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북이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일부러 애태우셨군요.
드디어 도착했어요, 것두 두권씩이나!
새해 첫 땡스북이 완전 새롭게 이쁘게 나왔어요!^^
그리구 제가 읽었던 음식이 상식이다 리뷰도 짤막하게 실렸네요.
아유 부끄부끄! ㅋㅋ
땡스북을 읽다보면 앞부분 사진과 함께 실린 글에서는
패이퍼 라는 잡지를 떠올리게 해요.
투박한 종이재질에 맘대로 써 내려간듯한 글귀가
참 좋았던 페이퍼!
이번 2016년 첫책은 느림과 빠름에 대한 이야기를 하네요.
시간의 향기, 타임푸어, 속도의 배신,슬로라이프, 비쁜것이 게으른 것이다, 천천히 크렴
등등 빠름과 느림과 관련된 책들도 정말 많군요,
저는 이런 잡지는 제 관심사를 먼저 살펴보곤 해요,
그런데 어쨌거나 이 잡지는 책에 관한 이야기라 다 읽어보고 싶은 것들이라는 사실!
느려서 불안하냐는 첫 페이지 문구가 괜히 뜨끔!
이번 호에서는 동네 책서점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서교동 유어마인드, 동작구 대륙서점, 용산구 고요서사다 한번쯤 들러보고 싶은 책방이에요^^
언제 한번 날 잡아서 홍대쪽 서점 탐방을 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알고보면 곳곳에 작고 분위기 좋은 책방이 꽤 있는듯!
어디선 동네책방 탐방 이런거 하면
좀 따라다니구 그럴텐데...
그리구 10권의 책을 미리 만나는 땡스북서포터즈의
짤막한 리뷰를 실은 책이야기를 읽으며
이럴줄 알았으면 좀 신경써서 쓸걸 하는 생각을...ㅠㅠ
그 덕에 다른분들의 리뷰도 읽거보게 되면서
다른분들이 읽은 책에도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책벌레와 메모광, 남편의 서가, 개의 마음, 동네도서관이 세상을 바꾼다
란 책은 꼭 읽어보고 싶네요^^
100페이지 정도의 얇은 땡스북 매거진이
참 볼게 많아요.
땡스북의 뒷북스토리에서는 고구마직화구이 비법도 알려줘요.ㅋㅋ
그리고 책 두세권가격이면 1년동안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는 책잡지!
강추합니당^^