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0만 독자가 사랑한 인기 시리즈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3권. 손님들의 추억 속 아픔을 '수리'해주는 천재 시계사 슈지와 다정한 미용사 아카리의 이야기인 이 시리즈는 '시계'와 '시간' 그리고 '추억'이라는 세 가지 소재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3권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다룬다. 

시계사 슈지와 그의 연인이며 미용사인 아카리는 쓰쿠모 신사 상가 거리에서 살고 있다. 매일 아침 식사를 함께하고, 각자의 일터로 갔다가 저녁에 다시 만나는 평범한 일상이 그들은 행복하다. 여전히 슈지의 시계방에는 '추억의 시時 수리합니다'라는 간판을 보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그들은 슈지에게 망가진 시계와 그 시계에 얽힌 가슴 아픈 추억을 수리해달라고 의뢰한다. 

뛰어난 관찰력과 섬세함을 가진 슈지는 타인의 아픔을 잘 공감하는 아카리와 괴짜 대학생 다이치의 도움으로 별자리가 새겨진 회중시계에 얽힌 세 남녀의 오해, 유치원생이 그린 한 장의 그림 속 비밀과 가정을 버리고 후회하는 중년 남자의 과거를 '수리'해낸다. 한편 슈지와 아카리는 오해와 불신으로 헤어지게 된 한 연인의 시계를 고치며 숨겨왔던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아카리의 친아버지와 관련된 비밀을 함께 풀어내며 서로의 사랑을 키워나간다.


1권을 흥미롭게 읽었지만 일본은 약간 미스터리한 시간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소설이나 영화가 참 많은거 같아요, 

언젠가 [지금 만나러갑니다]라는 영화를 보면서 참 신기한 기분에 빠졌던 기억이 나요, 

시계를 수리하는게 아니라 추억의 시간을 수리한다,,,

혹니 내게도 그런 시간이 있을까 하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분명 없지는 않지만 그걸 일부처 끄집어내서 돌이켜 생각하고 수리하고 싶다는 생각은,,,,ㅠㅠ

하지만 그때의 상처로 인해 무언가 내 삶이 방해를 받고 있거나 하다면

한번쯤 잘생긴 슈지(ㅋㅋ)가 시계사인 시계방에 찾아가보고 싶어질거 같아요, 

아무튼 이번 3권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료하는 이야기라니 얼른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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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27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책방꽃방 2016-01-27 21:49   좋아요 1 | URL
네 서니데이님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