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
케빈 크루즈 지음, 김태훈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왠지 모르지만 뭔가에 쫓기듯 그렇게 바쁘게 보내고 계시지 않나요?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금부터 그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ㅋㅋ
늘 뭔가에 쫓기듯 하루를 바쁘게만 살아가던 케빈 크루즈는라는 사람이
어느날 성공한 사람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하루 관리 습관을 분석하고 비법을 터득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바로 이 [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습관]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요!
매일 매일 쫓기듯 살아가는 학생들, 직장인들, 주부들, 그리고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 등등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은 똑같이 주어지는데 왜 누구는 바쁘고 누구는 여유로운걸까요?
하루를 24시간이라는 숫자보다 1440분이라는 숫자로 생각하게 되면
매분을 소중히 여겨 현명하게 투자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저자의 생각!
그래서 1440이라는 숫자를 크게 써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았다고 해요,
만약 그보다 큰 8만 6400초 숫자가 더 좋다면 그 숫자를 붙여 놓아도 상관없대요!
사람마다 누구나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다르니까요^^
매일을 마지막 날처럼 살라 --- 마커스 아우렐리우스
시간의 소중함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담을 녹여 쓴 명언들!
드문 드문 현명한 이들의 짤막한 명언 한줄도 꼭 한번씩 읽어보고 넘어가세요,
맘에 와닿는 문장이 있다면 하나쯤 적어서 눈에 잘 띄는곳에 붙여 놓아도 좋겠죠!
1시간은 60분이라는 시간으로 정해져 있지만 그 시간동안 할 일은 나의 선택!
일단은 어떤것을 먼저 하고 언제 어떻게 할것인지를 정하는게 중요해요,
스케줄러에 내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적어 보고
우선순위를 두어 미리 일정을 정해 놓아야 소중한 60분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구요,
스케줄러를 작성할때는 중요한 모든일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주어야 하구요
중요한 일은 최대한 앞쪽에 넣어야 갑자기 생기는 돌발상황을 피할 수 있구요
할 일을 취소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그 일보다 먼저하거나 나중에 해도 되구요
스케줄러에 적은 일은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예약처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답니다.
사실 스케줄러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아주 꼼꼼하게 작성해서 하지는 않는데
올해는 좀 더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스케줄러를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늘 어떤 일을 할때 자꾸만 미루는 버릇이 있어요,
급한거 아니니까 내일 하지 뭐, 다음에 해도 괜찮을꺼야 하는 식의 생각은 게으름 때문이래요!
저자는 운동을 예로 들어 미루는 습관 버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주 유용해요!
일단 5분후 포기하고 싶어지는 나 자신과 싸워야 하구요 무엇보다 충분한 동기가 있어야 하구요
함께 운동을 약속하고 확인해 줄 친구를 만든다면 더욱 효과적이구요
짧게라도 하고 넘어가려는 적절한 타협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요!
시간을 아끼기 위한 비결이 어쩌면 이 책의 핵심을 잘 요약해 놓은 단락인것 같아요 ,
요리를 할때 항상 한끼 분량보다 더 많이 하구요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기억할 일을 줄이고
휴대폰을 무음상태로 하거나 혹은 알림 기능을 끄고 일에 방해 받지 않도록 하며
티비는 아예 보지 않는게 좋고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고
사람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등등의 사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저도 탁상 달력을 스케줄러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저자의 기적의 숫자 1440'을 적어두고 2017년 계획을 채워봅니다.
달력을 볼때마다 좀 더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문득 아이들 어릴적에 그림으로 그려서 벽에 붙여두었던 하루 일과표가 생각이 나네요,
아이들에게 이 일일생활계획표가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키웠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일일계획표를 그려 봤답니다.
지난해 어깨 통증때문에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있어서 적었구요
바깥일이 없는 날은 주로 집안일을 하는데에 하루를 투자하곤 하는데
이제는 저를 위한 시간으로 좀 채워야겠다는 생각에 계획표에 넣어뒀어요,
이제 여러분의 하루 일과를 그냥 바쁘게만 보내고 싶지는 않으시죠?
나에게 소중한것들이 바쁜 일에 밀려나는 그런 하루가 아닌
소중하고 중요한것은 물론 해야할 일들까지 다 하고도 나를 위한 시간까지 활용할 수있는
하루관리습관을 잘 세워서 2017년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출판사로 부터 해당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