이 나요!
유치원때의 딸을 기억하며 쓴 작가의 후기!
그래서 또 읽어보았네요!
‘괜찮아. 삶이란 그런 것.
우리에게는 아직 남은 오늘이 있고 또 다른 수영장도 있어!
음 그러니까 오늘도 좋은 하루!‘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26/pimg_7899181741597445.jpg)
마지막 문장이 좋았던!
삽화로 실린 조광호 신부의 그림도 멋진 책!
‘위녕‘ 이라는 작가의 딸 이름으로 시작하는 편지글들이
마치 내게 혹은 우리의 딸들에게 하는 말 같아서
참 좋아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26/pimg_7899181741597446.jpg)
저도 늘 딸아이나 아들에게 책을 소개해주곤 하지만
작가처럼 이처럼 편지로 써 볼 생각은 못해봤네요!
편지속애 등장하는 책들도 좋아서 다 읽어보고 싶어지는
공지영 작가의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보내는
스물네편의 편지!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226/pimg_7899181741597447.jpg)
선물로도 좋지만 나를 위한 책으로도 참 좋은!
마치 나를 응원하는 거 같은 책!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